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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택시, 모바일 택시 전쟁의 서막 다음카카오에서 카카오 택시라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 하였습니다. 지난 1월 기사용 앱 출시에 이어 3월 31일 사용자용 앱(안드로이드)을 출시하며 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 하였습니다. 다음과 합병 이후의 다음카카오는 사실 카카오페이, 뱅크월렛등 모바일 금융 서비스로 세간에 불러 일으킨 관심에 비해서는 큰 성과를 내지는 못였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출시된 카카오 페이는 누적 이용자 수가 300만명 수준으로 누적 수치인데도 카카오톡의 지난 2월 이용자 수인 2898만명의 10% 수준 입니다.가맹점 수도 60여개에 그쳐 큰 파급력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blog.daumkakao.co.kr/321 그러다 보니 코스닥에서도 대장주에서 2위로 내려 앉는 등 최근 약간 우려스..
EF 85mm F1.2L II (만투) 로 광각 사진 찍기 아빠 사진사로 아이들 인물사진에 빠져있던 저로써는 인물사진에 평이 좋던 캐논 만투(EF 85mm F1.2L II) 렌즈에 눈이가게 된건 아마도 어쩌면 당연한 귀결인 듯 합니다. 보통은 카메라의 바디를 정하고 그에 맞는 렌즈를 정하는게 순서 일텐데 미러리스를 사용하던 글쓴이는 렌즈를 먼저 만투로 정하고 만투의 표현력을 극대화해줄 바디로 오막삼(5D Mark III)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캐논의 첫 미러리스인 EOS M으로 아빠사진사에 입문하면서 DSLR이나 미러리스 전용이 아닌 캐논 렌즈군에는 큰 관심도 없었는데 어느 순간 만투로 찍은 사진들의 설명하기 어려운 느낌과 심도표현에 빠져든 것이 아주 큰 지름을 불러왔습니다. 사실 만투(EF 85mm F1.2L II)와 오막삼(5D Mark III)은 작년에 구..
수원 슬기샘 어린이 도서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아이들과 주말 외출이 늘었습니다. 어딘가로 가고 싶고 집에만 있기 아까운 봄날이 왔으니 당연한 걸까요? 저번에 만석 공원 산책을 하며 눈여겨 봐두었던 슬기샘 어린이 도서관을 지난주말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요즘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도서관이 많아졌습니다. 수원의 만석공원 초입에 위치한 슬기샘 어린이 도서관도 1, 2층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이고 3층은 중학생들을 위한 도서관 입니다. 지도를 보시면 만석공원 초입에 위치해 있어 책을 읽고 나서 만석 공원을 아이와 같이 산책하거나 바로 옆의 수원 미술관을 같이 들려도 좋습니다.   완연한 봄이라기에는 약간 쌀쌀하고 그렇다고 겨울이라 하기에는 좀 더운 애매한 날씨 입니다. 토요일에 방문했는데 생각보다는 방문자가 많지..
할레이션 효과를 포토샵 렌즈 플레어 필터로 만들어 보기 이전 미러리스에서는 그다지 경험해 보지 못했는데 최근에 오막삼으로 카메라 기변을 하고나서 만투 렌즈 탓인지 간혹 역광에 가까운 환경일 때, 노출 오버가 간당간당 할때 때때로 사진 일부분이 하얗게 흐려지는 사진이 찍히는걸 접하게 되었습니다. 검색해 보니 이런 현상을 할레이션이라고 하는 군요. 분명 무언가 잘못되어서 발생 하는것 같기는 한데 이게 의외로 사진을 독특하게 만들어줘서 어떤 때는 이런 현상이 은근히 생겼으면 하고 바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내공 부족으로 대부분 우연히 발생했고 의도적으로 만들어 보진 못했습니다. 할레이션은 아주 밝은 광원이 렌즈 내부와 센서에 입사 되면서 반사되어 사진 일부를 뿌옇게 만드는 광학적 결함의 하나라는데 일부러 이런 할레이션 기법 촬영을 연구하는 블로그 글도 보이니..
아이폰 iBooks, 스마트폰으로 각종 제품 메뉴얼들을 편하게 읽어 보자 원래 글쓴이는 메뉴얼을 꼼꼼히 잘 보는 성향은 아닙니다. 보통 어떤 물건은 처음 구입을 하고 나면 한번 정도 보고는 늘 사용하는 기능만 반복적으로 사용하거나 하기 때문에 또 볼 필요성을 그다지 느끼지 못했습니다. 특히 제가 사용중인 스마트폰인 아이폰은 초기에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아예 메뉴얼이란 것이 없었고 사실 그 후에도 메뉴얼을 볼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꼭 아이폰 만이 아니라 안드로이드 폰이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 그 동안 제가 만진 기기들은 공통적으로 메뉴얼을 볼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는데 아마도 이러한 기기들을 많이 만져봤고 OS라던가 기기별로 조금씩의 차이는 있어도 대개는 유사한 UI와 구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정 모르겠는 경우도 대부분 인터넷을 뒤지면 거의 답이 나옵니..
초봄의 만석공원(만석거 둘레길)과 수원미술관 바쁘다고 차일 피일 포스팅을 미루다 보니 벌써 다녀온 지가 좀 되었지만 얼마전에 수원 미술관에 아이와 함께 들렸다가 만석공원 둘레길을 걷고 왔습니다. 요즘은 주말은 따뜻하고 주중은 추운 바람직한(?) 날씨에 힙입어 드디어 긴 겨울의 칩거를 벗어나 슬슬 야외로 나가고 있습니다. 아마 아이들 있는 집은 공감 하실듯 한데 아이가 둘 있으면 주말에 집에만 있는게 더 고역입니다. 그냥 나가서 아이들 체력을 소진시켜야 그나마 편안한 주말밤을 맞이 할 수 있습니다. 만석공원은 집과 무척 가까운 곳인데 이제야 한번 다녀왔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수원은 요즘 문화의 도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밀고 있는듯 합니다. 살고 있는곳이 그리 좋은 동네가 아닌데도 SK아트리움 같은 문화공연 장소에 화장실 같은 특이한 주제의 공원도 있..
10년만에 PC교체, 사진 편집 및 동영상 제작 용도 글쓴이의 전공은 입학때는 컴퓨터공학과 였지만 군대를 다녀오니 학부제로 변경되어 자동화 정보공학부 라는 요상한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실 이름만 다를뿐 결국은 컴퓨터 공학을 전공 했습니다. 그 때문에 대학때 부터 학과명에 컴퓨터가 들어간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일이 바로 주변 사람들의 컴퓨터를 수리해 달라는 요구 입니다. 제가 세상에서 가장 힘들어 하는 부탁이지요. 뭐 사실 바이러스 먹었거나 윈도우즈 재 설치 부탁 같은 것은 쉽게 봉사 차원에서 어쩌다 해드릴수 있지만 간혹 하드웨어가 고장난걸 고쳐 달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저는 컴퓨터 수리 못합니다. 공대생 출신이지만 집에 못 박는것도 어려워 하고 전동 드릴 같은 공구도 잘 못 다룹니다. 다만 소프트웨어 쪽으로는 적성에 맞는지 윈도우 운영체..
사진 합치기를 통한 흥미로운 사진 만들기 미러리스에서 오막삼(5d mark 3) + 만투(EF 85mm F1.2L II) 로 나름 큰 규모로 지름신의 사명을 완수한 후 그 후유증으로 여전히 원바디 원렌즈에 머물고 있는 글쓴이 입니다. 사실 DSLR 같은 렌즈 교환식 카메라의 장점은 퀄리티 있는 사진도 있겠지만 상황에 맞는 또는 원하는 화각이나 특성을 가진 렌즈를 교환하며 촬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지만 현실적으로는 평범한 직장인인 글쓴이라 여유 총알이 전혀 없는 형편입니다. 그래서 간혹 인터넷 몰에서 여러 L렌즈들을 눈팅하며 침만 흘리고 있습니다. 보통 풀프레임 DSLR로 기변 하면서 가장 먼저 장만하는 렌즈가 표준 줌(24-70) 렌즈거나 35mm, 50mm 단렌즈 거나 한다는데 글쓴이는 인물에 특화되었다는 만투(85mm F1..
르네상스 호텔, 오막삼 (5D Mark 3), 만투 (85mm F1.2L II) 요즘 느끼는 부분인데 호텔은 참 사진찍기 좋은곳 인것 같습니다. 로비 라던가 호텔 주변에서 사진을 찍어보면 그럴듯한 사진이 꽤 많이 나옵니다. 지난번에 롤링 힐스에 가보고 느꼈는데 호텔에는 평소 주변에서 보기 힘든 조명들이 있어서 인지 매우 독특한 빛 망울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전 글[Photo] - 호텔로의 출사, 사진을 찍는 이유, 롤링힐스호텔, 5D Mark 3, EOS M 이번 주에 지인의 아들 돌잔치가 르네상스 호텔에서 있었습니다. 역삼역에서 가까운 도심지 한 복판에 있는 호텔입니다. 돌 잔치엔 정식 스냅사진사의 촬영이 있었지만 저도 사진 연습 삼아 몇컷 정도 찍어 줄 수 있으면 찍고 딸 아이와 같이 간김에 아이 사진도 좀 찍어오려는 마음에 카메라를 둘러메고 갔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호텔 로비..
블로그를 운영함으로 유발되는 것 들에 대한 기대감 개인적으로 글쓴이는 지금보고 계시는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설은 2010년도, 아주 오래 전에 했지만 제가 쓴 첫 글(https://lucy7599.tistory.com/1)을 보시면 알겠지만 블로그가 무엇인 줄 모르고 그저 사진이나 기억해 두어야 할 정보들을 보관하는 개인적인 온라인 노트처럼 아주 간간히 이용했습니다. 그럼에도 점차 조금씩 블로그에 대해서 이해하기 시작했고 당시 아이폰에서 티스토리에 글을 쓸 수 있다 보니 허술하기 짝이 없는 아이폰 페이스타임에 대한 글(https://lucy7599.tistory.com/33) 하나를 2012년 9월 23일 퇴근길 지하철에서 아이폰으로 작성해서 올린 것을 시작으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하게 된 것은 9월 2..
오프라인에서는 마그네틱 카드가 간편 결제이다. 이번 글은 글쓴이의 매우 개인적인 생각을 짧게 적은 글입니다. 일반적인 핀테크 흐름과는 역행되는 생각도 포함되어 있으니 걸러서 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기술적인 부분만 따져 본다면 자기띠가 둘러쳐진 카드를 긁는 MS(Magnetic Stripe:마그네티 스트라이프) 카드 결제 방식은 이미 진즉에 과거속으로 사라졌어야 할 기술 입니다. 이미 마그네틱을 사용했던 대표적인 기술들은 모두 그 다음 기술들에 자리를 넘기고 사라졌습니다. 제가 어린 시절 가장 흔하게 보았던 마그네틱 테이프는 CD로 대체 되었다가 어느 순간 디지털 데이터로 메모리와 같은 저장공간에 저장되는 형태로 변했고 입출입 시스템 등에 사용되던 보안 카드도 최근에는 대부분 RF나 NFC 기반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이 플라스틱에 마그네틱 스트라이..
아빠 사진사, 사진을 취미로 했을때 좋은점 요즘은 제 블로그가 약간 사진 블로그화 되어 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가로폭 레이아웃을 늘린것도 사진을 좀더 보기 쉽도록 하기 위해서니 말입니다. 이 블로그는 제목에 있듯 Favorite, 즉 제가 좋아하는 것을 다룬다는 취지로 운영해 왔지만 그 동안은 IT와 IT가젯에 큰 흥미를 느끼고 주로 다루어 왔던 터라 제블로그는 일단 외부에서 볼때는 IT블로그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사실 제가 생각하는 블로그의 주제도 원래는 그것입니다. 다만 부제로 역사와 카메라, 사진 이야기를 다루려 했는데 어느새 카메라에 깊이 빠져든 모양입니다. 최근에는 사진에 대한 글만 계속 올린듯 합니다. 그렇다고 사진에 조예가 깊어지거나 한 것은 전혀 아니고 아이들 찍는데는 저나 아내가 보기에는 좀 나아져서 만족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