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천 호숫가의하얀집 펜션, 허브아일랜드 주변 펜션 오늘은 포천에 있으면서 묵었던 펜션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호숫가의하얀집" 이라는 다소 낭만적인 이름의 펜션 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허브아일랜드 불빛축제에 가보기 위해서 땡처리 앱들과 펜션추천 앱을 뒤지다가 발견한 펜션 인데, 사실 3일 연휴에 뒤 늦게 어디 가볼까 하고 발동이 걸렸던지라 이미 그 주변 괜찮은 펜션은 예약이 모두 끝났거나 남은 곳들은 생각보다 꽤 비싼 곳들만 남아있었습니다. 이전 글 포천 허브아일랜드 불빛축제 산속에 있는 호숫가에 있는 펜션인데 낚시를 즐기는 분들과 주변 지역을 관광하려는 가족들도 많이 오지만 주변 관광지의 좀 비싼 펜션들 보다 저렴한 숙박 비용으로 (2인실, 커플룸은 7만원대, 4인 가족실이 12만원 대) 좀 수상한 커플(?)들도 가끔 보입니다. 호숫가의하얀.. 포천 허브아일랜드 불빛축제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인 가을은 너무 짧은것 같습니다. 벌써 날씨가 제법 쌀쌀해 졌습니다. 이번 3일 연휴동안 어디 갈 곳이 없나 뒤적이다가 전부터 가보고 싶었했던 포천의 허브아일랜드 불빛축제에 가족과 함께 가보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녀온 후 남긴 허브 아일랜드의 불꽃축제 후기 사진들을 보면서 우리집 아이들도 이걸 보러가면 정말 좋아하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예상대로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해서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가보니 포천은 참 가볼만한 곳이 많은 곳 인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제가 살고 있는 수원과는 좀 거리가 있어서 장거리 운전을 좋아하지 않는 우리집 사정상 그 동안 생각만 있었지 한번 가보려는 마음을 먹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연휴에다 땡처리 앱에서 허브아일랜드 주변에.. 캐논 EF 렌즈들의 별명 알아보기 제 경우에 캐논 미러리스로 사진 생활을 시작해서 인지 카메라의 업그레이드를 고려할 때 자연스레 캐논 DSLR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사골센서라던가 M3가 나오기 전에는 다른 브랜드에 비해 뒤지는 미러리스 제품군등등... 캐논에 대한 불만을 가진 분들도 많고 이런저런 논란이 많지만 12년 연속으로 렌즈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세계 점유율을 1위 할 만큼 카메라 기술에 관한한 엄청난 저력을 가진 회사 입니다. 이전 글 아빠사진사의 우리집 카메라의 변천사 미러리스에서 풀프레임 카메라로의 업그레이드를 고려할때 바디는 쉽게 정했지만 렌즈를 정하는게 쉽지가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알게된 것은 캐논의 렌즈군이 참 다양하고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사진 생활을 미루어 볼때 어떤 렌즈를 선택해야 할까? 하는.. 후지필름 이어앨범 A4 사이즈 디지털 사진에 취미를 붙이면서 부터는 오히려 하드디스크에 파일만 담아둔 채 사진 인화는 덜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때때로 사진을 인화해서 보고 싶은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작년에 이미 한번 작은 사이즈로 후지필름의 이어앨범(Year Album) 서비스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이전 글 후지필름 이어앨범 만들어 보았습니다. A5 사이즈에 조금 아쉬움이 있었기에 이번에는 A4 사이즈로 제작을 해 보았습니다. 3월에서 9월까지 6개월간의 사진들 중 마음에 드는걸 추려서 제작을 했습니다. A4사이즈에 사진이 약 199장 들어갔기 때문에 요금도 많이 상승해서 거의 10만원대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사이즈가 커진 만큼 이어앨범의 퀄리티는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전 글에서도 밝혔지만 후지필름의 이어앨범.. 수원 서호천 밤 산책 수원은 하천과 호수들이 참 많습니다. 수원시에서도 요즘에는 이런 하천들의 정비에 신경을 많이 쓰고 공원으로 정비도 많이되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 주변도 전체길이가 11.5km 에 이르는 서호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주변에 대단지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산책로와 가로등 등을 설치하고 생활하수와 오 폐수가 흐르던 하천을 생태 도심하천으로 잘 정비하였습니다. 낮에도 산책하기에 좋지만, 가족들과 함께 밤 산책을 나서 보았습니다. 서늘한 가을 밤 공기와 서호천의 조명과 어우러진 야경이 산책의 멋을 더한 느낌 입니다. 개인적으로 수원시의 이러한 생태하천이나 호수를 공원으로 잘 꾸미는 정책에 만족하는 편 입니다. 아이들과 갈 곳도 많아지고 집 주변에 이러한 산책로가 생기는 것도 무척 환영할 만한 일입니.. 국립과천과학관, 아이들이 즐겁게 과학을 접하는 곳 주말에 이전 부터 주변의 많은 분들이 가보고 나서는 평이 좋았던 국립과천과학관을 아이들과 함께 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가는 길은 대공원역에서 무척 가까운 거리라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거 추천 드립니다. 제 경우에는 차를 가지고 갔었는데 과천 주변은 종종 휴일에도 정체가 자주 있는 지역이라 집에서 가까운 거리임에도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과천 과학관은 크게 상설 전시관과 천체투영관, 스페이스 월드와 같은 건물들과 그 주변의 공원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특히 상설관 같은 경우에는 시간에 따라 공연이나 체험이 많이 있어서 미리 인터넷을 통해 확인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대부분의 기구 체험들은 키가 130cm 이상으로 제한이 있어서 초등학교 2~3 학년쯤 되면 대부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우리집 아이들은 아직 어.. 윈도우 무비 메이커 동영상 기본 효과 이용하기. 아들 자전거 처음 타던 날 글쓴이는 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동영상으로 종종 사진 동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비공개로 저장하여 가족의 추억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 동영상을 만드는 툴은 대부분의 경우 그냥 기본적인 윈도우 무비 메이커(Windows Movi Maker)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더 기능이 뛰어난 동영상 프로그램들도 많지만 간편하기도 하고 손에 익기도 해서 계속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기능만으로도 범용적으로 필요로 하는 동영상을 만들고 편집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동영상을 만들고 유튜브에 업로드를 해 두면 내 스마트폰, 부산 아버님 집의 아이패드, 동생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그리고 집에서 TV로, 기기에 관계 없이 어디서나 사진 동영상을 볼 수 있어서 이기도 합니다. 그냥 사진만 보는것 .. EF 85mm F1.2L II USM, 캐논 만투 사진들, 부제 -내가 만투다.- 어쩌면 지금 이 시간에도 만투(EF 85mm F1.2L II USM)를 구입할까 고민하며 검색 중인 초보 아빠 사진사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이 포스트는 그런 분들을 위한 포스트입니다. 인물 렌즈라고 명확한 카테고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인물을 주제로 부각 시킬수 있는 화각과 얕은 심도를 가진 단렌즈중에서 많은 분들이 85mm 초점거리의 준 망원 렌즈가 인물 촬영에 좋다는 이야기 룰 합니다 캐논의 렌즈군 중 만투는 일명 오이만두(50mm F1.2L)와 더불어 가장 낮은 조리개 값을 가진 렌즈입니다. 그로 인해 아주 얕은 심도(흔히 아웃포커스라 말하는)로 독특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렌즈라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DSLR의 양대 산맥인 니콘, 캐논을 통틀어 가장 낮은 조리.. 수원 롯데몰 계절밥상, 가을날의 식탐 덥다 했었는데 어느새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가을을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했는데 말도 아닌 제가 왜 이리 식탐이 생기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말, 어쩐지 색다른게 먹고는 싶은데 최근에 양식을 몇번 먹다보니 한식 쪽으로 먹고 싶어 집니다. 그래도 딱 한가지만 먹기도 그렇고 뭔가 먹을 만한게 없을까 하고 대낮부터 먹을데를 검색하고 있는 절 발견하게 됩니다. 이젠 약간 통통을 넘어 비만 뚱보 아저씨가 되어가고 있나 봅니다. 그러다가 아내가 한번 가본적이 있다는 계절밥상이라는 한식뷔페가 있는데 괜찮았다는 소리에 별다른 고민 없이 그리로 출발 했습니다. 우리집 아이들은 한식도 잘 먹는 편이라 아이들과 같이 먹기에도 무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원에 있는 계절밥상은 광교쪽도 괜찮다는이야기를 들.. 빨간 비디오 보던 날 아마도 학생이 되기 전 국민학교(초등학교) 6학년 겨울 방학 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증조할아버지의 제사가 있어 나와 동생은 며칠 일찍 어머니 손에 끌려 버스를 타고 시골을 찾아야 했다. 당시에 우리 형제는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부터는 할아버지 댁에 가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바닷가에서 얼마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첩첩산중에 둘러 쌓인 곳이다 보니 TV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난시청 지역이었기 때문이었다. 어릴 때야 시골은 항상 놀 거리가 많은 그저 재미난 곳이었지만 조금씩 머리가 굵어지면서부터는 어르신들만 있는 시골이 점점 지루하게 느껴졌었던 것 같다. 만화방이나 오락실 하나 없는 시골의 지루함을 벗어날 수 있는 수단이라고는 TV 밖에 없었는데 늘 뉴스나 딱딱한 방송만 하는 KBS1 만, 그것도 흐.. 사라져 가는 온라인, 오프라인 결제의 경계선, o2o, VAN, PG에 대한 이야기 한국의 결제시장의 잘 알려지지 않은 심층부에는 오랜 시간을 들여 구축되고 자리잡아온 VAN 중심의 오프라인 거래의 영역과 PG에 무게를 둔 온라인 거래로 비교적 명확하게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적어도 2010대 초반 까지는 확실히 그랬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지금에 와서 당시를 돌아보면 그 저변에서부터 이미 새로운 시도들과 구상이 조금씩이나마 피어나고 있었지만 말입니다. 오늘 주제로 삼아 이야기 해보려는 온,오프라인 결제의 경계의 허물어짐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것은 결제 시장의 새로운 시도들이 어느 정도 뚜렷하게 자리잡기 시작한 것은 2013년초 정도부터 입니다. 스마트 폰 도입으로 비롯된 여러 시도들 중 배달 앱이 크게 성장하면서 과거라면 오프라인으로 분류되었을 결제 형태가 온라인화 되는 현상이 있었습..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의 선데이 다인 어라운드 브런치(Sunday Dine Around Brunch), 미식의 향연 글쓴이의 블친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실용주의 된장남 입니다. 사실 이 별명은 제가 단 댓글에서 부터 비롯되었는데 된장남을 동경 하지만 막상 실상을 보면 살짝 짠내가 풍기기 때문 입니다. 보통 때는 상당히 검소(?)한 편인데 아주 가끔 럭셔리하게 기분을 내거나 확 지르는 부분이 어쩌다 있기 때문 입니다. 열심히 현재를 살고 미래에 대비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현재에 누릴 수 있는 삶의 즐거움을 모두 포기하는 것도 인생에서 "낙(樂)"이 없는 허전함 가득한 삶이라는 주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도락으로 일컬어지는 먹는 낙도 그 중 한가지인데 가끔 여행을 가서 호텔에서 머물거나 하면 꼭 그 호텔의 메인 뷔페는 한번 쯤 먹어줘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범한 직장인 수입을 가진 지후대디에게는 그런 식도락을 ..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