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원 회전초밥 집, 우리동네 스시신조 작년 일본에 갔을때 아이들이 회전 초밥집에서 평소에 잘 드러나지 않던 식탐을 나타낸 적이 있었습니다. 사람은 4명이지만 언제나 4명분을 먹어본 적 없는 우리 가족인데 이날 만큼은 처음으로 4인분을 넘어선 초밥을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초밥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그날 알게 된 것은 저를 제외한 우리 가족은 스시를 너무 좋아한다는 걸 알게된 여행이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와서도 언젠가 다시 한번 회전 초밥집을 가봐야지 생각을 했다가 잊고 지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가까이에 나름 동네에서는 유명한 회전초밥집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수원 천천동에 있는 우리동네 스시신조는 주말에는 대기표를 받고 기본 20분 이상 기다려야 맛을 볼 수 있는 나름 유명한 맛집이었습니다. 저.. 대관령 눈꽃마을 눈썰매장, 하늘목장, 대관령 주주 동물 테마파크 지난 글에 이어 평창 여행중 들린 곳들을 좀더 소개해 볼까 합니다. 겨울 스포츠는 역시 스키나 스노우보드 겠지만 아직 아이들이 어린 집들은 역시 뭐니뭐니 해도 눈썰매 입니다. 그래서 눈꽃마을 눈 썰매장을 들렀는데 일반적으로 경사지를 그냥 타고 내려오는 눈썰매와는 달리 이곳은 마치 봅슬레이를 타는 듯한 급 경사와 스피드, 굴곡진 코스가 좀 더 재미를 더 해주는 눈 썰매장이었습니다. 작년에 갔던 알펜시아 눈썰매장 처럼 에스컬레이트가 있지는 않아서 직접 튜브 눈썰매를 들고 오르락내리락 하느라 체력소모가 좀 있기는 했지만 횟수 제한이 있거나 오래 줄을 서지 않아도 좋은 점 때문에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고 재미있어 한 곳 중 하나입니다. 특히 여럿이서 손발을 엮어 타는 방식으로 그 무게 때문에 더 가속도가 붙어 ..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 강릉 커피거리 엘빈 지난주에 지인 가족들과 평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올림픽이 열릴때 갔다면 더 좋았겠지만 일정상 아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마 이번주는 올림픽때문에 더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제가 갔을때도 꽤 많은 사람들이 평창을 찾았던 것 같습니다. 겨울의 강원도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같이 다녀오기 좋았습니다. 매년 평창으로 지인 덕분에 숙소 걱정 없이 여행을 하면서 몇몇 곳을 둘러보았는데 올해도 한번 들렸던 곳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아이들은 올해로 3년째 여행이어서 평소에도 정말 친한 친구 사이들이지만 또 다시 즐거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우리와 지인가족이 방문했던 주는 낮기온이 영하 15~10도 사이에 종종 칼바람에 눈발도 휘날려서 정말 춥긴 추웠습니다. 그래도 평.. [잡담]왜 블로그를 하냐구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 건 2010년 이지만 많은 분들이 그러듯 만들어만 두고 실제로 주기적으로 포스팅을 하기 시작한 것은 2012년 10월 부터 입니다. 그래서 2012년 말 부터로 시작점을 잡아도 벌써 햇수로 5년이 넘게 블로그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에 지인이 '블로그 왜 하는거야?" 라고 물어 보았을때 "그냥 취미지" 라고 간단하게 답 하긴 했는데 문득 "나는 블로그를 왜 하고 있을까?" 라는 질문이 제 머리속에서 한 동안 뱅뱅 돌며 사라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전에도 몇번 블로그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가볍게 이야기 한 적이 있긴 한데 세월도 흘렀고 블로그와 그 제반 환경도 많이 변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 "그거 왜 해?" 같은 다소 직설적인 질문을 들으면 "으응 개인적인 취미야.. 아빠사진사 2017년도 사진 정리 아빠 사진사 취미가 있으면 좋은 점은 1년 추억의 사진이 참 많이 남는다는 점입니다. 카메라를 사고나서는 해마다 1년 동안의 추억의 사진을 골라내어서 Year 앨범을 만들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전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카메라로 사진을 담았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된 조합은 캐논 오막삼(5D Mark 3) 와 신계륵 조합이고, 그 다음이 오막삼과 만투 입니다. EOSM 미러리스에 22mm나 망원으로도 사진을 담았고 아이폰 6S PLUS로도 많이 담은것 같습니다. 1월 말이 다 되어서 조금 늦긴 했는데 이렇게 사진을 정리하자면 이전 해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되살아 납니다. 사실 주변에 사진에 취미를 가지는 분들의 경우 알고 보면 저마다 다양한 욕망이 많습니다. 저 역시 카메라에 취미를 가지기 시작할 즈음 사진을.. 에임(AIM), 로보어드바이저 앱 소개 * 해당 글 작성 시점.(2018.01) 블로거는 에임(AIM)과 어떠한 관계도 없으며 단순한 개인적인 관심으로 포스팅을 합니다. 예전 "모바일트렌드 2017" 책 소개를 하면서 해당 책에서 2017년 트렌드로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해서 얼근한 적이 있습니다.2017년은 아니지만 현재 2018년 초 국내에도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인 AIM(에임)이 등장하여 간단하게 어떤 서비스인지 한번 알아보려 합니다. 이전 글[IT Device Game] - 모바일트렌드 2017 리뷰-1-, 2017년 모바일, IT 분야의 상황 예측을 다룬 책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는 로봇(robot)과 투자전문가(advisor)의 합성오 입니다.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통해 인간 프라이빗 뱅커(PB)를 대신해 모바일 기기.. 사용해본 1회용 인공눈물 4종 비교 올 겨울 추위도 추위지만 정말 건조한 날씨 이기도 합니다. 글쓴이는 원래도 겨울이 오면 마흔이 넘아서면서 부터는 심한 안구건조증에 시달렸던 터라 종종 안과에 들러 안약과 인공눈물을 일시적으로 처방 받곤 했습니다. 그런데다 올해는 라섹 수술에 각막 궤양까지 않은 연이은 악재가 있었다 보니 겨울의 건조함을 눈이 견디기 유난히 더 힘이 듭니다. 그 때문에 참 다양한 인공눈물을 사용해 보고 안연고까지 동원하고 있는데도 안구 건조 증상이 그 다지 나아지지는 않았습니다. 얼른 이 건조한 겨울이 지나 가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인공눈물이란 것이 자주 눈에 점안 하는 제품이다 보니 방부제가 없는 무방부제 1회용 인공눈물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히알루산나트륨 계열인 경우 처방전이 있어.. 실내 동물원 주렁주렁 일산 빅마켓 점 정말 올해는 유난히 추운 겨울 입니다. 너무 추운데다가 미세 먼지도 어찌나 심한지 도저히 야외에는 나갈수 없을 지경 입니다. 하지만 방학 동안 집안에 갇혀 있는 아이들은 지루함을 견디다 못해 뒤틀리고 꽈배기가 되기 직전 입니다. 그래서 얼마 전 결국 특단의 조치로 아이들을 데리고 외출을 나갔다 왔습니다. 그동안 실내이면서 아이들이 흥미로워 할 곳을 찾아 보았는데 바로 실내 동물원 "주렁주렁" 입니다. 동물원 자체가 실내이고 많은 동물들을 만져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단 초등학생이라도 너무 고학년이거나 성숙한 아이들은 재미없어 할 수도 있습니다. 주렁주렁은 일산 킨텍스점(빅마켓)과 하남, 그리고 경주 보문단지 3곳에 있습니다. 제가 간 곳은 일산 킨텍스점 입니다.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각자.. 블루투스 마이크(WSTER WS-858) 및 매직쿨 캠핑 램프. 막상 가지고 있으면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꼭 가지고 싶은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아마 오늘 소개드리는 블루투스 노래방 마이크와 미러볼 대용인 매직쿨 캠핑 램프라는 셋트 아닌 셋트가 그런 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제 경우에는 캠핑을 즐기는 지인이 선물해 준 것인데 아이들 있는 집에서는 맘에 쏙 드는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많이들 아시겠지만 블루투스 노래방 마이크는 블루투스 스피커와 마이크 기능을 합친 깜직한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이 기능으로 인해서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일종의 휴대용 노래방 기능이 됩니다. 거기다가 매직쿨 캠핑 램프가 미러볼 역할을 해 주면 그야말로Party Tonight 이죠 어른들끼리는 좀 그렇지만 흥 많은 우리집 아이들 흥 폭발에 지대한 역할을 .. [도서]블록체인 혁명 소개 이제는 한국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뉴스를 통해서 가상화폐, 블록체인이라는 이야기를 접해 보았을 것 같습니다. 바로 가상화폐 거래소 이슈에 대해서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모두 한 마디씩 쏟아내는 한 주였습니다. 특히 정부의 발표는 “폐쇄!”, “아니 아직은 검토 중” 등으로 엇갈린 목소리를 내며 오락가락이었습니다. 다만 다소 어렴풋이 피상적으로 아는 제가 보아도 너무한 수준의 발언들과 특히 정부 정책을 발표하는 발표자의 언급조차 “아 저건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했네…”라는 생각이 들 정도여서 평소 쌓여 있던 짜증의 쓰나미가 몰려 왔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책은 "블록체인 혁명"이라는 책 입니다. 인터넷으로 주워 들은 지식말고 제대로 알아야 겠다는 생각에 며칠 전 전자책으로 구입해서 꼼꼼히 읽어 보았습니다... [일상]수원 롯데몰에서 놀기, 마노 디 쉐프, 롯데시네마, 토이저러스 유난히 추운 올해 겨울은 워낙 강추위라 어딘가 나가 볼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쩌다 보니 이번 주말은 와이프와 큰애가 짧은 여행을 떠나서 둘째와 반 강제로(?) 친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집에 있자니 한창 말썽(?)왕성(?) 할 나이대라 멀리 가자니 차도 없고, 강추위에 가까운 곳에 갈 만한 곳을 찾다보니 그냥 롯데몰에 가서 시간을 보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마침 롯데시네마에서 "코코" 와 "페르디난드" 라는 어린이 애니메이션도 상영하고 있어서 아들에게 어떤 영화 볼거니? 라고 물어보니 예상외로 "페르디난드"를 선택 했습니다. 영화는 "코코"가 더 유명한 듯, 시간이나 관 편성은 더 많았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가볍게 영화도 보고 평소에 가지고 싶어하던 공룡메카드 캡쳐카도 있는지.. 재미로 보는 국내 신용카드 결제기 변화사 나 조차도 종종 한국 사회에서 신용카드 사용이 이렇게 광범위 해지고 현금 없이 달랑 카드 한장만 들고 다녀도 큰 불편이 없어진 것이 꽤 오래된 것으로 착각하곤 합니다. 불과 4~5 년전만 해도 꼭 현금을 지갑에 얼마라도 들고 다녀야 했었는데 지금은 편의점에서 900원짜리 음료수를 사면서도 당연한 듯 카드결제를 하고 있습니다. "카드 결제 안됩니다" 라는 거부도 들어 본지 한참 오래된 것 같고, 오늘도 지하철역 가판형 어묵집에서 부산오뎅 2개를 먹고 2천원을 자연스럽게 카드 결제를 했습니다. 물론 아직도 카드를 받지 않는 곳도 있긴 하지만 이제는 매우 드물고 대부분은 길거리 가판 먹거리 상점들 같이 아주 소액을 받는 곳들입니다. 앞서 글에서도 한번 다루었지만 이렇게 우리 사회에서 카드를 편하고 자유롭게 쓸..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