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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Device Game

삼국지13 발매를 보며 떠오른 삼국지 시리즈 30년의 추억 -1- 2016년 1월 28일 일본에서 삼국지 13이 발매 되었습니다. 같은해 6월 16일에는 한국에서도 한글판 삼국지 13이 발매가 되었습니다.삼국지1이 1985년 최초 발매되었으니 이 시리즈는 이제 30년을 훌쩍 넘긴 장수 게임 시리즈인 셈입니다.  사실 삼국지 13은 애초부터 삼국지 30주년 기념작으로 기획되고 개발된 작품으로 홍보되고 있었습니다. 제게 있어서도 삼국지 시리즈는 무척 의미 있는 시리즈입니다. 삼국지2는 제가 처음으로 PC에서 게임이란 것을 즐겨본 인생 첫 게임이기도 합니다. 당시만 해도 컴퓨터란 것이 일반 회사원의 월급보다 비싼 고가의 전자 제품이던 시절로 아이들에게 PC를 쉽게 사주던 시절이 아닙니다. 부자집 친구 집에서 야구게임이나 슈팅게임을 가끔 해보긴 했지만 그저 아 이런것도 있구나..
롯데 스티커카드 (포잉) 사용 후기 아이폰을 쓰면서 그다지 불편함은 없지만 딱 하나 예전 안드로이드폰을 썼을때 편리하게 스마트폰에 카드를 등록해 NFC로 교통카드를 쉽게 사용했던 때가 가끔은 생각 날때가 있습니다. 별도로 교통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교통카드를 대신하던 그 편리함이 말입니다. 물론 그때도 일반 카드에 비해서 간혹 인식이 잘 안될때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늘 가지고 다니던 휴대폰으로 교통카드를 대신했던 간편함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애플페이로 NFC 교통카드가 된다고 하지만 국내의 다양한 NFC 규격, 특히 국내의 표준화 되지 않은 독특하고 요상한 교통카드 환경을 생각하면 당분간은 요원할 것 같고 국내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NFC 별도 케이스를 끼워서 다니기에는 슬림한 케이스를 좋아하는 제 성격에 차지 않는..
[TED 소개]뇌로 통제되는 외골격, 뇌와 뇌가 바로 소통하는 시대의 도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개막 시축은 매우 의미 있는 과학적 성과와 신체적 약자에게도 희망을 주는 매우 특별한 시축이었습니다. 국내에서는 현지 중계의 미숙으로 스쳐 지나가 버려서 이 부분이 국내에서는 거의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불의의 사고로 척수손상 하반신 장애를 가지게 된 줄리아노 핀토는 신경학자 미구엘 니코렐리스의 뇌파 조종 기술과 25개국 150여명의 과학자가 참가하여 개발한 외골격 로봇을 입고 휠체어에서 일어나 앞으로 걸어나가 공을 툭 차는 시축을 해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외골격 로봇과 뇌파 전달을 통한 움직임 보다 더 놀라운 것이 있는데 그는 공을 차면서 그 공을 정말로 느꼈다는 사실 입니다. 말 그대로 공을 차면서 그는 공의 질감과 무게 등을 느낀 것 입니다. 이 줄리아노 ..
아이폰 KT VoLTE 설정하기 2015년 말부터 KT와 SKT, LG U+ 3사간 VoLTE 통화가 가능해졌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만 바쁜 삶 때문에 잊고 살았습니다. 그 전에는 각 통신사 자사간 VoLTE 통화만 가능했기에 사실 굳이 켜둘 필요가 없는 기능이었습니다. 아이폰은 아이폰 6부터 VoLTE를 지원하는 메뉴가 생겼으나 2014년 까지는 새로 진입한 LG U+를 제외하면 VoLTE를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았기에 통화때 마다 3G로 전환되는 것을 별 생각 없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크게 불편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긴 한데 VoLTE 서비스의 경우 한때 LG U+의 경우는 타 통신사와 차별점으로, 그리고 LTE 통신망 시대에 들어서면서 과거 고질적인 음성통화 품질에 대한 문제를 선제적인 VoLT..
시원스쿨 탭, LG G패드 7.0 스마트패드류는 요즈음에 교육 용도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이들 교육용 태블릿들도 그렇고 영어교육등에도 참 많이 활용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뜨는 스피킹맥스라는 영어 교육용 업체는 한때 아이패드 미니를 경품으로 추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아이들 때문에 영어 회화 프로그램을 계약을 했는데 바로 시원스쿨 입니다. 시원 스쿨은 LG G 패드와 연계했는데 LG G패드 7.0 과 LG G패드 II 8.0 두 가지를 제공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막상 계약하고 나니 집에서 아이들은 PC를 통해서 많이 보는것 같고 아무래도 Gpad 7.0은 아무래도 제가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 용이긴 하지만 들어보니 사실 제게도 딱 맞는 수준인것 입니다. ^^ 이제 아이와 제가 영어를 배우는 수준이 정말로 비슷해 졌습니다...
LG 그램 14. 그 가벼움에 대한 사용 후기 얼마전 LG 그램 15 발표로 가벼운 노트북에 관심을 가진 분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데 뒤 늦었지만 바로 그 이전 모델인 그램14 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모델의 발표로 가격이 꽤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아직은 가격차이가 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회사 업무 때문에 기존 업무 노트북 외 하나를 더 받게 되었는데 마침 지급 받은 새 노트북이 LG 그램 14 입니다. 기존의 HP 노트북은 둘러메는 순간 어께에 부담이 올 정도로 상당히 무거운 편이었는데 그램 14의 경우 가방에 넣고 둘러메었을 때 그 무게감에서 확연한 차이가 바로 느껴 질 정도로 가볍습니다. 그램 노트북의 가볍다는 부분은 이미 다 알고 계시겠지만 오늘 포스팅은 바로 그 노트북의 가벼움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 봅니다. 이..
2014년 카드사에서 바라본 국내 VAN 업계 개선 방안. 개정 여전법을 통한 실현 카드사가 바라 본 이라는 말을 붙인 이유는 이 글이 KB카드사의 지식비타민에 게제된  "국내 VAN사 관련 주요 현안과 전망"이라는 글의 내용을 기본으로 작성되었기 때문 입니다. 어떠한 산업이나 업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종종 속해 있는 조직이나 입장에 따라서 상이하게 바라보는 경우들이 있는데 원 보고서 글 역시 카드사의 입장에서 바로본 내용들이 있지만 VAN이라는 국내 결제 시장의 한 주체에 대한 분석이나 연구나 사실 거의 전무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통찰력 있게 VAN을 바라보고 분석한 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베이스로 삼은 "국내 VAN사 관련 주요 현안과 전망" 이라는 글은 2014년 9월 KB  비타민을 통해 발표된 보고서인데 어떤 시각에서든 VAN을 다룬 연구 자료가 거의 없다는 점..
뒤늦은 아이폰 6S 플러스 구입 지난주에 아이폰 6S+를 개통하였습니다. 제경우엔 손이 작은 편이라 언제나 폰 크기는 아이폰 6의 4.7 인치 이상을 넘어서면 사실 한 손 조작이 불가능해져서 더 이상 크기를 키우는걸 꺼려왔었습니다. 사실 그 동안은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가 작아도 제게는 큰 불편으로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화면은 작아도 한손으로 어느 정도까지 커버가 가능한 4.7인치가 내겐 폰의 최대크기라고 생각해 왔었습니다. 과거 아이폰 6과 아이폰 6+ 로 화면을 키운 아이폰 제품들이 출시 되었을때도 당연히 아이폰6을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이전 글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4.7 인치와 5.5 인치 나는 무엇을 선택할까? 그런데 작년 후반 정도 부터는 이상하게 아이폰 6+나 6S+ 의 큰 화면을 기웃거리게 되었습니다. 다..
2016년 카드 업계가 맞닥뜨릴 3대 악재? 국내의 신용 카드 업계는 적어도 2014년 초 까지는 늘 지속적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이었습니다. 물론 현재도 그 성장세는 꺽이지 않았습니다. 과거의 경험상 금융위기나 어려운 경제 상황이 닥쳤을때도 카드 사용액이나 사용횟수가 줄어들은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카드 사용액과 수수료가 기반인 카드사 뿐만 아니라 결제를 중계하며 건수당 수익 구조를 가진 VAN 사도 사용 횟수가 늘 증가하는 산업이었고 PG사 역시 인터넷 상거래와 모바일 결제 시장이 매년 성장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갈 수 있는 사업이었습니다. 즉 국내 카드 결제 산업의 3가지 주요 주체인 카드사, VAN, PG 등이 10년이 넘게 해마다 전체 매출 규모가 성장하는 시장안에서 각 주체 내 외에는 경쟁자라 불리울 만한 주체들도 없었습니다...
스마트폰의 케이스와 필림을 벗겨서 사용해본 감상 아이폰 3GS 부터 제 손을 거쳐간 스마트폰을을 돌아보니 아이폰 4S, 갤럭시 노트1, LG G2, 아이폰 5, 아이폰 6 등 2대의 안드로이 폰과 4대의 아이폰을 소유했었습니다. 그런데 총 6대의 스마트폰을 쓰면서 언제나 구입한 그날, 스마트폰을 감싸고 있던 비닐 커버를 벗긴 바로 직후, 아니면 늦어도 다음날에는 액정에는 필림을 붙이고 후면에는 케이스를 씌워서 언제나 기스라도 날까 애지 중지 하면서 폰을 교체할때 까지도 케이스 한번 안 벗겨보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왔던 것 같습니다. 간혹 기스 투성이의 생폰을 이용하는 강심장들을 보면서 항상 케이스로 보호되어서 기스하나 없이 깨끗한 내폰을 바라보며 역시 케이스를 끼우길 잘했어 이렇게 흐뭇하게 여겨왔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제 경우에는 스마트폰을 쓰..
P2P 대출, 크라우드 펀딩, 인터넷 시대에 등장한 새로운 금융사업들 최근에 스타트업 기사를 보다보면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등장합니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초기 창업 자금을 조달했다라는 이야기들이 이미 오래 전부터 기사내용 등에서 볼 수 있었는데 그 뜻을 대강 용어에서 짐작하며 넘어갔었습니다. 최근에 지인이 P2P 대출을 통해서 가게를 확장 자금을 충당한 이야기를 해서 찾아보다 보니 P2P 대출 역시도 크라우드 펀딩이 대출로 확대된 개념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분야로 더 이상 새로운 개념도 아니지만 아직까지 국내의 규모는 크지 않고 저와 같은 개인들에게는 아직까지는 낯선 개념이기도 해서 블로그를 통해 간단히 알아보고 소개해 보려 합니다. 먼저 크라우드 펀딩(Cowdfunding/Crowd financing)은 대중, 군중으로 ..
카카오 택시, 택시 기사분들에게 묻다 글 내용중 대화 부분은 실제로 대화했던 내용 중 일부는 메모해 둔것을 , 일부는 기억을 더듬어 재구성한 것 입니다. 그래도 크게 원 대화내용을 벗어나지 않으려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카카오 택시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보진 못했습니다 제 경우에는 많이 돌아다니는 직업이 아니다보니 집 회사만 왕복하며 잊고 지내다가 최근에 몇차례 택시를 타 볼일이 종종 생겼습니다. 늦은밤 택시를 잡으려 해보니 택시가 금방 잘 잡히는 곳들도 있지만 어떤 곳에서는 택시 잡기가 난감한 장소들도 많았습니다. 그런 경우 아무 생각없이 예전처럼 콜택시를 부르곤 했는데 콜로 전화를 하고 업체 연락을 받고 또 연락된 택시를 기다리는 과정이 길거나 때로는 아예 연계해 줄 택시가 없다는 답변을 들을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최근에도 불금의 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