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 ETC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인적인 편견으로 이야기 하는 몇 가지 인생 이야기 이 글은 글쓴이 개인적인 편견이 잔뜩 들어간 인생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오늘 이야기 하는 부분은 그 동안 조심 조심 항상 균형 있는 중간자의 시각에서 보려던 관점이 아닌 다분히 개인적인 경험과 주변 환경에서 기인한 것들로 보편적인 사회 환경이나 상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이러한 일들이 전혀 옳다고 주장하는 것도 아니니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오히려 제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는 어쩌면 적나라한 제가 겪은 실제 사회의 모습을 어딘가 기록으로 남겨 두고 싶은 오늘 만의 변덕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부정적인 글을 쓰면 힘이 좀 빠지는데 오늘은 조금만 써 보려 합니다. 그렇다고 이 글을 너무 부정적인 측면만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출처 : fixabay 무료이미지, 재사용 가능 상.. 우리는 행복한 노후를 누릴수 있는 세대일까?, 어느 개발자의 노후 걱정 이야기 2014년도 통계청의 60세 이상 은퇴한 가구의 월 평균 생활비는 164만원 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비용은 최소한의 인간으로 존엄성을 잃지 않고 살아갈수 있는 정도의 최소한의 비용일 것입니다. 이른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삶의 품위를 잃지 않고 중산층 정도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은퇴 후에도 258만원의 월 지출이 필요하다는 민간기관의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100세까지 산다는 이 시대에 과연 우리는 끝까지 품위를 잃지 않고 노년을 보낼수 있을것인지 걱정이 되는 요즈음 입니다. 글쓴이가 직장 생활을 시작한 것은 대학 4학년 2학기였던 1999년 가을 입니다. IMF가 터지고 겨우 2년이 지난 시점 이었기 때문인지 당시에는 사오정(45세 정년)이니, 38선(38세 이상 정리해고)이니 하는 무시 무시한 용어.. 발바닥 손바닥 이용한 그림 그리기,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는 것 한가한 주말 오전, 추운 날씨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지겨워 하던 아이들이 갑자기 생기가 돕니다. 무슨일인가 봤더니 큰 아이 방학숙제인 가족 그림그리기를 막 시작한 참입니다. 아이들 손바닥과 발바닥에 물감을 칠하고 종이에 찍어서 그림을 만드는걸 주제로 잡은 모양입니다. 심심하던 참에 좋은 놀이거리가 생겼습니다. 작은 녀석은 벌써 손바닥을 찍었고 큰 녀석이 한창 손바닥에 물감을 칠하고 있었습니다. 딸아이가 아빠도 어서 참여하라고 성화 입니다. 이번 주는 크리스마스도 있었지만 직업상 그리 편하게 쉬지 못한데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야근으로 다음날 새벽 2시에 집에 도착 했는지라 몸도 피곤하고 좀더 잠을 자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결국은 잠을 더자는 것은 포기하고 그림 그리기에 동참했습니다. 원래 아이들 그림이.. 딸 아이가 만든 동화책에 감동한 딸 바보 오늘 따라 피곤함에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왔는데 아이들이 뛰어와 마구 안기고 반겨줍니다. 아마도 이런 순간이 직장 생활하는 아빠들의 피로가 확 날아가는 순간이 아닐까 합니다. 세상의 아빠들이 피로와 쌓인 스트레스를 떨치고 계속 일 할수 있게 만드는 자양 강장제가 있다는 바로 이런 아이들을 보는것이겠지요. 물론 현실적으로는 아이들이 항상 기쁨만 주는 존재는 아니라는것은 한국에서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육아 헬을 지나온 분들이라면 아마도 대부분 이해를 하시겠지만 또 이런 순간 순간의 기쁨을 안겨주는것 또한 바로 우리의 아이들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좀더 다른게 있더군요. 제 딸이 직접 만들었다며 가져온 동화책을 보여주는데 딸 바보 아빠 눈에는 완전 잘 만든 동화책이 아닐수 없습니다. 출판사가 아빠 이름으로 .. 인터스텔라, 부성애와 사랑이라는 이해하기 쉬운 주제를 가진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는 inter(상호간, 사이)라는 단어와 stellar(별) 이라는 단어가 합쳐진 것으로 사전적으로는 항성간의, 성간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먼 과거처럼 영화 제목도 꼭 번역하는 시대였다면 "항성 사이로" 또는 "별들을 지나" 정도의 한국식 제목이 붙지 않았을까 혼자 쓸데없는 상상을 해봅니다. 사실 글쓴이는 천체 물리학의 이야기를 좋아는 하지만 당연히 이해는 잘 못하는 극히 평범한 일반인 입니다. 그럼에도 영화 홍보 영상에 자주 등장하는 가장 이론적으로 완벽한 블랙홀의 모습을 묘사했다던가 착실하게 물리학적 이론을 검증을 통해 표현했다는 이야기들을 보면서 이 영화에 무척이나 끌렸던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사실 영화를 볼 시간을 따로 내기가 참 어렵습니다.. [마감]블로그 누적 방문자 200만명 기념.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어느새 2년이 흘렀습니다. 그러다 보니 누적 방문자 수가 어느새 200만명을 오늘 넘었습니다. 무언가 이벤트라도 하고 싶긴 한데 아직도 헝그리한 블로거다 보니 할건 없고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하는걸로 약소하게나마 기념하려 합니다. 사실 그동안 초대장을 배포해도 대부분이 스팸성 블로그에 활용을 하는 경우가 많아 2년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단 3, 4번밖에 초대장을 배포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티스토리 블로거가 많아진다면 좋겠지요? 아무래도 향후 1000만명 돌파때는 무언가 사비라도 들여서 이벤트를 준비해야 할것 같습니다. ^^ 댓글에 메일 주소와 아래 내용을 비밀 댓글로 남겨 주시면 됩니다. 조건을 만족하시는 분들에게 선착순 배포 해 드립니다, 조건1.정상적인 이메일 주소2.블로.. 귀경 길 큰 웃음 드릴 딸의 재롱 하나 소개합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향해 가고 계신분들이 아직도 꽤 있으실듯 합니다. 모두 먼길 안전하게 도착하시길 바래 봅니다. 누굴 닮았는지(?) 모르겠지만 저희집 아이들은 흥이 참 많습니다. 원래 아이들때는 흥이 많은걸지도 모르지만 길거리에서 노래가 흘러나와도 엉덩이를 들썩들썩하거나 남매가 뭐가 좋은지 까르르 웃으며 곧 춤판을 벌이곤 합니다. 얼마전 "불후의 명곡" 이라는 TV프로를 보면서 아이들 옷을 갈아입히고 있었는데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자 딸은 옷을 벗다 말고 이미 온몸으로 비트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낌새를 챈 저도 스마트폰 카메라를 켰지요. 이후에 일어난 일들은 흥을 넘어 조금은 엽기스럽기까지 합니다. 때때로 이런 노홍철을 연상시키는 공연을 자주 하는데 매번 카메라에 담지는 못하다가 이번에는 담았군요.. 요리 무식자 아빠가 차려보는 허접 아침 밥 전에도 언급한 적이 한번 있는데 종종 아내는 제가 전생에 한국에 와서 살다 죽은 선교사나 외국인 이었을거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한국 음식을 좋아하지만 내 나이대의 남성 치고는 종종 서양풍의 음식(이라기 보다는 그 풍의)을 즐기는 취향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음식을 요리하는 재주는 없습니다. 인스턴트 음식에 대해서는 맛의 포인트를 잘 잡아낸다는 아내의 칭찬을 받고 있는데 요즘은 아무래도 라면 같은 음식을 끓여다 바치게 만들기 위한 립서비스가 아닌가 조금씩 의심하고 있습니다. 주말 아침은 참 밥차려 먹기가 귀찮은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아빠들이 손 쉽게 만들수 있는 국적 불명의 주말 아침 식사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주의해서 보셔야 합니다. 글쓴이는 지금까지 직접 만든 음식 만들기 같은것 한번도 소개.. 이역만리 이라크의 소녀와의 대화 최근 며칠간 몸이 아프고 난 후 만사가 귀찮아서 블로그를 조금 쉬었습니다. 포스팅 할 거리는 많은데 컴퓨터 앞에 앉을 엄두가 도무지 나질 않았다고 할까요? 그런데 그 며칠 사이에 참 흥미로운 일이 있었습니다. 페이스북을 시작하면서 가끔 외국인들이 페이스북 메신저로 말을 걸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보통은 높은(?) 언어의 장벽 때문에 무시하고 마는데 이 외국인은 독특하게 한국어로 인사를 했습니다. 호기심에 저도 말을 걸어 보았습니다. 스스로 한국을 무척 좋아한다고 말하는 이 외국인은 아주 잘하지는 않았지만 몇 마디 한국말로 말을 건네기도 하였고 영어도 잘 하더군요. 저야 대화중에 보이시겠지만 대한민국 대표 영어 무식자로 국적 불명의 엉터리 영어를 섞어가며 대화를 했습니다. 뭐 엉터리 영어라도 뜻은 .. 40대에 접어들어 스스로 돌아본 변화들 에서 공자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나는 15세가 되어 학문에 뜻을 두었고(吾十有五而志于學), 30세에 학문의 기초를 확립했다(三十而立). 40세가 되어서는 미혹하지 않았고(四十而不惑) 50세에는 하늘의 명을 알았다(五十而知天命). 60세에는 남의 말을 순순히 받아들였고(六十而耳順) 70세에 이르러서는 마음 내키는 대로 해도 법도를 넘어서지 않았다(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 라는 말을 했는데 여기에서 나온 말이 나이별 이칭으로 많이 쓰입니다. 15세는 지학(志學), 30세는 이립(而立), 40세는 판단을 흐리지 않는다는 불혹(不惑), 하늘의 뜻을 안다는 지천명(知天命) 등등이 여기에서 유래를 둔 말들인데 글쓴이도 이젠 불혹을 넘어서다 보니 이런 인생에 대해 돌아본 성현의 말들이 아주 조금씩 가슴에 와 닿.. 필립스 캔들라이트 31008, 은은한 불빛으로 낭만을 느껴보자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서도 잠깐 이야기 했던적이 있는 캔들 라이트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 합니다. 필립스 캔들 라이트는 집 거실에서 캠핑 놀이를 하면서 그런 분위기를 내주는 소품이 없을까? 하는 생각에 검색을 하다가 인터넷에서 발견 하였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캔들라이트들이 많았지만 그중에서 실제 촛불 느낌에 가깝고 그런 느낌을 많이 준다는 필립스 캔들라이트 31008을 선택해서 인터넷에서 주문을 하였습니다. 가격도 1만2천~1만5천원 사이로 인테리어 소품용 LED 라이트 중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이전 글 디즈니 캠핑 의자, 탁자 세트, 실내 캠핑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소품들 퇴근해 보면 아이들은 거실에 불을 꺼두고 캔들라이트를 자주 켜 둡니다. 큰 아이 같은 경우에는 친구들이 놀러와도 자기 방.. 디즈니 캠핑 의자, 탁자 세트, 실내 캠핑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소품들 디즈니 캠핑 의자와 탁자 세트는 이마트에 갔다가 충동적으로 구매한 제품인데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제품이기도 합니다. 캠핑도 안 다니면서 어린이용 캠핑 의자와 탁자를 구입한 이유는 무엇보다 지난 캠핑으로 무더운 야외와 그 야생에서의 노숙에 전혀 적응되지 않는다는 걸 재 확인한 "차가운 도시남자 실용주의 된장남" 에게는 잘 정돈된 인공적인 자연과 실내가 더 안락하기 때문에 집에서 캠핑 분위기만 내자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파주 영어마을 캠핑장. 지인들이 캠핑에 빠져든 이유는? 디즈니 캠핑 의자와 탁자 세트는 비교적 쓸만한 어린이용 캠핑 의자와 수평도 잘 맞지 않는 질 떨어지는 탁자와 분위기를 만드는데는 쓸만한 파라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5만원대 였는데 그냥 쓸만한 아이들용 캠핑..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