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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사진사의 렌즈, 신계륵과 만투 2016년 한해 사진 어떤 것의 선호도는 사람마다 주관적이고 다른 기준이 있지만 모 카메라 커뮤니티에서 한 아빠 사진사가 아빠 사진사에게 딱 필요한 렌즈로 표준 줌 하나와 밝은 단렌즈 하나의 렌즈 구성을 이야기 했을때 많은 아빠 사진사들이 공감하는 댓글을 단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 글을 보면서 격한 동의를 했는데 저 역시도 표준 줌 렌즈 하나와 준 망원 단렌즈의 2개 렌즈 구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입니다. 우선 이 포스트는 객관적인 데이터나 증명 따위는 1g도 없는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을 늘어 놓고 있슴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아이들을 찍을때 매크로 렌즈로 찍던 광각으로 담던, 400mm 대포로 담던 모든것이 아빠 사진사의 선택이고 자유입니다. 다만 제 경우에 이렇게 구성 했을때 좋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기존에 ..
노이즈 있는 사진을 선명하게, 구글 닉 컬렉션 디파인(Define 2) 오늘은 노이즈 리덕션 관련한 포스팅을 쓰지만 글쓴이는 사실 사진 노이즈에 그다지 민감한 편은 아닙니다. 제 경우엔, 사진을 100%, 200% 확대해 놓고 노이즈를 찾아보는 성격도 아니고(하지만 핀을 확인하려 종종 확대하는 나쁜 습관은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사진을 주로 올리는 블로그나 웹 화면 정도에서는 라이트룸의 노이즈 리덕션 기능이나 실제 사용할 사이즈로 다단계 리사이즈만 해도 노이즈를 알아보기 어려워 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진의 퀄리티를 추구하는 사람들, 특히 대형인화를 해야하는 상업 사진가들에게 이 노이즈 문제는 사진의 질을 저하시키는 문제로 이 노이즈를 없애는데 정말 많은 고민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추어 취미가인 저는 그 정도 까지의 고민은 아니지만 웹에 게시하는 리사..
서천생선구이가게, 서천 생선 구이 맛집 생각보다 일정이 빠듯했던 서천 군산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기전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나름 그 맛으로 유명하다는 서천생선구이가게 라는 생선구이 집에 들렸습니다. 제 경우에 사실 생선구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릴때 부터 생선 특유의 비린내에 상당히 민감하고 싫어하기 때문 입니다. 가끔 생선구이집 중에는 이 비린내를 잘 잡지 못하는 집들이 있어 시켜놓고도 잘 먹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사실 이 메뉴는 아내와 아이들을 위한 메뉴 선택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번에 들렸던 서천생선구이 가게는 생선구이를 잘 못 먹는 저도 전혀 아무런 비린내를 못 느끼고 젓가락을 열심히 가져다 갈 정도로 생선 조리를 잘 하는 집입니다. 여행 막바지에 가족 모두가 정말 배부르고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진포 해양테마공원 . 군산 스탬프 투어 종착지 군산 근대역사 박물관, 근대문화 거래의 각 포인트들을 모두 들렸다면 군산 스탬프 투어의 종착지는 바로 진포 해양테마공원 입니다. 근대화 거리에서 눈에 바로 보이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전 글 군산 근대역사 박물관, 군산 근대문화거리, 군산 스탬프 투어 코스 진포 해양테마공원은 고려시대 최무선 장군이 화약 무기로 왜구들의 함선 500여 척을 격파한 진포대첩을 기리기 위해 2008년 조성된 공원이며 항만을 끼고 현재는 이용되지 않는 퇴역한 군 장비 13종 16대가 전시되어 있으며 월남전에도 참전했던 위봉함을 비롯하여 육해공의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중 메인 전시장은 위봉함이라는 퇴역한 함선으로 넓은 선내가 전시관으로 개방되어 활용되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이 진포 해양공원에 들렀을때는 그..
군산 근대역사 박물관, 군산 근대문화거리, 군산 스탬프 투어 코스 서천여행을 하고 하루밤을 잔뒤 군산으로 출발했을때는 하늘이 잔뜩 흐려서 금방이라도 비가 올듯한 하늘이었습니다. 사실 서천 지역의 명소만 다녀도 1박2일 일텐데 여기까지 온 김에 전북 군산의 명소도 일부라도 꼭 들려보고 싶었습니다. 군산에서 가보고 싶었던 곳은 군산 근대역사 박물관, 근대문화 거리, 진포해양 공원으로 이어지는 최근의 TV방송으로 유명해진 스탬프 투어 코스 였습니다. 이 스탬프 투어를 하고 스탬프를 모두 담아가면 작은 선물을 받을 수 있고 사실 그런 것을 떠나서 한 장소 한 장소 모두 1930년대 일제 강점기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장소들이어서 아이들도 꼭 한번 눈으로 보게 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서천에서 군산으로 출발하면서 잔뜩 흐린 하늘을 걱정스레 바라보았..
서천 조개구이 집. 청정 해산물 생태원에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고 나니 겨울철이라 벌써 날이 어둑어둑 해졌습니다. 가족들과 서천에도 왔고 하니 아이들이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조개구이를 한번 맛보여 주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처음 지인에게 추천 받은 조개구이 맛집은 막상 가보니 더 이상 영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주인이 머물고 있어서 그 곳에서 가까운 또 다른 집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바로 이름은 평범하고 성의 없어 보이는 "소문난집 청정 해산물" 입니다. 이름 때문에 다소 갸웃 갸웃 하면서 들렸지만 막상 가보니 조개구이 양도 충분히 많고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서천에서 꽤 알려진 조개구이 맛집이었습니다. 특히 4인 가족인 우리는 5만원 정도의 메뉴를 선택했는데 아이들이 있어서 이기도 하지만 나중에는 배가 ..
크로스필터를 이용해 독특한 빛 사진을 담아보자 사진에 취미를 가지고 사진을 담다보면 조금씩 특별한 사진 효과에도 관심이 가기 시작합니다. 최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효과들은 크로스 필터와 보케 필터 입니다. 한번은 꼭 그런 사진을 담아봐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이번에는 크로스 필터를 구매하여 사용해 보았습니다. 렌즈에 사용되는 필터 중 일부는 사진에 여러가지 특수 효과를 주기 위한 특수 필터들이 존재합니다. 크로스 필터 역시 그 중에 하나로 필터 유리에 흠을 내어서 빛이 그 흠에 따라 갈라지도록 효과를 주는 필터 입니다. 전통적인 크로스 필터는 역시 4포인터 필터로 빛을 열십자 모양으로 예쁘게 갈라지게 표현을 해 줍니다. 다양한 불빛들이 예쁜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있고 앞서 말했듯 예전 부터 꼭 한번 크로스필터를 써서 한번 촬영을 해보..
서천 국립생태원, 아이들과 떠나는 서천여행 서천 가족 여행을 가기 전 들려볼 곳들의 대강의 스케줄을 짜면서 이런 저런 정보를 검색 하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반드시 서천국립생태원을 꼭 방문하라는 추천들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장항 스카이워크 방문 후의 다음 방문지를 일단 서천 국립생태원으로 잡았습니다. 이전 글 장항스카이워크, 아이들과 떠나는 서천 여행 겨울이고 실내 전시관 정도만 잠시 둘러 보면 되겠지 하는 마음에 약 2~3시간 정도 일정을 비워 두었는데 예상과 달리 결국 5시간을 머물고도 모든 곳을 다 둘러보지는 못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처음 계획에는 국립생태원 이후에 신성리 갈대밭도 들리려는 계획이 있었는데 도착해서 국립생태원의 규모를 보면서 일치감치 다음 스케쥴은 포기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 경기권과는 꽤 먼 거리이..
장항스카이워크, 아이들과 떠나는 서천 여행 알고 지내던 지인분 덕분에 숙박장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여행지는 충청남도 서천이었는데 저도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지명이라 이곳에 무엇이 있을까 부터 알아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서천은 금강하구를 경계로 전라북도와 충청남도로 나뉘어지는 경계에 위치한 서천군을 말합니다. 장항읍, 서천읍 등등에 볼거리들이 많고 생태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 지역으로 개발이 한창인 지역이었습니다. 수도권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편(수원에서 약 2시간 남짓) 이라 보편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는 않은 지역이지만 직접 가보니 서해안 갯벌과 금강 하구 주변으로 많은 볼거리들이 있고 투어 형태의 관광지가 잘 개발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서천을 둘러보면서 우리나라 안에서도 참..
맥모드 맥바운스(MagMode MagBounce) 내가 찾던 스트로브 바운스, 디퓨져 어두운 곳이나 광원이 부족한 실내 촬영, 또는 한낯에 얼굴의 그늘을 지우기 위해 많이 사용되는 스트로브, 그러니까 카메라 플래시는 좋은 사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신뢰할수 있는 필수품이면서도 익숙하지 못하면 노출과다, 동굴현상 등으로 사진을 망치는 주범이 되기도 하는 촬영 도구 입니다. 어떤 날은 "아 이제 나도 직광 치는게 꽤 쓸만해졌구나" 하고 만족스럽게 사진이 담기는 날이 있는가 하면 찬찬히 검토 해보고 충분히 노출을 가늠해볼 여유가 없을 경우, 이젠 나도 직광 좀 치지?. 하고 방심 했을때는 또 여지 없이 자만심의 틈을 뚫고 얼굴 번들거림, 노출과다, 최악의 경우 이른바 인물만 허옇고 뒷 배경은 어두운 동굴 효과가 있는 사진을 담는 실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통상적으로 스트로브를 쓸때는 천장 바운스를..
모바일트렌드 2017 리뷰-2-, 가상현실, 포스트 스마트폰, 자동차. 스타트업 이야기 이전 글에서 모바일트렌드 2017 의 8가지 주제 중, 모바일 컨시어지, 로보어드바이저, 디지털 광고,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와 전망을 다루어 보았습니다. 전편에 이어 남은 주제인 가상현실, 포스트 스마트폰, 자동차, 스타트업에 대한 전망을 추가로 더 내용 리뷰해 보겠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세상이 참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쓴이도 한 때 IT블로거로 이런 저런 ICT 산업의 동향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개념이나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읽고 때로는 포스트로 끄적끄적 다루었었는데 카메라에 빠져서 다른 영역에 몰두하는 1년 사이 또 세상은 엄청나게 빠르게 변화했습니다. 이 책이 다루는 8가지 주제중 적어도 3가지 이상이 처음 들어보는 용어이거나 현상이라는 점에도 개인적으로 놀라고 있습니다...
모바일트렌드 2017 리뷰-1-, 2017년 모바일, IT 분야의 상황 예측을 다룬 책 커넥팅랩의 모바일 트랜드 시리즈는 2013년 말 부터 매년 다음해의 모바일트렌드를 예상하고 그 해법을 제시해온 IT 산업 종사자에게는 잘 알려진 도서 시리즈 입니다. 저자로 표기된 커넥팅랩은 ICT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실무자들로 구성된 모바일 전문 포럼으로써 통신, 포털, 전자, 금융, 스타트업, 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책 모바일트렌드 시리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적들을 통하여 ICT 산업의 주요 이슈들을 빠르고 깊이 있게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전문가 그룹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모바일컨시어지, 금융, 디지털광고, 미디어 컨텐츠, VR, 스마트폰, 자동차, 스타트업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바라본 2017년 모바일트렌드에 대한 전망이 알차게 담겨있어 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