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수원 행궁동 멘야산다이메, 정통 일본 라멘 집 그러고 보니 얼마전, 일본까지 여행을 가서도 일본 라멘을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여러 일정 중에서 일본 우동, 와규등 다양한 음식을 먹을 기회는 있었는데 막상 라멘을 먹을 일이 없었고 자유시간에 돌아 다닐때도 라멘 먹어야지 하는 생각은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화성 행궁에 갔을때 멘야산다이메(麺屋三代目)라는 일본식 라멘집을 찾았습니다. 체인점이다 보니 이곳 말고도 홍대나 연세대, 연희동, 광주 등 전국 각 지역마다 체인점이 있는 정통 일본식 라멘집 입니다. 麺屋三代目(멘야산다이메), 한국어로 풀이하면 "삼대째 면 요리 집"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홍대 앞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전국에 체인점이 있습니다. 매장안은 완전히 일본풍이고 서울에 있는 매장의 경우 직원들이 일본어만 쓴다고 하는데 수원..
양평 레일바이크 타고 옥천옥 설렁탕 만두 맛보고~, 양평 가 볼만한 곳 양평 레일바이크, 양평에 가게 되면 꼭 한번은 타고 와야 할 것 같아서 여행전에 미리 예약을 해 두었습니다. 양평 레일바이크 예약 사이트http://www.yprailbike.com 양평 레일바이크의 경우 용문~원덕까지 약 3.2km (왕복 6.4km) 의 이제는 사용되지 않는 철로를 달리는 4인승 레일바이크로 달려 볼 수 있습니다. 봄에는 따사로운 햇살과 연녹색의 자연을 만끽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과 물소리를, 가을에는 철길 주변 형형색색 단풍을, 겨울에는 눈꽃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라고 합니다. 즉 사시 사철 좋다는 이야기 입니다. 개인적으로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데 5월에 타 본 레일바이크는 탁 트인 풍경과 깨끗한 공기를 즐기며 눈처럼 날리는 하얀 꽃씨 등으로 자연을 느끼고 힐링 할 수 있는 ..
골목 해설사와 함께 하는 행궁동 왕의 골목 여행, 수원 역사가 서린 골목길 탐방 수원 화성과 행궁에서 여러가지 행사들이 있다 보니 종종 아이들과 가 볼만한 뭔가가 있을까 해서 수원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가끔씩 들어가 보곤 합니다. 그러다가 프로그램 하나가 눈에 들어 왔는데 (일단 무료이고) 행궁동 왕의 골목 이라는 프로그램 입니다. 수원 "행궁동 왕의 골목" 프로그램은 정조와 역사의 이야기가 서려있는 행궁동 골목길을 골목 해설사와 함께 하는 1시간 30분~1시간 50분의 3가지 정도의 코스로 돌아보는 짧은 체험 여행 프로그램 입니다. 매주 토, 일요일 11시 30분에 화성행궁 광장의 종합 관광안내도 앞에서 무료로 참가가 가능 합니다. 또는 10명 이상의 단체의 경우는 홈페이지로 사전 예약 신청하면 시간, 코스에 관계없이 골목 해설사를 동반해서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무료 입..
양평 더그림, 사진 찍기 좋은 그림 같은 장소, 더그림 미니식물원 원래는 첫날 일정에 방문하려다 엄청난 교통 체증으로 두물머리 도착 자체가 늦어지면서 양평 더그림 미니 식물원을 일정에서 빼 버리려 했습니다. 여행 일정을 짤 때 꼭 가봐야겠다 했던 건 아니고 좋다고 추천 하니까 한번 가 볼까 했던 곳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날 그 나마 시간 여유가 있어서 레일바이크를 타러 가는 경로 가까이에 있어서 어제 못 갔는데 한번 들려 볼까 하는 마음에 들렸는데 안 갔다면 많이 아쉬울 뻔 했습니다. 양평 더그림은 현재의 모습으로는 2013년에 개장했는데 그 시작은 1996년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시골 농지에 불과 했지만 현재 더그림 대표 윤석영씨가 건물 설계에서 정원 꾸미기 까지 정성과 손길로 하나하나 가꾸면서 아름다운 정원에 유럽식 건물이 있는 그림 같이 예쁜 현재의 더그림으로 ..
게시글 사라짐-구글 애드센스 일치하는 컨텐츠 단위 광고 VS 데이블 위젯 제 실수로 해당 글이 날아갔습니다. 블로그를 찾아 주신분들께는 사과를 드립니다.
여행 사진은 무조건 광각? 광각, 망원은 활용이 정해져 있다는 답정너님들 관련 잡담. 흔히 여행 사진은 광각 렌즈! 라던가 카메라 기변을 고민할 때 많이 듣는 이야기로 사진이 달라지려면 바디 보다는 렌즈를 바꿔보는게 더 낫다 라는 말 들을 많이 듣게 됩니다. 사실 짧은 제 경험상으로도 그 말에는 동의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미러리스를 들고 다니던 시절, 사진 지식이 워낙 부족하던 시절이라 명확하게는 아니지만 22mm(플프레임 환산 35mm) 렌즈 만으로 사진을 담을 때와 표준, 망원 렌즈가 추가 되면서 "어? 똑같이 내가 찍은 사진인데 이상하게 22mm 때와 사진 느낌이 다르네..." 하고 어렴풋이나마 달라짐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경험상 이 부분에는 고수들은 어떤 화각의 렌즈라도 다가감과 물러남으로 어떤 사진이라도 자신의 스타일로 비슷하게 담을 수가 있다고 바로 반박, 반론 하실..
지온노타키 폭포, 아마가세 우키하 호텔, 일본 큐슈 여행 후쿠오카시에 있는 캐널시티를 돌아보고 나서 다음 코스는 오이타현 히다에 있는 아마가세 온천으로 향했습니다. 여기서 둘째 날의 숙박과 온천을 하는 스케쥴 입니다. 바로 전날 다소 축소 지향적인 일본식 호텔을 경험했는지라 이번 료칸식 호텔이라는 아마가세 우키하 호텔에 대해서 사전에 다른 블로그 등으로 찾아 보았고 평들이 좋아서 살짝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전날 묵은 이마리 센츄럴 호텔은 한국인인 우리에게는 다소 객실이 좁은 편으로 느꼈던 호텔인데 일본 여행을 많이 다니신 분들에게 물어보니 대부분 호텔 객실이 작은 편이라고 하는 걸 보니 일반적인 사이즈 인가 봅니다. 일정표를 보니 아마가세 온천마을로 향하던 중간에 잠깐 지온노타키 폭포를 들린다고 합니다. 높이 20m의 2단 폭포인데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라고..
두물머리, 세미원, 한화리조트 양평. 양평 가볼만한 곳 5월 초 황금연휴 동안 집에만 있기도 그렇고 가족들과 함께 양평을 다녀 왔습니다. 4월에 회사에서 연휴기간 회사에서 회원권이 있는 리조트에 대해 추첨이 있었는데 산정 호수와 강원도, 제주도 중 고민을 하다가 양평을 선택하고 추첨에 응모 했습니다. 사실 양평이 가깝기도 해서 운전 부담이 적어서 였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고려하던 곳 보다는 경쟁률이 낮을 것 같았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양평의 한화 리조트의 경우 회사 회원권으로 투숙하면 숙박료가 워낙 저렴하기도 해서 얼마전 일본 여행을 다녀온 출혈도 고려한 결정 이었습니다. 예상대로 경쟁률이 낮아서 인지 예약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급하게 양평에서 아이들과 함께 어디 가 볼 만한 곳이 있을까 열심히 검색을 해보고 여행 블로그 등에서 추천하는 곳들을 2박 3..
앱손 L365 무한잉크 프린터 잉크가 잘 안 나오거나 노즐이 막혔을때, 잉크 파워 플러싱, 헤더 청소하기 사진 취미를 가지고 있다 보니 집에서 잉크 걱정을 덜하면서 사진 인화를 하려고 앱손(Epson) L365 포토 프린터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용지만 잘 고르면 사용 하는데 큰 불편도 없고 인화 품질에도 만족하고 있는 제품 입니다. 하지만 잉크젯 프린터 제품의 경우 가정에서 사용하는 경우, 자주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에 종종 노즐이 막혀서 일부 색상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를 피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전 글 [IT Device Game] - 앱손 무한잉크 복합기(포토 프린터) L365 사용기, Epson iPrint 설정 [Photograph] - 두릭스 5 X 7 매트 인화지, 이케아 인테리어 액자 L365와 같은 무한잉크 제품의 경우도 일반적인 잉크 카트리지 방식에 비하면 거의 막힘이 ..
일본, 큐슈여행, 다자이후 천만궁, 캐널시티(커낼시티) 큐슈 북부를 여행 한다면 많은 패키지 여행에서 코스에 꼭 포함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다자이후 천만궁(텐만구) 입니다. 다자이후 천만궁은 일본의 헤이안시대(794~1185)의 학자, 시인, 정치가인 스가와라 미치자네를 학문의 신으로 모시는 신사 입니다. 우리집 아이들이 여행 후에도 "니가와라 미치나네" 와 같이 이름을 바꿔, 이상한 재미에 꽂혀서 깔깔 웃기 때문에 어쩌다 보니 잊을 수 없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903년 사망한 스가와라 미치자네의 유해를 소달구지에 싣고 가다가 소가 엎드려 움직이지 않자 그 자리에 유해를 매장했고 그 자리에 사당이 세워지고 신사가 되어서 현재의 천만궁이 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사 본전의 기와가 아닌 삼나무 껍질을 겹쳐 만든 지붕이 독특했습니다. 학문의 신이 모셔진..
주말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 3, 브이센터, 차이나타운, 카페발로, 선유도, 평창, 자연사박물관 그 동안 2편에 걸쳐 아이들과 주말 동안 또는 주말 1박2일 정도로 다녀온 곳들을 소개 했었습니다.이번편이 3번째로 아마도 당분간은 주말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 소개에서 마지막 편이 될 것 같습니다. 이후에 20군데가 정도 더 다녀오고 나면 이 리스트가 4로 더 추가 될 수 있습니다. 주말마다 오늘은 애들을 데리고 어디에 갈까 고민하는 엄빠들에게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작했던 포스팅인데 몇년간 나들이 한 곳들 중 주말 하루 또는 1박2일 정도로 다녀올 곳들을 고르다 보니 약 60여곳으로 압축이 된 것 같습니다. 드디어 오늘 20군데를 더 소개를 하고 이 포스트는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젠 저도 이번 주말은 어디를 가봐야 하나 고민이 되는 군요. 아이들이 크면서 연령대..
일본 큐슈 여행, 야나가와 뱃놀이 얼마 전 개인적으로 조금 사소한 이유로 급하게 일본 여행을 결정하고 별 다른 고민 없이 떠나기 위해 홈쇼핑에서 패키지 여행을 하나 선택 하게 되었습니다.사실 전 해외 여행의 경우에는 자유여행 경험이 없기도 하고 여행 계획을 스스로 짜기에는 다소 시간도 부족했던 즉흥적인 결정이기도 해서 패키지 외에 선택지가 별로 없기도 했습니다. 요즘 "뭉쳐야 뜬다" 같은 TV 프로그램 때문인지 일본 큐슈 여행 코스 상품이 많아서 방송과 유사한 코스를 가는 패키지 상품 2박 3일 상품을 선택했습니다. 다소 짧기는 했지만 패키지 상품답게 하루에 많은 장소를 돌아보고 빡세게(?) 이동하며 돌아보고 왔습니다.개인적으로 일본 패키지 여행을 한 번 해보니 2박 3일 안에 많은 일정을 소모해서 좀 바쁘고 힘들기도 한 것 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