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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 ETC

TV 에 나오다. 조금 짧아서 약간 민망한 TV 출연 얼마전 포스팅 한것처럼 2월 초에 약 30분에 걸쳐 인터뷰 하고 촬영한 방송 프로가 드디어 3월 2일날 방영 되었습니다. 보통 방송에는 수십초에서 1분이내로 짧게 의견등의 인터뷰가 나오리라고 짐작은 하였지만 생각보다 더 짧게 나왔습니다. 방송을 위해 평소에 구글 플레이에 저장해둔 영화를 실행하여 보는 모습이 잠시 나오고 국내 서비스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했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회사일을 열심히 하다 조금 지친 상태에서 짬을 내서 촬영을 해서인지 방송에 비친 얼굴은 무척 피곤해 보이고 다크서클이 가득한 얼굴로 나왔습니다.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달린 댓글들이 "너무 피곤해 보인다 ㅜㅜ", 부제가 "과도한 회사일에 지친 직장인" 특집 아니냐는 글들이 달리더군요. 축하의 댓글들? 그렇지 요즘 좀 피곤했어 ㅜㅜ ..
텔레비젼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블로그를 하면서부터 그 이전에는 없었던 다양한 경험을 해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어쩌면 지후대디가 TV에 출연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블로그를 해오면서 1년이 조금 넘었는데 그 동안 방송과 관련된 제의가 3번 정도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부동산에 대한 심야토론에 시민패널로 참석해 보라는 제의였는데 그런 자리는 지나치게 긴장해서 나도 모르는 헛소리를 하는 버릇이 있는지라  전국적으로 집안 망신을 시킬까 두려워 고사하였습니다. 사실 부동산에 대해서 그렇게 잘 알지도 못하고 질문 한 마디라도 던질수 있을까 부담스러웠기 때문 입니다. 부동산 관련 심야토론 참여 권유를 받은 계기가 된 글[My Story] - 모든 하우스푸어가 불행하지는 않아[My Story] - 하우스푸어에서 벗어나기  두번째는 IT직종의 잦은 이직..
겨울왕국 OST, Let it Go 가 뭐길래? 우리집에서 일어난 일들 주말에 제가 둘째를 보는 동안 아내와 딸이 디즈니의 신작 겨울왕국을 3D로 관람하고 왔습니다. 그 후 이틀 동안 제가 간접적으로 수백번 들은 노래가 아마도 Let it Go 가 아닌가 합니다. 왜냐하면 영화를 보고 온 아내와 딸이 유튜브로 계속 Let it go를 번안곡으로 제가 질릴 정도로 계속 틀어대고 있기 때문입니다. 번안곡으로 주로 듣고 있는 이유는 두 사람이 보고온 영화가 더빙판이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원곡이 좀더 좋군요. 워낙 우리집 두 여자가 틀어대니 이제는 아직 말이 서툰 둘째까지도 멜로디를 흥얼거리는 군요. 영화를 보지 않은 저로써는 노래가 좋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그렇게 반복적으로 들을 정도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허나 영화를 만족스럽게 본 아내와 딸은 노래를 들으면서 영화 ..
삼천포와 윤진의 키스, 여운이 남는 응답하라 1994 10화 이전의 포스팅에서 추억에 빠지게 하는 드라마인 "응답하라 1994"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필자가 94학번이어서 그 시절의 감성이 더 와닿아서 이 드라마를 챙겨 보게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원래 드라마는 제 전문 분야가 아니다 보니 간단한 소개후 두 번은 포스팅 하지 않는데 이 드라마는 처음으로 포스팅을 또 하게 만드는 군요. 10화의 소제목은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 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돌아보니 이 드라마가 단순히 그런 사건이나 사고의 추억에 대한 디테일만 있었다면 아마도 제 성격상 몇편 보고는 재미있는 드라마네 하고 넘어갔을것 같습니다. 사실 전작인 응답하라 1997도 추억을 살려 주는 시대의 추억에 대한 즐거움은 주었지만 전 편을 다 챙겨 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더구나 본방 ..
한강 선상 뷔페 얼마전 회사내의 조금 특별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어떤 목표 달성에 대해서 축하하는 자리였는데 독특하게 한강을 운행하는 선상 뷔페에서 2시간 정도 이루어졌습니다. 보통 일반인들도 같이 이용을 하는데 1,2 층 중 1층만 회사에서 대여해서 행사가 있었습니다. 런치 뷔페 크루즈보다는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디너 뷔페가 크루즈가 더 메인이고 인기 인가 봅니다. 얼마전 지인의 회사 행사도 이곳에서 있었다고 하더군요. 가격은 주말에 가족과 온다면 약간 부담스러운 가격인 1인당 6만5천원 입니다. 생각보다 야경이 좋았습니다. 사진들은 아이폰5로 사진을 촬영했는데 야간이고 빛이 적다보니 사진이 많이 흔들린 점은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야외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유리창으로 둘러싸인 실내가 좌석이어서..
응답하라 1994 에서 들려주는 주옥 같은 추억의 노래들 최근에 "응답하라 1994"라는 드라마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시대를 산 사람들에게 추억과 감성을 자극하며 드라마에 나온 옛 노래들도 방송 다음날이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걸 보면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듣는 편인것 같습니다. 글쓴이는 1994년에 부산에 있는 모 대학에 컴퓨터공학 과에 입학을 했었습니다. 더구나 조금 특수한 국립대학으로 당시로써는 같은 컴퓨터 공학과가 있던 다른 대학의 등록금이 250만원 정도 였던것에 비해서 제가 다니던 학교는 입학시에 등록금이 50만원이 정도 밖에 안되었습니다. 더욱이 1기였던 제 동기들의 경우는 2/3 가까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기에 그래서 인지 모르겠지만 부산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부산이 집인 학생들보다 지방에서 온 학생들이 꽤 많았습니다. 대학때 친했던 친..
페니체 카드 슬리브(카드 지갑) , 출근길 사용기 페니체(Finice) 란 이름은 멋지지만 많이 저렴한 카드 슬리브를 하나 장만하였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협찬 같은것과는 거리가 먼 블로그이다 보니 역시 돈주고 구입한 제품입니다.  가격은 구천원에서 만원 사이군요. 선택한 이유는 투명창 있는 카드 지갑류가 싫어서 찾아보던 중 투명창이 없는 것이기도 하고 가격이 가장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원래 남자의 쇼핑은 이것 저것 따져보지 않고 원하는게 나오면 거기서 쇼핑 끝입니다. 아 저만 그런 건가요? 물론 저도 값비싼 스마트폰이나 IT제품은 고민을 꽤 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저는 인터넷 쇼핑도 대부분 10분만에 끝내는 반면 아내는 단돈 만원짜리도 1시간 이상 찾아보고 후기도 읽고 꼼꼼하게 따져보고 사는 편이지요.  난데 없이 카드 지갑을 산 이유는 그 동안은 주로..
늦은 나이의 이직을 하며 떠오른 생각들 IT 관련 개발자의 수명이 짦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조금은 길어졌는지도 모르겠지만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으로 불혹을 코앞에 둔 저는 나이든 개발자에 속합니다. 그런 제가 많은 고민을 한 다음 이직을 결심하였습니다. 아마도 제 블로그를 자주 들려 주셨던 분이라면 글쓴이가 최근에 무언가 선택에 대한 고민이 있다는 것을 아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언제 마무리해서 몇일 날 발행 할지 모르겠지만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은 9월 27일. 만 9년을 넘게 다닌 회사를 퇴사한 날 입니다. 다음 주에는 이직한 회사로 첫 출근을 하게됩니다. 문득 꼭 글을 적어야만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자려던 생각을 접고 PC 앞에 앉았습니다.  책상이 중간에 한번 새걸로 바뀌긴 했지만 9년 ..
오죽하면 그랬을까. 아침 화장실의 충격 오늘은 조금 가벼운 이야기를 써 볼까 합니다. 조금은 긴 포스팅을 2일째 작성하고 있다보니 글이 더 이상 써지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오늘 아침에 겪은 범상치 않은 일을 포스팅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글은 혹시 식사중이라면 식사를 마치고 읽으시기 바랍니다. 환절기라 그런지 요즘 감기로 기침에 콧물이 나오는 증상으로 괴로워 하고 있는 지후대디 입니다.코를 훌쩍거리며 힘들게 지하철로 출근하다가 회사 근처 지하철역에서 내린 저는 코를 풀기 위해 휴지를 쓰려고 지하철 역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다. 급하게 화장실에 들어가 휴지를 뜯어서 코를 풀었는데 평소에도 냄새가 좀 심한 화장실이지만 오늘따라 더 더욱 심한 향기를 풍기고 있어 고개를 들어보니 휴지로 얼굴을 가린 중년의 아저씨 한분이 소변기에 걸터 앉아있었습니다..
이마트 대게 찜, 블로그 관련 잡답 요즘은 월말이 즐거운 것이 블로그를 하다 보니 부수적으로 얻어지는 애드센스 수익을 매월 수령하게 되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필자의 블로그는 방문자 수에 비해서는 애드센스 수입이 조금 많은 편인데 다음뷰나, 오픈캐스트나등의 일시적인 폭탄 트래픽의 도움도 컸지만 개인적으로 방문자 대비 페이지 뷰를 높이려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어느정도 효과를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 수익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역시 방문자 숫자 이지만 두번째는 역시 페이지뷰와 블로그의 체류시간인듯 합니다. 방문자가 1 이면 페이지뷰는 약 1.4 정도로 측정되고 있어 블로그에 오래 머무는 지를 보는 이탈율도 조금씩 개선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애드센스 수익이 조금씩 상승되어 이번달에는 꽤 괜찮은 수익을 얻었습니다. 꽤 괜찮..
취업을 준비한다면 생각해 볼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들 먼저 이 이야기를 쓰게 된 것은 얼마 전 여름방학 동안 인턴 실습을 한 대학 4학년 학생에게 해주었던 이야기들이 어쩌면 비슷한 경우에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글쓴이는 이름만 대면 모두가 아는 그런 유명한 기업에 다니고 있지도 못하고 잠시 머물렀고 사회적으로 매우 성공적인 취업의 길을 걸은 사람도 아닙니다. 다만 IMF 이후 취업이 얼어붙었던 시기와 IT업계의 거품이 있던 시기, 거품이 꺼져가던 시기를 모두 겪으면서 취업에 목숨을 걸었던 시기가 있었기에 어느 정도 경험을 통해 잘 했었던 것과 아 이랬음 더 좋았을걸 하는 정도의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구나 이러한 기본적인 부분은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 같지 않습니다. 오늘 제가 다루는 이야기는 어떤 어떤 기업에..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마감 되었습니다.- 초대장 13장 배포 해 드립니다. 이글에 비밀 댓글로 메일 주소와 아래 내용을 남겨 주시면 됩니다. 조건을 만족하시는 분들에게만 배포 해 드리며 초대장만 받으시고 일정 기간 블로그 개설이나 활동이 없으면 더 필요로 하시는 분들을 위해 초대 취소 합니다. 조건1.정상적인 이메일 주소2.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나 목적을 자세히 남겨주신분 초대장 드리지 않는 경우1. 이메일 주소가 의심스러운 분 (예 : 무 분별한 영문자 나열)2. 메일 주소 남기지 않으신 분3. 블로그를 개설하는 이유를 남기지 않고 달라고 하시는 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