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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Device Game

클라우드와 유튜브 사진 동영상을 통해 사진을 관리하고 즐기는 법

사실 이전에도 이 주제에 대해서는 전에도 몇 개의 글을 썼는데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변화된 부분이나 달라진 부분을 정리 차원에서 다시 포스팅해 보려 합니다.

 

사진취미를 가진 사람들도 많고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 카메라의 발전으로 인해서 사진을 찍기는 너무 손쉬워 졌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렇게 많이 남겨진 사진들을 제대로 관리하기 힘든것도 사실입니다. 찍은 사진들 중 일부는 그래도 SNS 같은 곳에 올려지만 대개의 사진은 PC의 하드디스크에 잠자거나 스마트폰의 메모리에 있다가 잠깐의 실수로 영영 사라지는 경우마저 종종 있습니다.

 

그나마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들의 경우 대개의 경우 자동으로 설정된 구글이나 애플의 클라우드 사진서비스에 올려져 보관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에 휴대폰이 교체되면서 깜빡 백업을 해 놓지 않았다던가 해서 소중한 추억이 정말로 영영 사라지는 경우가 더 흔한일일 것 입니다.

 

사진을 대량으로 손쉽게 남기기 쉬워진 만큼 사진을 관리하고 다시 보며 즐기는 일도 중요해졌습니다.

 

제 경우에는 보통 일반적인 경우에 비해 좀 많은 편이긴 하지만 1년에 약 2~3만장의 사진을 남기는데 이 사진들을 모두 인화하거나 PC의 하드디스크에서 다시 한장 한장 보는 일은 사실 거의 없습니다.

 

과거에는 필름으로 찍은 몇장의 사진을 인화하여 차곡차곡 앨범에 넣어두는 일 정도면 되었지만 이제는 공들여 찍어둔 소중한 추억도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다시 꺼내어 보기도 힘들어졌습니다.

 

클라우드와 유튜브 사진 동영상을 통해 사진을 관리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찍어두었던 사진을, 소중한 추억을 종종 쉽게 다시 꺼내 보는 앨범과 같은 역활로 이용하는 몇가지 방식이 있어 이를 한번 소개해 볼까 합니다.

 

유튜브와 사진 동영상

 

글쓴이의 경우 촬영했던 사진을 재 소비하는 가장 큰 채널은 바로 유튜브 입니다.

 

클라우드와 유튜브 사진 동영상을 통해 사진을 관리

 

윈도우즈 무비메이커로 FULL HD (1080P) 사진 동영상을 만들고 이를 유튜브에 비공개로 올려서 가족들이 종종 TV에서 유튜브로 이를 시청합니다.

 

최근의 스마트TV는 대부분 자체 기능으로 유튜브를 지원하고 TV자체에서 지원되지 않더라고 IPTV 셋탑 또는 애플TV와 같이 YouTube를 지원하는 기기들이 많습니다. 또는 스마트폰과 TV를 HDMI로 연결하거나 TV로 미러링을 하는 등의 여러가지 방법이 있어 취사 선택 하시면 됩니다.

 

클라우드와 유튜브 사진 동영상을 통해 사진을 관리

 

사진 동영상을 만들때, 제 경우에는 사진과 영상을 섞는 경우도 많고 사진 동영상을 만들때 사진을 고르는 일 못지 않게 배경음 선곡에 심혈을 기울입니다. 사진을 음악과 함께 보면 생각보다 색다른 느낌과 효과를 줍니다.

 

아래 예시 동영상은 봄날 딸아이 친구와 함께 산책한 날의 사진을 모아 사진 동영상을 만들면서 동경소녀의 "완벽한 봄날" 이라는 노래를 배경음으로 사용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족이 보는 동영상은 비공개 또는 미등록으로 등록 처리하는데 블로그 예시를 위해 부러 공개용 버전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공개용이라 해도 별다른 건 아니고 대개 어른들 사진이 빠지고 다른집 아이들의 노출도 최대한 줄였습니다.

 

이어폰을 사용하거나 볼륨을 올리고 시청해 보세요

 

적절한 음악과 함께 만든 일상을 동영상 앨범화 하는 것은 종종 사진을 보는것을 덜 지루하게 만들고 경우에 따라 사진에 감정이입의 효과도 극대화 됩니다. 여행지인 "쁘띠 프랑스" 같은 곳에 갔을때는 "오 샹젤리제", "라비앙로즈" 같은 샹송을 삽입하는 것 처럼 말입니다.

 

 

또는 멋진 호텔 식사에 초대받아 다녀 왔다면 품격에 어울리는 곡을 한번 같이 넣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정리하고 동영상으로 만들고 유튜브에 업로드 하려면 꽤 부지런해야 할 것 같지만 실상을 그렇게 많은 품이 들지 않습니다. 익숙해 지면 사진을 고르고 효과를 넣는데 액 7~8분 동영상 생성에 2분(이 부분은 컴퓨팅 파워에 따라 다릅니다. 교체전 PC는 약 20분 이상이 걸렸고 이것이 PC교체에 큰 사유가 되었습니다.)정도로 익숙해 지면 10분만에 뚝딱 작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는 유튜브에 비공개로 업로드 하면 끝입니다.

현재는 사진동영상 제작에는 손에 익은 윈도우즈 무비 메이커를 쓰고 있는데 아쉽게도 이 유틸은 FULL HD(1080P) 까지의 영상만 제작 가능합니다. 이전까지 사용하던 TV는 FULL HD 해상도 까지만 지원해서 큰 고민이 없었는데 최근에는 유튜브도 그렇고 최근 나오는 TV 대부분이 UHD, 4K를 지원하고 있어 조만간에 4K 편집이 가능한 어도비 프리미어나 소니 베가스 같은 유틸로 갈아 타려는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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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와 유튜브 사진 동영상을 통해 사진을 관리

 

사진을 TV와 같은 큰 화면으로 볼때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이 작은 화면으로 볼때와 분명한 차이가 존재 합니다.

 

클라우드와 유튜브 사진 동영상을 통해 사진을 관리

 

이렇듯 유튜브를 이용할때 다른 장점은 제가 올린 동영상들을 멀리 떨어져 있는 처가나 본가에서도 바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기기들에는 제 유튜브 계정으로 로그인을 해 두거나 미등록으로 등록 후 URL을 문자로 드리고 있습니다. 페이스타임 영상통화 기능을 이용하려 아이패드와 아이팟을 본가, 처가에 설치해 두었는데 이걸로 영상통화 뿐 아니라 손자 손녀 사진도 자주 볼 수 있어 즐거워 하신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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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클라우드 사진공유 또는 구글 포토

 

사진만 공유하는 경우에 애플 기기에서라면 아이클라우드 사진 공유 기능은 사진을 백업하고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공유하기에 참 좋은 수단 입니다. 꼭 맥이 아니더라도 윈도우즈 PC의 경우도 아이클라우드 Client를 설치하면 바로 손쉽게 공유가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쓰는 경우에 장점은 백업 및 공유 고민이 한방에 해결된다는 점 입니다. 사진은 제 아이폰, 아내 아이폰, 처가, 본가에 있는 아이패드, 아이팟에 모두 자동으로 공유가 됩니다. 단점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사용이 불가능한 부분 입니다.

 

클라우드와 유튜브 사진 동영상을 통해 사진을 관리

 

이에 못지 않게 좋은 서비스가 구글 포토 입니다. 옛 이름은 PICASA 였습니다. 애플, 안드로이드 기기 모두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PC에서 또는 스마트폰에서 접속해 사진을 올리기도 직관적이고 편리합니다.

 

클라우드와 유튜브 사진 동영상을 통해 사진을 관리

구글 포토 PC 사이트 화면

주소 : https://photos.google.com/

 

클라우드와 유튜브 사진 동영상을 통해 사진을 관리

구글 포토 아이폰 앱

 

무엇보다 얼마전 추가된 어시스턴트 기능에 있는 최근 하이라이트와 추억의 오늘 기능이 예전에 찍었던 사진을 다시 보고 즐기에 해 주어서 좋습니다.

 

클라우드와 유튜브 사진 동영상을 통해 사진을 관리

 

특히 추억의 오늘은 오늘 날짜의 지난 년도의 사진들을 알림으로 보여주는데 까맣게 잊고 있었던 옛사진이 가끔 추억에 잠기게 만들어 줍니다. 아이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구글포토에서도 공유앨범을 생성하여 URL로 친지나 친구들에게 사진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와 유튜브 사진 동영상을 통해 사진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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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사진의 공유와 백업 재 소비

 

유튜브(YouTube) , 아이클라우드(ICloud), 구글 포토(Google Photo) 의 공통점은 모두 클라우드 서비스로 백업과 공유가 편리하고 사진을 언제라도 다시보기 쉽게 해 주는 재 소비의 기능을 충실하게 갖추고 있다는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와 유튜브 사진 동영상을 통해 사진을 관리

사진을 스마트폰에서도, 집에서 TV 고화질로, 주변에 공유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손 쉽게 공유하면서 휴대폰이 바껴도 PC 하드디스크가 파손되어도 유지되는 안전한 환경에 백업하고 손쉽게 재 소비도 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들을 이용한 1석3조의 사진 관리 방법을 한번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이 방식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해당 클라우드서비스가 망하거나 서비스를 접는 경우 입니다. 사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너무도 쉽게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접는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를 잘 이용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행히 앞서 소개한 3개의 서비스 모두 5년째 별다른 불만 없이 잘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진은 아이클라우드와 구글포토, 그리고 플리커 3곳에 모두 대부분 PC에서 자동으로 업로드 되도록 해두는 3중의 보험을 들어두었습니다. 아쉬움은 사진 동영상은 유튜브를 대체 할 만한 경쟁 동영상 서비스가 없어 추가로 대비하지 못했다는 부분입니다. 아이클라우드에 동영상 앨범을 만들어 두고 간간히 올리기는 하고 있는데 화질 등에서 여러모로 아쉬움이 있습니다.


마음을 담아 한컷한컷 소중하게 담은 사진들. 이 사진들을 손 쉽게 관리하고 공유하는 방법을 찾고 계시다면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한 방법들을 한번 이용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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