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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청수당 해림, 광교 수족관 카페 이전에도 광교에는 고급스러운 브런치 카페나 특이한 콘셉트의 카페가 많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오늘 소개하는 청수당 해림(清水堂 海林) 역시 독특한 콘셉트의 카페입니다. 알고 보니 청수당이라는 이름의 카페가 많네요. 이곳은 해림이라는 즉 바다숲이라 부제가 붙어 있으니 기억하시면 될 듯합니다. 수족관을 콘셉트로 한 카페인데 바로 옆에 광교 아쿠아플래닛과 붙어 있어서 콘셉트가 맞습니다. 사실 저번에 아쿠아 플래닛을 구경하고 나와서 목이 말라서 이곳을 들려볼까 하다가 시간이 부족해서 스킵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이곳 카페에만 들려보았습니다. 대형 수족관이 한쪽 벽면을 메우고 상어나 바다 물고기들이 한가로이 헤엄치는 것을 볼 수 있는 카페인데 그래서인지 아직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엄빠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쿠아플라..
아쿠아플라넷 광교, 도심속 아쿠아리움 여름 방학이 시작되면서 주말이 되면 아들과 어딘가를 다녀와야 한다는 부담감이 살짝 생깁니다. 큰 녀석이야 이제 친구들과 노느라 제가 데리고 다닐 필요가 없지만 작은 녀석은 여기저기 많은 경험을 쌓게 해주고 싶은 마음과 주말에는 늘어지게 낮잠을 자고 싶은 마음이 항상 충돌하고 있습니다. 살고 있는 곳과 가까운 광교에 아쿠아리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에는 아쿠아플라넷 광교에 들려보기로 했습니다. 아쿠아플라넷은 아쿠아리움 프랜차이즈라 할 수 있겠는데 여수, 광주, 63 빌딩, 광교, 제주 등에 있습니다. 저는 네이버로 예약, 결제까지 하고 방문했는데 현장에서 결제도 가능하지만 바로 입장 줄에 설 수 있어서 네이버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매표소에서 줄 서고, 입장 줄도 서야 하는데 줄 서기는 하나라도..
오테이블(O'table) 엘리웨이 광교점 이탈리안 레스토랑 요즘 계속 광교의 음식점을 소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광교 신도시에 브런치카페나 음식점, 카페 등이 많이 생기다 보니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쉽게 찾아가 볼 수 있어서이기도 합니다. 광교 오테이블(O'table)도 동네 아주머니들의 입소문으로 아내가 다녀왔고 아내가 저를 데리고 갔습니다. 아내가 저를 잊지 않고 좋은 곳이었다 싶으면 데리고 다녀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뭐 어쩌면 본인이 제 지갑으로 한번 더 먹고 싶어서일 수도 있습니다. 광교 엘리웨이는 이전에도 한번 소개를 드린 적이 있는데 광교 아이파크 아파트 배후 상가입니다. 단순한 아파트 상가라고 하기엔 그 콘셉트와 구성이 매우 독특한 지역 명소가 된 곳입니다. 처음 갔을때는 와 이 상가 뒤편의 아파트에는 이 상가의 존재 자체가 큰 메리트겠..
광교 브런치 카페 5월 정원 광교에는 최근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브런치 카페가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가을 무렵에 아내와 같이 다녀왔는데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5월 정원이라는 브런치 카페인데 감바스 알 아히요와 루꼴라 피자, 샌드위치 및 디저트 케이크가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곳입니다. 직접 다녀와보고 드는 생각 음식도 맛있지만 아무래도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브런치 카페 내부의 식사 환경도 유명해진 계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 엄마들 입소문으로 알려지고 아내가 동네 친구들과 먼저 다녀온 다음에 괜찮았는지 저도 같이 한번 가보게 되었습니다. 괜찮거나 유명한 명소는 나중에라도 남편 데리고 다녀주니 아무래도 감사해야겠죠? 광교의 브런치 카페로 유명한 "5월 정원"을 한번 소개해 보겠습니다. 광교 신도시는..
교보문고 광교점 요즘은 동네 책방을 찾아보기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어린 시절을 보낸 동네에는 규모가 작긴 하지만 책방이 3개나 있었고 아주 가까운 거리들이라서 접근성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인터넷으로 책을 쉽게 주문할 수 있기 때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책장에 꽂혀 있는 책들을 살펴보며 그중에서 볼 책을 고르는 것을 좋아하는 제게는 좀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그렇게 책을 살펴보며 고를 수 있는 서점을 가려면 대형 마트나 대형 서점을 찾아서 방문해야 책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서점이 적어졌지만 그래도 대형화되면서 좋은 점은 한 곳에서 정말 많은 책들을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기는 합니다. 최근에 가까운 광교에 교보문고가 생겼다는 소식이 들리고 아들 녀석이 볼 책을 구입할 겸해서 광..
광교 엘리웨이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책 발전소 얼마 전 엘리웨이를 다녀오면서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운영하는 독특한 프랜차이즈 카페인 책 발전소를 다녀왔습니다. 엘리웨이라는 장소에 딱 어울리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이전 글 : 엘리웨이 광교 방문 후기 일상 속에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서점을 컨셉으로 독특한 서점과 카페가 결합한 형태의 장소였습니다. 현재는 서울 마포에 있는 당인리와 위례 신도시, 광교 3곳에 매장이 있습니다. 아내가 예전부터 한번 들러보고 싶어 하던 곳이라서 엘리웨이에 온 김에 매장에 들렸습니다. 최근 카페와 서점을 결합한 장소들이 책발전소 외에도 꽤 있는데 신선하면서도 카페가 주인지 서점이 주인지 약간은 어정쩡한 곳들이었다면 이곳에 인테리어부터 공간까지 책과 카페가 잘 어우러진 공간이었습니다. 사실 가보고 나서 느낀 점은 서점에 더 ..
엘리웨이 광교 방문 후기 얼마 전에 광교에 있는 엘리웨이를 다녀왔습니다. 최근 광교의 아파트 상가들은 기존의 일반적인 상가들과 다르게 대형 쇼핑몰 컨셉으로 지역 중심상권으로 구축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다녀온 아브뉴프랑 같은 곳도 바로 뒤편에 서밋 플레이스가 있습니다. 엘리웨이는 광교 아이파크 아파트와 연결된 상가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단순히 1,000세대 남짓한 아파트 주민만을 위한 쇼핑몰은 아닌 것 같고 최종적으로 지역의 외식/쇼핑 명소로 독특한 인위적인 골목길 형태의 상권과 룩을 갖춘 쇼핑몰이 목표인 것처럼 보입니다. 영어로는 단순히 골목길의 의미를 가진 엘리웨이는 증앙 광장인 Hello Ground만 하더라도 팝 아티스트 카우스, 설치 미술가 재닛 에힐만, 그라피티 예술가 XEVA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
광교 스페인 레스토랑 지로나, 이베리코 포크 스테이크 지난주에 광교 엘리웨이 외에 내에 있는 스페인 레스토랑 지로다에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많이 접하게 되는 스페인 요리를 먹고 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제 돈 주고 먹고 온 후기입니다. 최근에는 다들 그렇겠지만 거의 외식이 없었기에 늘 집에서 똑같은 밥을 차려 먹거나 똑같은 음식을 배달 시켜 먹다 보니 기존에 먹던 음식들에 질리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조금은 생소한 스페인 레스트랑에서 기존과는 다른 맛을 즐기고 싶었습니다. "지로나"라는 레스토랑 이름은 스페인 북부에 있는 도시 이름에서 따온 것 같습니다. 라리가에는 지로나 FC라는 축구팀도 있다는군요. 지로나는 스페인의 소도시이지만 미식으로 유명한 도시라고 합니다. 그 중 항상 1년치 예약이 미리되어 있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엘 세예 데 칸 ..
광교 아브뉴프랑(애비뉴프랑), 소마바이네이처 런치 사실 지난 포스트에서 소개한 것 같이 광교 카페거리를 가기 전에 광교 아브뉴프랑에 있는 소마 바이 네이처에서 런치세트를 먹었습니다. 아브뉴프랑(Avenue France)은 호반건설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스트리트형 쇼핑몰 브랜드의 이름입니다. 현재는 판교 신도시와 수원 광교 신도시, 광명 등에 위치해있습니다. 소개한 순서대로 오픈을 했는데 지역마다 아주 똑같지는 않지만 스트리트형 쇼핑몰이라는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름에서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듯이 프랑스 느낌과 유럽 감성과 정취를 느끼며 거리를 걸으며 입점해 있는 다양한 음식점과 상점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취향이 있는지 이런 공간을 좋아합니다. 물론 평범한 남자들의 성향과 같이 아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쇼핑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