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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리의 성 테마파크, 대평포구, 제주도 여행 작년의 제주도 여행 4일째에 들렸던 제주 유리의 성은 저녁 무렵에 가도 예쁘다고 합니다. 평시는 이용 시간이 09시에서 19시(매표는 18시까지만)로 낮에만 관람 가능하지만 7,8월은 09시부터 22시까지로 야간에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만약 7,8월에 이곳에 들리신다면 야간 개장을 추천드립니다. 우리 가족은 9월 말 10월 초 시기에 여행을 갔기 때문에 야간은 입장이 아예 안되는 시즌이기도 했고 여행 스케줄상으로도 야간에 들릴 시간이 되지 않아 주간에 방문했습니다. 태풍이 대만 정도에서 북상 중이라 비가 좀 오긴 했지만 다행히 관람에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들과 또는 연인들이 방문하기에 좋은 장소로 생각됩니다. 약간 입장료가 비싸지 않나 하고 망설이며 별로 볼 것 없지 않을까? 하..
제주도 서귀포 서광리 카페 감귤 창고 작년 가을 제주 여행에서 저녁을 먹고 카페 감귤창고에 가기 위해서 아주 깜깜한 시골길을 차로 달릴때 잠깐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네비가 잘못된것 아닐까? 이런 인적도 없는 곳에 정말 카페가 있다고?, 비도 오고 태풍이 북상중이라 더욱더 불빛과 인적이 드물어 약간 불안하던 마음은 다행이 감귤창고 카페가 보이니 제대로 찾아왔구나 하는 마음이 들며 안심이 되었습니다. 제주 지역 커뮤니티 사업으로 원래는 감귤 창고로 쓰이던 곳을 카페로 만들었다는 유래를 들으니 아 그래서 외진 곳에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풍이 북상중이라서 손님이 우리가족 말고는 거의 없었던 것도 오롯이 이 카페의 분위기를 즐길수 있는 행운이기도 했습니다. 실내는 원래는 창고였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정도로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
제주 라이트아트페스타, 제주 라프(LAF), 동굴카페, 오름 작품 작년 가을에 다녀온 제주 LAF(JEJU LIGHT ART FESTA) 포스팅을 이제야 하게 되었습니다. 제주 라프(LAF)로 흔히 줄여서 부르는 제주 라이트아트페스타(JEJU LIGHT ART FESTA)는 2018년 여름 개관한 빛을 테마로 한 뮤지엄 파크입니다. 대표 작가인 브루스 먼로의 3만 개의 LED 발광체로 만든 "오름"이라는 작품이 가장 유명하며 6명의 세계적인 작가들의 14가지 빛을 이용한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실 저도 그랬지만 아마도 대부분 "오름" 작품의 사진을 한번 보고 나면 제주도에 간다면 이걸 보기 위해서 꼭 한번쯤 들려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사진을 한번 본 적이 있어서 지난가을에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스케줄에 포함을 해 두었습니다. 그런..
제주도 흑돼지 구이집 난드르 깡통구이 지난가을 제주도 여행은 비와 함께한 제주도 여행이었습니다. 맑은 때도 있었지만 대부분 흐리거나 비가 왔었거든요. 저녁에 근처의 불빛 축제를 가려 했는데 비가 와서 그날 운영이 쉬어서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대신 맛있는 음식으로 배를 채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곳곳에 유명하지 않지만 알음알음 알려진 맛집들을 많이 찾았었는데 난드르 깡통구이도 그중에 하나였습니다. 아주 유명하거나 맛이 정말 특별해서 육즙이 입안에서 넘치도록 감돌고 혀가 육즙 안에서 수중 발레를하는... 같은 묘사까지 동원해야 하는 그런 일부러 찾아가야 할 만큼의 유명한 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주도를 여행하는 경로에 난드르 깡통구이가 있다면 들러보라고 권하고 싶은 집입니다. 연탄으로 굽는 두툼한 흑돼지 삼겹살과 독특한 생선 젓..
제주도 아이들과 가 볼만한 곳,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작년 초가을 제주도를 여행하여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오후 한 타임 정도가 비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아침에 숙소 TV에서 본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이 곳을 가기로 결정을 내리고 이곳을 향해 차를 몰았습니다. 한 곳 정도는 박물관을 들러보고 싶어 하는 아내의 강한 바람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제주 항공우주 박물관은 제주도 서귀포 안덕면에 있는데 오설록 티 뮤지엄, 유리의 성 등 관광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으니 방문 동선을 고려하실 때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또 매월 세 번째 월요일 및 공휴일 다음날은 휴관이며 입장 마감 시간은 17시이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티켓은 성인이 10,000 원, 청소년은 9,000 원, 어린이는 8,000 원입니다. 다만 소셜 티켓 등을..
피아노 배우기 앱 심플리 피아노(Simply Piano), 아이패드 오늘은 피아노를 배우기 좋은 앱인 심플리 피아노(Simply Piano)앱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첫째 아이가 피아노를 배울 때 피아노를 구입했었습니다. 사실 비용이 커서 살짝 망설이고 있었는데 의외로 제 부모님이 피아노를 사 주셨습니다. 손녀가 너무 귀엽고 뭐라도 해주고 싶었던 할아버지의 선물이었죠. 사실 저는 초등학교 때 그다지 흥미도 없던 피아노를 어머니 등쌀에 동네 교습소에서 바이엘 하권까지 배우고 체르니 진입 시점에서 너무나도 치기 싫어서 그만두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흥미가 없으니 그나마 배웠던 것도 까먹어 이제는 전혀 못 치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아내도 역시 피아노를 못 치니 첫째를 가르칠 사람이 없어서 매주 1~2회 방문해서 피아노를 가르치는 피아노 선생님이 1년 정도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수원 권선구 양촌리 돼지갈비, 삼겹살 가끔씩 지글 지글 숯불 위에 돼지갈비를 구워서 먹고 싶은 식욕이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원래 고기를 좋아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소화를 못 시켜서 이전보다 자주 생각이 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마주 가끔 식욕의 불길이 일어날 때가 있는 법입니다. 뭐 그런 날은 세상없어도 숯불 돼지갈비 먹으러 가야죠~ 마침 아내가 지인 추천으로 가봤던 식당 중에 괜찮았던 곳이 있다고 해서 가족들과 오랜만에 외식을 하러 나섰습니다. 갈비로 유명한 수원에 있는 가게 이름은 바로 양촌리입니다. 돼지갈비가 유명하고 오래된 곳이라 지역 주변 사람들은 이곳에서 삼겹살도 많이 먹는다고 하는군요. 삼겹살도 먹어보고 싶긴 했지만 일단 오늘은 돼지갈비로 메뉴를 정했습니다. 수원 지역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진 곳이라는데 꽤 오래 영업을 해왔다고 합니..
미니 포켓볼 당구대, 5종 스포츠 5in1 멀티게임 콤보 플레이어 저와 아내는 수 백만 년 전 연애시절에 같이 포켓볼을 치러 다녔던 적이 있습니다. 둘 다 잘 치지는 못해도 생각보다 포켓볼 당구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세월이 많이 흐르고 아이들 키우면서 잊고 살다가 작년에 미니 테이블 당구 장난감을 가지고 한참 재미있게 놀면서 다시 포켓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전 글 미니 테이블 당구(Billardbord pool table), 미니 볼링 미니 테이블 당구는 젓가락 사이즈 큐대와 아주 작은 당구공들이 약간의 재미도 주었지만 너무 작다 보니 무언가 감질맛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사이즈는 작아도 실제 포켓볼 치는 느낌이 나는 미니 당구대를 검색해 보고 구입할까 말까 망설였습니다. 종류가 참 다양했는데 다소 저 퀄리티로 무릎 꿇고 치는 3만 원 대 부터 10만 원 대까지 아..
제주도 해물찜 각지불, 마카롱 명소 돌카롱 제주도에 여행을 왔다면 다양한 먹거리 명소들도 꼭 들러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을 제대로 느끼는 방법 같습니다. 사려니 숲을 다녀오고 나니 배가 고프기도 하고 원래 가려고 했던 경로상의 해물찜 집을 찾아갔습니다. 각지불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해물찜 전문 집이었는데 사려니 숲길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식사 후에 디저트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카롱을 먹으러 돌카롱 사려니 숲길 점에 들려 유채꽃 카롱이라 이름 붙은 마카롱을 먹었습니다. 어원은 모르지만 이호테우, 수국, 억새 카롱등 4가지 종료의 마카롱 메뉴를 팔고 있는 곳인데 역시 사려니 숲길에서 가깝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해물찜 요리로 현지에서도 유명하다는 각지불과 마카롱이라는 단순한 디저트 아니라 일종의 지역 문화가 된 돌카롱을 들려본 후..
Xtreamer WiFiDisplay-K2 무선 미러링 MHL 동글 Xtreamer WiFiDisplay-K2 무선 미러링 동글을 구입하게 된 계기는 사실 아내의 노트북 작업 환경 구축 때문이었습니다. 디스플레이 상태가 나쁜 것 빼고는 아직 문서 작업에는 충분히 쓸 만한 노트북인데 구입한지 약 4년이 되었고 보통 사람들이 그렇듯 PC 관리도 전혀 안 했었기 때문에 SSD 사용 중인데도 마치 하드디스크를 쓰는 것처럼 부팅 속도나 실행 속도가 심각하게 느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본인 노트북을 놔두고 자주 제 PC를 이용해서 종종 제가 자리를 비워줘야 했습니다. 사실 오래되기는 제 PC가 더 오래되었는데 지속적으로 윈도즈 업데이트도 하고 공간 관리도 하다 보니 제 PC가 더 쾌적했나 봅니다. 그래서 아내의 노트북을 깨끗하게 초기화하고 WINDOWS 10을 재 설치하고 딱 사용하..
수원 성균관대 앞 율전동 한옥카페 일구오삼 겨울날 딸아이의 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가 지인들과 함께 가까운 카페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비가 오고 추운 겨울날 따스한 차 한 잔을 음미하기 딱 좋은 곳을 들린 것 같습니다. 카페 이름이 독특하게도 일구오삼입니다. 한옥 카페인 이곳의 터는 원래 집 주인의 조상이 십오 대 이상을 살았던 집이 한국전쟁 때 폭격으로 파괴되었고 참전을 했다 고향에 돌아온 주인분의 조부가 이웃과 함께 1953년도에 지은 집터라고 합니다. 가족의 추억과 애환이 있는 이 집을 2018년 말에 카페로 리모델링 하면서 카페 이름을 집이 처음 지어졌던 1953년을 기려 일구오삼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사진으로 보시겠지만 카페 정원에 커다란 연자방아 돌이 있는데 주인의 조상들이 사용하던 도구였다가 정미소가 생기면서 무용지물이 되..
위즈플랫 WIZ-3082H 2베이 하드디스크 도킹 스테이션 사용 후기, 사진 보관용 추가 하드 디스크 사진 취미를 가지고 그동안 찍은 사진들을 모두 RAW 파일로 보관을 하다 보니 처음 PC 구입 시에는 크게만 느껴지던 2 TB 하드가 어느새 꽉 차버렸습니다. 그전에 고질적인 C 드라이브 부족으로 SSD 256 GB 를 추가로 달았고 하드 디스크도 몇 개 추가하다 보니 PC 케이스에 3.5인치 슬롯도 부족해서 하드 디스크를 어떻게 추가할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WINDOWS 재 설치 없이 SSD 복제 및 교체 하기, Acronis 타워형 하드 렉 제품들도 고려를 해 봤는데 생각보다 진동이나 소음도 크다고 해서 꺼려졌습니다. 그러다 예전에 다른 블로그에서 우연히 본 도킹 스테이션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찾아보니 클론 기능도 있는 모델의 가격이 3~4만 원대라 저를 위한 선물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