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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 ETC

수상한그녀. 웃음 뒤에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 한번 꼭 보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바쁜 일들로 계속 볼 기회를 갖지 못했던 영화가 바로 "수상한그녀" 였습니다. 영화는 언제나처럼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구입해서 보았습니다. IPTV와 비교하면 화질 같은 부분에서 좀 떨어질수도 있지만 다양한 기기로 영화를 보는 습관 때문에 구글 플레이 무비로만 영화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수상한그녀"를 보고 싶었던 이유는 영화를 보고 온 지인들의 평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써니"의 당시 심은경의 연기가 아직도 뇌리에 남아있기 때문에 어떤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 "수상한그녀"는 모두가 이미 잘 아시다시피 칠순 할매인 "오말순" 여사가 모종의 신비스러운 경험으로 20대의 "오두리"로 젊어진 몸을 가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이 큰 스토리의 줄기 입니다. 이미 널리..
잡담, 삼성 커브드 UHD TV, 킥보이 IPS 전동휠(솔로휠,에어휠), 천호 문구 완구 거리 삼성 UHD 커브드 TV 지난 주말 장을 보러 이마트에 들렀습니다. 이마트에 가면 다른 물건 들에는 전혀 흥미가 없는데 저는 이상하게 전자제품 매장을 자주 기웃거리게 됩니다. 오늘도 역시 아내가 그릇을 보고 있는 틈을 타 아이들을 데리고 전자제품 매장 쪽으로 걸어가다 유난히 주변의 TV들에 비해서 선명한 TV 화면이 하나 눈에 띄었습니다. 다가가서 보니 특이하게도 TV가 휘었군요. 삼성 UHD 커브드 TV 라는데 휘어진 스마트폰은 정말 잉여 라는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휘어진 TV는 살짝 욕심 납니다. 정면에서 보았을 때는 휘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고 오히려 주변의 다른 TV보다 더 인물이 자연스럽게 보였습니다. 모서리를 이용해서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살짝 보이는 ..
최근 일주일간 나를 웃게 한 것들, 의리!, 아이펜4, 군도, 철종, ㅍㅍㅅㅅ 최근의 보면 볼수록 가슴을 답답하게 하는 뉴스들, 그리고 건강이 조금 나빠졌는지 춘곤증인지 늘 몰려오는 피곤함, 오랜만의 부부싸움(칼로 물베기), 블친들이나 지인들이 혹 우려하실까 내색 안했지만 지난 달 이통사에서 다시 빵 만드는 그룹 계열사로 이직한 일(회사 업종은 바뀌어도 내가 하는 일은 똑같이 신용 결제 관련 개발이고 개인적으로는 아직 까지는 만족스러운 이직으로 생각하지만)로 어느정도는 스트레스를 받았었나 봅니다. 이래 저래 여러 가지 일들이 겹치고 신경 쓸 일이 많다 보니 약간의 우울한 감정을 겪고 있었는데 연휴를 보내며 좀 쉴수 있었고 몇 가지 기분을 풀어주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딱딱한 이야기 대신 근황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 합니다. 퇴근길에 우연히 보고 폭소하게 된 김보성의 모 음료 C..
변신 자동차 또봇 어린이날 선물 아마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것 같은 변신 자동차 또봇을 어린이날 선물로 구입 했습니다. 첫째 딸아이는 여자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또봇D를, 둘째 녀석은 아직 4살이다 보니 저렴한 또봇 C 미니를 선물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미처 사진을 준비하진 못했지만 결국 나중에는 둘째 녀석의 땡강에 시달리다 또봇Z도 사주어야 했습니다. 아래 글에서도 다시 이야기 하겠지만 선물값 조금 아껴 보려다 훨씬 더 많은 댓가를 치룬 셈입니다. 어린이날 전후하여 장난감 가격이 많이 내리고 할인 행사도 많다보니 평소보다는 저렴하게 구입하긴 했지만 아이들 완구도 제가 자란 시절에 비하면 정말 비싼 편입니다. 이처럼 로봇이었다가 자동차로 변신하는 또봇은 애니메이션도 대박이 났지만 애니메이션 보다 더 대박이 난것이 ..
봄비가 내린 주말의 풍경 일요일에는 하루종일 주룩주룩 봄비가 내렸습니다. 우리집 혈기 왕성한 두 아이들을 집에만 붙들어 놓기에는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 비가 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산을 씌워서 집밖으로 나갔습니다. 비가 많이 옴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정말 열심히 노는군요. 아이들 때문에 끌려나오긴 했는데 저 역시 봄비속에 피어난 꽃들과 신선한 초록에 어느새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비가와서 카메라를 들고 나오지 않았기에 손에 쥐고 있던 아이폰으로 봄비가 내리는 주변 광경들을 몇장 촬영해 보았습니다. 아이폰 5로도 구도에 따라 아웃 포커스를 잡을수 있다는 증거 사진. 단 재연은 어려움 ^^;; 비가 오면 어른들은 움츠려 들지만 봄비에 아이들과 신록은 더 생기가 도는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꽤 많이 오는데도 그저 신난 아이들 입니다...
수학시간에 수학사도 가르쳤다면 수학 5점을 받지는 않았을텐데 1990년대의 11월 대학입시를 위한 수학능력 평가, 글쓴이는 수학에 해당되는 수리능력1의 문제를 평소처럼 찍으려 하지않고 중요한 날이니만큼 이번 만큼은 직접 풀어보려고 애를쓰고 있었습니다. 평소에 잘찍으면 15점~20점 정도까지도 받을수 있었던 수리능력1, 그냥 평소처럼 잘 일렬로 찍을걸 무슨 바람에 직접 문제를 풀려고 애쓴 그날 결국 저는 3점, 2점 배점 2문제로 5점을 받았습니다. 완전 폭망했습니다. 오 마이 갓! 나에겐 끔찍 했던 수학이라는 학문 제가 고교 시절에 끔찍하게 싫어 했던 과목은 바로 수학입니다. 글쓴이에게 고교때의 수학시간이란 도대체 왜 배워야하는지 모를 미적분 공식들과 sin, cos, tan 같은 기호들 리미트 같은 외계어들이 난무하는 전날의 부족한 잠을 보충하는 시간에 불과했습..
소년 마음을 닫다. 내가 겪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억압들 개인적으로 인생을 살아오면서 여러가지 폭력이나 억압을 접하며 살아왔던것 같습니다. 실제의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폭력은 성인이 되고 군대를 제대하고 나면 당할 일이 없어지긴 하지만 잘 드러나지 않고 때때로 더 무거운 힘으로 다가오는 억압적 폭력들은 이제 40대가 되었지만 여전히 제 주변을 맴돌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밝은 성격에 사람과 쉽게 친해지고 비교적 막 사귄 사람과도 이야기 잘하는 아내에 비해서 전 좀 입이 무겁고 조용하고 의심이 많아서 쉽게 사람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물론 부산 출신답게 "욱" 하면 물불 안가리는 성격도 있긴 하지만 평소의 성격은 대개 그런 편입니다. 손들어! 너와 그 토끼는 사회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 어느날 어떤 모임에서 누군가가 제 아내가 생각하기에 자기 남편이 훨..
육아, 한국에서 아이를 낳아 기른다는 것에 대한 단상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은 어느시대나 어려운 일이었겠지만 요즈음의 한국사회에서 육아라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시대 같습니다. 요즘 슈퍼맨이 돌아왔다나 아빠 어디가와 같은 육아와 관련된 프로들이 많습니다. 이런 간접적인 프로들을 통해서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이나 너무 귀여운 모습들도 많이 보지만 간간히 화면에 잡히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부모들이 겪는 어려움을 볼때면 아직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그 누구보다 공감이 가는 장면들도 있습니다. 필자는 올해 첫째가 초등학생이 되어 이제는 학부모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을 키워가야 할 과정이 더 많고 성인이 된 자식들을 키워낸 선배 부모님들에 비해 새파란 초보에다 아직도 겪어나갈 부분이나 배워야 할 일들이 많겠지만 이쯤에서 제 개인적으로 아이들을 낳고 기..
TV 에 나오다. 조금 짧아서 약간 민망한 TV 출연 얼마전 포스팅 한것처럼 2월 초에 약 30분에 걸쳐 인터뷰 하고 촬영한 방송 프로가 드디어 3월 2일날 방영 되었습니다. 보통 방송에는 수십초에서 1분이내로 짧게 의견등의 인터뷰가 나오리라고 짐작은 하였지만 생각보다 더 짧게 나왔습니다. 방송을 위해 평소에 구글 플레이에 저장해둔 영화를 실행하여 보는 모습이 잠시 나오고 국내 서비스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했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회사일을 열심히 하다 조금 지친 상태에서 짬을 내서 촬영을 해서인지 방송에 비친 얼굴은 무척 피곤해 보이고 다크서클이 가득한 얼굴로 나왔습니다.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달린 댓글들이 "너무 피곤해 보인다 ㅜㅜ", 부제가 "과도한 회사일에 지친 직장인" 특집 아니냐는 글들이 달리더군요. 축하의 댓글들? 그렇지 요즘 좀 피곤했어 ㅜㅜ ..
텔레비젼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블로그를 하면서부터 그 이전에는 없었던 다양한 경험을 해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어쩌면 지후대디가 TV에 출연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블로그를 해오면서 1년이 조금 넘었는데 그 동안 방송과 관련된 제의가 3번 정도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부동산에 대한 심야토론에 시민패널로 참석해 보라는 제의였는데 그런 자리는 지나치게 긴장해서 나도 모르는 헛소리를 하는 버릇이 있는지라 전국적으로 집안 망신을 시킬까 두려워 고사하였습니다. 사실 부동산에 대해서 그렇게 잘 알지도 못하고 질문 한 마디라도 던질수 있을까 부담스러웠기 때문 입니다. 부동산 관련 심야토론 참여 권유를 받은 계기가 된 글 [My Story] - 모든 하우스푸어가 불행하지는 않아 [My Story] - 하우스푸어에서 벗어나기 두번째는 IT직종의 잦은 이직..
겨울왕국 OST, Let it Go 가 뭐길래? 우리집에서 일어난 일들 주말에 제가 둘째를 보는 동안 아내와 딸이 디즈니의 신작 겨울왕국을 3D로 관람하고 왔습니다. 그 후 이틀 동안 제가 간접적으로 수백번 들은 노래가 아마도 Let it Go 가 아닌가 합니다. 왜냐하면 영화를 보고 온 아내와 딸이 유튜브로 계속 Let it go를 번안곡으로 제가 질릴 정도로 계속 틀어대고 있기 때문입니다. 번안곡으로 주로 듣고 있는 이유는 두 사람이 보고온 영화가 더빙판이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원곡이 좀더 좋군요. 워낙 우리집 두 여자가 틀어대니 이제는 아직 말이 서툰 둘째까지도 멜로디를 흥얼거리는 군요. 영화를 보지 않은 저로써는 노래가 좋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그렇게 반복적으로 들을 정도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허나 영화를 만족스럽게 본 아내와 딸은 노래를 들으면서 영화 ..
삼천포와 윤진의 키스, 여운이 남는 응답하라 1994 10화 이전의 포스팅에서 추억에 빠지게 하는 드라마인 "응답하라 1994"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필자가 94학번이어서 그 시절의 감성이 더 와닿아서 이 드라마를 챙겨 보게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원래 드라마는 제 전문 분야가 아니다 보니 간단한 소개후 두 번은 포스팅 하지 않는데 이 드라마는 처음으로 포스팅을 또 하게 만드는 군요. 10화의 소제목은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 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돌아보니 이 드라마가 단순히 그런 사건이나 사고의 추억에 대한 디테일만 있었다면 아마도 제 성격상 몇편 보고는 재미있는 드라마네 하고 넘어갔을것 같습니다. 사실 전작인 응답하라 1997도 추억을 살려 주는 시대의 추억에 대한 즐거움은 주었지만 전 편을 다 챙겨 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더구나 본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