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의 경우 대부분의 영화를 구글 플레이 무비를 이용해서 보고 있습니다.
최신작이 아주 빨리 올라오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영화의 경우 국내 IPTV의 출시일과 거의 비슷하게 구글 플레이 무비에 출시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N스크린의 시대에 스트리밍으로 어디서나 어떤 기기에서도 쉽게 영화를 즐기기에 구글 플레이 무비가 무척 편리하기 때문 입니다.
N스크린에 대해서나 구글 플레이 무비의 편리함에 대해서는 과거의 기존 포스팅으로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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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기기(LG G2, 구글TV, G패드)에서는 구글 플레이무비를 잘 이용해 왔지만 그동안은 아이폰, 아이패드에서는 유튜브 앱을 통해서만 구글 플레이 무비를 볼수 있었습니다. 올해 1월 즈음에 마침내 아이폰 안드로이드용 구글 플레이 무비가 출시된걸 알았지만 그 동안 바쁜 일들로 차일 피일 미루다가 이제야 설치하고 리뷰를 해 봅니다.
어느새 음악처럼 영화도 다운로드 보다는 스트리밍으로 즐기게 되었습니다.
유튜브앱 에서도 구입한 동영상 메뉴를 통해서 구글 플레이 무비에서 구입한 영상을 볼수는 있었지만 이어보기가 되지 않는 점이 좀 불편했었습니다. 즉 TV로 보던 영화를 외출하면서 안드로이드기기의 구글 플레이 무비 앱에서는 영화를 보고 있던 지점부터 바로 이어보기가 가능했다면 아이폰의 유튜브에서는 드래그를 하며 보던 지점을 찾은다음 영화를 봐야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구글 플레이에서 구입한 영화들은 유튜브의 구입한 동영상 메뉴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최근에 본 영화 중에서 헝거게임 시리즈가 재미있었습니다. 후속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금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2014년 1월에 google play 무비 및 TV 라는 이름으로 구글 플레이 무비 앱이 IOS용 유니버셜 앱으로 나왔습니다. 물론 무료앱입니다.
점점 바빠지고 개인적인 시간이 부족해진 요즘은 출 퇴근 시간을 활용하여 영화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록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는 못하는 앱이었지만 제게 있어서는 무척 반가운 어플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런 N스크린 개념의 스트리밍 영화 서비스가 없었다면 요즘 같이 하루가 짧게 느껴지는 바쁜 날들을 보내면서 아마 이 영화들을 볼 시간을 도저히 가지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가장 편리해진 점은 집에서는 구글 TV나 아이패드로 영화를 보다가 외출하면서는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바로 이어서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영상의 질은 사실 화질에 민감한 분들에게는 불만족스러울수도 있으나 대개의 경우 HD급 화질을 제공하므로 막 눈인 제 경우에는 화질에 그다지 불만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구입시에도 화질별로 가격이 다른 경우가 많으니 잘 확인하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이용하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G2의 경우는 이동중의 LTE 환경에서도 영상이 끊기거나 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사실 데이터 무제한이었기에 데이터 소모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아서 얼마나 사용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1주일에 한편 정도 영화를 즐길 경우 전체 데이터 사용량이 한달에 약 7~10G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글쓴이는 영상외에도 데이터를 좀 헤비하게 사용하는 편이긴 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앱이 딱 필요한 기능만 있는 것이 깔끔하고 좋긴 한데 어떻게 보면 무성의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이폰, 아이패드용 앱의 설정 옵션에 사실상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아예 없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점은 아이폰에서 3G나 LTE로는 시청이 불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글쓴이처럼 테더링이 가능한 다른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거나 에그 또는 LTE 모뎀등이 없다면 아이폰에서 구글 플레이 무비는 WIFI연결시에만 시청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불만스러운 점입니다.
유튜브를 통해서도 구글 플레이 무비는 IOS기기에서는 WIFI가 아니면 시청이 불가능 합니다.
아이폰용 구글 플레이 무비앱 역시 IOS기기에서는 wifi가 아니면 시청이 불가능 합니다.
아무 기능도 없는 옵션 메뉴에 3G나 LTE 시청 가능한 옵션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국내의 pooq, 티빙 같은 N스크린 앱들이 대부분 3G/LTE 시청 옵션을 제공하는것에 비하면 아쉬움이 더 큽니다.
또 IOS 기기용 구글 플레이 무비는 앱내에서 바로 영화를 구매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이 부분은 앱내 결제에 대한 애플의 정책 때문에 당연히 넣을 수 없는 기능이긴 합니다. 이 부분은 웹을 통해 구글 플레이에 접속해 결제가 가능해서 큰 불편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
현재로서는 가장 아쉬운 부분은 역시 3G/LTE 시청이 불가능 하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서 이 부분이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쩌면 유튜브 앱 역시 3G/WIFI에서 시청이 불가능한 점을 생각하면 애플의 정책 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구글 플레이 무비를 제외한 다른 고화질 유뷰브 동영상의 경우도 시청이 가능한 것을 볼 때 사실 불필요한 제한 같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듣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과거에는 MP3를 넣어서 다니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아마도 앞으로는 영화 역시 스트리밍으로 즐기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데이터 요금이 현재보다는 더 저렴해지거나 무제한 요금제가 더 보편화 될 때의 이야기 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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