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 ETC 썸네일형 리스트형 [블로그 릴레이 20문 20답] from 빈티지매니아님 요즘은 무엇이 그리 바쁜지 블친분들 답글 달러 다니는 것도 버퍼링이 걸리고 있습니다. 한발 늦게 답방을 하더라도 깊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블친이신 빈티지매니아님이 평소 같지 않게 꼭 블로그를 방문해 달라고 댓글을 남기셔서 방문해 보았더니 릴레이 바통을 넘겨 주시는군요. 블로거들이 이렇게 릴레이을 하는것도 참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쉽게 생각했는데 무엇때문인지 3시간 넘게 고민하면서 적었습니다. 다 적고나니 스스로를 한번 돌아본 기분도 듭니다. 빈티지 매니아 님의 20문 20답 https://blog.daum.net/rosenbaum25/317 월요일이라 약간은 졸린 상태이지만 저도 릴레이를 이어 봅니다. 사진 촬영 : Orangeline 님 1.나의 블로그 닉네임 "지후대디" 입니다. 단순히 첫째가.. (마감)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합니다. (10장) 초대장이 10장 여유가 생겨서 초대장 배포 해 드립니다. 그 동안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해도 제대로 운영하는 분들이 없어서 한동안 배포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100명중 한명만 제대로 된 블로그를 한다면 의미가 없지는 않을듯 해서 남은 초대장 배포 해 봅니다. 댓글에 메일 주소와 아래 내용을 비밀 댓글로 남겨 주시면 됩니다. 조건을 만족하시는 분들에게 선착순 배포 해 드립니다, 조건 1.정상적인 이메일 주소 2.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를 자세하게 남겨주신분 초대장 드리지 않는 경우 1. 이메일 주소가 의심스러운 분 (예 : 무분별한 영문자 나열) 2. 메일 주소 남기지 않으신 분 3. 이유를 남기지 않고 달라고 하시는 분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사전투표, 화재 비상대피훈련, 짧은 근황 5월 30일 근무하고 있는 회사 건물에서 화재 비상대피훈련이 있었습니다. 대피한 후에는 얼마간 시간이 있었기에 근처의 사전투표소에 들러서 6/4 지방선거에 대한 사전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전 투표를 하러가기 전에 내가 투표할 지역도 아닌곳에서 사전 투표가 가능한건 알고는 있는데 투표용지는 어떻게 하는걸까? 미리 준비해서 배치해놓는 걸까? 이런 의문을 회사 동료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갔었습니다. 쓸데 없는 걱정이었던 것은 지문과 신분증 스캔후 자동으로 투표용지를 프린트하는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그래도 개발자인데 한국의 IT 수준을 너무 낮게 생각했던 걸까요? 투표 과정은 매우 간단해서 미리 후보를 생각하고 갔다면 3~4분 정도만 소요 됩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사전 투표를 하고..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세상 모든 아버지들에게 드리는 영상 지난 5월 초. 부산에 가기 힘든 우리 식구들 대신 제 아버지와 어머니가 수원에 오셨습니다. 손주들이 보고 싶으셨기 때문 입니다. 거의 매일 같이 페이스타임(Facetime)으로 손주들 재롱과 얼굴을 보고 계시지만 실제로 손주들을 안아보고 업어보고 만져 보고 싶은 부분은 첨단 디지털 기기로도 어떻게 해결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두 분 모두 이제 많이 늙으셨지만 첫째 아이가 태어났을 때만 해도 할아버지라 불리기 약간은 어색했던 아버지는 최근 몇년 사이 갑자기 늙으신듯 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날 따라 이상하게 그런 모습이 애잔하고 자꾸 눈에 밟혔습니다. 이전 글부모님댁에 페이스타임 놔 드려야 겠어요~ 이미지 출처 : https://durandal.tistory.com/ 제 아버지는 고전적인 옛시대의 표상.. 수상한그녀. 웃음 뒤에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 한번 꼭 보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바쁜 일들로 계속 볼 기회를 갖지 못했던 영화가 바로 "수상한그녀" 였습니다. 영화는 언제나처럼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구입해서 보았습니다. IPTV와 비교하면 화질 같은 부분에서 좀 떨어질수도 있지만 다양한 기기로 영화를 보는 습관 때문에 구글 플레이 무비로만 영화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수상한그녀"를 보고 싶었던 이유는 영화를 보고 온 지인들의 평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써니"의 당시 심은경의 연기가 아직도 뇌리에 남아있기 때문에 어떤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 "수상한그녀"는 모두가 이미 잘 아시다시피 칠순 할매인 "오말순" 여사가 모종의 신비스러운 경험으로 20대의 "오두리"로 젊어진 몸을 가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이 큰 스토리의 줄기 입니다. 이미 널리.. 잡담, 삼성 커브드 UHD TV, 킥보이 IPS 전동휠(솔로휠,에어휠), 천호 문구 완구 거리 삼성 UHD 커브드 TV 지난 주말 장을 보러 이마트에 들렀습니다. 이마트에 가면 다른 물건 들에는 전혀 흥미가 없는데 저는 이상하게 전자제품 매장을 자주 기웃거리게 됩니다. 오늘도 역시 아내가 그릇을 보고 있는 틈을 타 아이들을 데리고 전자제품 매장 쪽으로 걸어가다 유난히 주변의 TV들에 비해서 선명한 TV 화면이 하나 눈에 띄었습니다. 다가가서 보니 특이하게도 TV가 휘었군요. 삼성 UHD 커브드 TV 라는데 휘어진 스마트폰은 정말 잉여 라는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휘어진 TV는 살짝 욕심 납니다. 정면에서 보았을 때는 휘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고 오히려 주변의 다른 TV보다 더 인물이 자연스럽게 보였습니다. 모서리를 이용해서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살짝 보이는 .. 최근 일주일간 나를 웃게 한 것들, 의리!, 아이펜4, 군도, 철종, ㅍㅍㅅㅅ 최근의 보면 볼수록 가슴을 답답하게 하는 뉴스들, 그리고 건강이 조금 나빠졌는지 춘곤증인지 늘 몰려오는 피곤함, 오랜만의 부부싸움(칼로 물베기), 블친들이나 지인들이 혹 우려하실까 내색 안했지만 지난 달 이통사에서 다시 빵 만드는 그룹 계열사로 이직한 일(회사 업종은 바뀌어도 내가 하는 일은 똑같이 신용 결제 관련 개발이고 개인적으로는 아직 까지는 만족스러운 이직으로 생각하지만)로 어느정도는 스트레스를 받았었나 봅니다. 이래 저래 여러 가지 일들이 겹치고 신경 쓸 일이 많다 보니 약간의 우울한 감정을 겪고 있었는데 연휴를 보내며 좀 쉴수 있었고 몇 가지 기분을 풀어주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딱딱한 이야기 대신 근황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 합니다. 퇴근길에 우연히 보고 폭소하게 된 김보성의 모 음료.. 변신 자동차 또봇 어린이날 선물 아마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것 같은 변신 자동차 또봇을 어린이날 선물로 구입 했습니다. 첫째 딸아이는 여자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또봇D를, 둘째 녀석은 아직 4살이다 보니 저렴한 또봇 C 미니를 선물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미처 사진을 준비하진 못했지만 결국 나중에는 둘째 녀석의 땡강에 시달리다 또봇Z도 사주어야 했습니다. 아래 글에서도 다시 이야기 하겠지만 선물값 조금 아껴 보려다 훨씬 더 많은 댓가를 치룬 셈입니다. 어린이날 전후하여 장난감 가격이 많이 내리고 할인 행사도 많다보니 평소보다는 저렴하게 구입하긴 했지만 아이들 완구도 제가 자란 시절에 비하면 정말 비싼 편입니다. 이처럼 로봇이었다가 자동차로 변신하는 또봇은 애니메이션도 대박이 났지만 애니메이션 보다 더 대박이 난것.. 봄비가 내린 주말의 풍경 일요일에는 하루종일 주룩주룩 봄비가 내렸습니다. 우리집 혈기 왕성한 두 아이들을 집에만 붙들어 놓기에는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 비가 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산을 씌워서 집밖으로 나갔습니다. 비가 많이 옴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정말 열심히 노는군요. 아이들 때문에 끌려나오긴 했는데 저 역시 봄비속에 피어난 꽃들과 신선한 초록에 어느새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비가와서 카메라를 들고 나오지 않았기에 손에 쥐고 있던 아이폰으로 봄비가 내리는 주변 광경들을 몇장 촬영해 보았습니다. 아이폰 5로도 구도에 따라 아웃 포커스를 잡을수 있다는 증거 사진. 단 재연은 어려움 ^^;; 비가 오면 어른들은 움츠려 들지만 봄비에 아이들과 신록은 더 생기가 도는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꽤 많이 오는데도 그저 신난 아이들 입니다... 수학시간에 수학사도 가르쳤다면 수학 5점을 받지는 않았을텐데 1990년대의 11월 대학입시를 위한 수학능력 평가, 글쓴이는 수학에 해당되는 수리능력1의 문제를 평소처럼 찍으려 하지않고 중요한 날이니만큼 이번 만큼은 직접 풀어보려고 애를쓰고 있었습니다. 평소에 잘찍으면 15점~20점 정도까지도 받을수 있었던 수리능력1, 그냥 평소처럼 잘 일렬로 찍을걸 무슨 바람에 직접 문제를 풀려고 애쓴 그날 결국 저는 3점, 2점 배점 2문제로 5점을 받았습니다. 완전 폭망했습니다. 오 마이 갓! 나에겐 끔찍 했던 수학이라는 학문 제가 고교 시절에 끔찍하게 싫어 했던 과목은 바로 수학입니다. 글쓴이에게 고교때의 수학시간이란 도대체 왜 배워야하는지 모를 미적분 공식들과 sin, cos, tan 같은 기호들 리미트 같은 외계어들이 난무하는 전날의 부족한 잠을 보충하는 시간에 .. 소년 마음을 닫다. 내가 겪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억압들 개인적으로 인생을 살아오면서 여러가지 폭력이나 억압을 접하며 살아왔던것 같습니다. 실제의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폭력은 성인이 되고 군대를 제대하고 나면 당할 일이 없어지긴 하지만 잘 드러나지 않고 때때로 더 무거운 힘으로 다가오는 억압적 폭력들은 이제 40대가 되었지만 여전히 제 주변을 맴돌고 있다는 느낌입니다.밝은 성격에 사람과 쉽게 친해지고 비교적 막 사귄 사람과도 이야기 잘하는 아내에 비해서 전 좀 입이 무겁고 조용하고 의심이 많아서 쉽게 사람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물론 부산 출신답게 "욱" 하면 물불 안가리는 성격도 있긴 하지만 평소의 성격은 대개 그런 편입니다. 손들어! 너와 그 토끼는 사회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 어느날 어떤 모임에서 누군가가 제 아내가 생각하기에 자기 남편이 훨.. 육아, 한국에서 아이를 낳아 기른다는 것에 대한 단상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은 어느시대나 어려운 일이었겠지만 요즈음의 한국사회에서 육아라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시대 같습니다. 요즘 슈퍼맨이 돌아왔다나 아빠 어디가와 같은 육아와 관련된 프로들이 많습니다. 이런 간접적인 프로들을 통해서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이나 너무 귀여운 모습들도 많이 보지만 간간히 화면에 잡히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부모들이 겪는 어려움을 볼때면 아직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그 누구보다 공감이 가는 장면들도 있습니다. 필자는 올해 첫째가 초등학생이 되어 이제는 학부모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을 키워가야 할 과정이 더 많고 성인이 된 자식들을 키워낸 선배 부모님들에 비해 새파란 초보에다 아직도 겪어나갈 부분이나 배워야 할 일들이 많겠지만 이쯤에서 제 개인적으로 아이들을 낳고 기..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