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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 ETC

인터스텔라, 부성애와 사랑이라는 이해하기 쉬운 주제를 가진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는 inter(상호간, 사이)라는 단어와 stellar(별) 이라는 단어가 합쳐진 것으로 사전적으로는 항성간의, 성간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먼 과거처럼 영화 제목도 꼭 번역하는 시대였다면 "항성 사이로" 또는 "별들을 지나" 정도의 한국식 제목이 붙지 않았을까 혼자 쓸데없는 상상을 해봅니다. 사실 글쓴이는 천체 물리학의 이야기를 좋아는 하지만 당연히 이해는 잘 못하는 극히 평범한 일반인 입니다. 그럼에도 영화 홍보 영상에 자주 등장하는 가장 이론적으로 완벽한 블랙홀의 모습을 묘사했다던가 착실하게 물리학적 이론을 검증을 통해 표현했다는 이야기들을 보면서 이 영화에 무척이나 끌렸던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사실 영화를 볼 시간을 따로 내기가 참 어렵습니다. 최근에..
[마감]블로그 누적 방문자 200만명 기념.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어느새 2년이 흘렀습니다. 그러다 보니 누적 방문자 수가 어느새 200만명을 오늘 넘었습니다. 무언가 이벤트라도 하고 싶긴 한데 아직도 헝그리한 블로거다 보니 할건 없고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하는걸로 약소하게나마 기념하려 합니다. 사실 그동안 초대장을 배포해도 대부분이 스팸성 블로그에 활용을 하는 경우가 많아 2년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단 3, 4번밖에 초대장을 배포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티스토리 블로거가 많아진다면 좋겠지요? 아무래도 향후 1000만명 돌파때는 무언가 사비라도 들여서 이벤트를 준비해야 할것 같습니다. ^^ 댓글에 메일 주소와 아래 내용을 비밀 댓글로 남겨 주시면 됩니다. 조건을 만족하시는 분들에게 선착순 배포 해 드립니다, 조건 1.정상적인 이메일 주소 2.블..
귀경 길 큰 웃음 드릴 딸의 재롱 하나 소개합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향해 가고 계신분들이 아직도 꽤 있으실듯 합니다. 모두 먼길 안전하게 도착하시길 바래 봅니다. 누굴 닮았는지(?) 모르겠지만 저희집 아이들은 흥이 참 많습니다. 원래 아이들때는 흥이 많은걸지도 모르지만 길거리에서 노래가 흘러나와도 엉덩이를 들썩들썩하거나 남매가 뭐가 좋은지 까르르 웃으며 곧 춤판을 벌이곤 합니다. 얼마전 "불후의 명곡" 이라는 TV프로를 보면서 아이들 옷을 갈아입히고 있었는데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자 딸은 옷을 벗다 말고 이미 온몸으로 비트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낌새를 챈 저도 스마트폰 카메라를 켰지요. 이후에 일어난 일들은 흥을 넘어 조금은 엽기스럽기까지 합니다. 때때로 이런 노홍철을 연상시키는 공연을 자주 하는데 매번 카메라에 담지는 못하다가 이번에는 담았군요..
요리 무식자 아빠가 차려보는 허접 아침 밥 전에도 언급한 적이 한번 있는데 종종 아내는 제가 전생에 한국에 와서 살다 죽은 선교사나 외국인 이었을거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한국 음식을 좋아하지만 내 나이대의 남성 치고는 종종 서양풍의 음식(이라기 보다는 그 풍의)을 즐기는 취향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음식을 요리하는 재주는 없습니다. 인스턴트 음식에 대해서는 맛의 포인트를 잘 잡아낸다는 아내의 칭찬을 받고 있는데 요즘은 아무래도 라면 같은 음식을 끓여다 바치게 만들기 위한 립서비스가 아닌가 조금씩 의심하고 있습니다. 주말 아침은 참 밥차려 먹기가 귀찮은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아빠들이 손 쉽게 만들수 있는 국적 불명의 주말 아침 식사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주의해서 보셔야 합니다. 글쓴이는 지금까지 직접 만든 음식 만들기 같은것 한번도 소개..
이역만리 이라크의 소녀와의 대화 최근 며칠간 몸이 아프고 난 후 만사가 귀찮아서 블로그를 조금 쉬었습니다. 포스팅 할 거리는 많은데 컴퓨터 앞에 앉을 엄두가 도무지 나질 않았다고 할까요? 그런데 그 며칠 사이에 참 흥미로운 일이 있었습니다. 페이스북을 시작하면서 가끔 외국인들이 페이스북 메신저로 말을 걸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보통은 높은(?) 언어의 장벽 때문에 무시하고 마는데 이 외국인은 독특하게 한국어로 인사를 했습니다. 호기심에 저도 말을 걸어 보았습니다. 스스로 한국을 무척 좋아한다고 말하는 이 외국인은 아주 잘하지는 않았지만 몇 마디 한국말로 말을 건네기도 하였고 영어도 잘 하더군요. 저야 대화중에 보이시겠지만 대한민국 대표 영어 무식자로 국적 불명의 엉터리 영어를 섞어가며 대화를 했습니다. 뭐 엉터리 영어라도 뜻은 통..
40대에 접어들어 스스로 돌아본 변화들 에서 공자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나는 15세가 되어 학문에 뜻을 두었고(吾十有五而志于學), 30세에 학문의 기초를 확립했다(三十而立). 40세가 되어서는 미혹하지 않았고(四十而不惑) 50세에는 하늘의 명을 알았다(五十而知天命). 60세에는 남의 말을 순순히 받아들였고(六十而耳順) 70세에 이르러서는 마음 내키는 대로 해도 법도를 넘어서지 않았다(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 라는 말을 했는데 여기에서 나온 말이 나이별 이칭으로 많이 쓰입니다. 15세는 지학(志學), 30세는 이립(而立), 40세는 판단을 흐리지 않는다는 불혹(不惑), 하늘의 뜻을 안다는 지천명(知天命) 등등이 여기에서 유래를 둔 말들인데 글쓴이도 이젠 불혹을 넘어서다 보니 이런 인생에 대해 돌아본 성현의 말들이 아주 조금씩 가슴에 와 닿..
필립스 캔들라이트 31008, 은은한 불빛으로 낭만을 느껴보자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서도 잠깐 이야기 했던적이 있는 캔들 라이트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 합니다. 필립스 캔들 라이트는 집 거실에서 캠핑 놀이를 하면서 그런 분위기를 내주는 소품이 없을까? 하는 생각에 검색을 하다가 인터넷에서 발견 하였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캔들라이트들이 많았지만 그중에서 실제 촛불 느낌에 가깝고 그런 느낌을 많이 준다는 필립스 캔들라이트 31008을 선택해서 인터넷에서 주문을 하였습니다. 가격도 1만2천~1만5천원 사이로 인테리어 소품용 LED 라이트 중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이전 글 디즈니 캠핑 의자, 탁자 세트, 실내 캠핑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소품들 퇴근해 보면 아이들은 거실에 불을 꺼두고 캔들라이트를 자주 켜 둡니다. 큰 아이 같은 경우에는 친구들이 놀러와도 자기 방..
디즈니 캠핑 의자, 탁자 세트, 실내 캠핑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소품들 디즈니 캠핑 의자와 탁자 세트는 이마트에 갔다가 충동적으로 구매한 제품인데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제품이기도 합니다. 캠핑도 안 다니면서 어린이용 캠핑 의자와 탁자를 구입한 이유는 무엇보다 지난 캠핑으로 무더운 야외와 그 야생에서의 노숙에 전혀 적응되지 않는다는 걸 재 확인한 "차가운 도시남자 실용주의 된장남" 에게는 잘 정돈된 인공적인 자연과 실내가 더 안락하기 때문에 집에서 캠핑 분위기만 내자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파주 영어마을 캠핑장. 지인들이 캠핑에 빠져든 이유는? 디즈니 캠핑 의자와 탁자 세트는 비교적 쓸만한 어린이용 캠핑 의자와 수평도 잘 맞지 않는 질 떨어지는 탁자와 분위기를 만드는데는 쓸만한 파라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5만원대 였는데 그냥 쓸만한 아이들용 캠핑의..
[블로그 릴레이 20문 20답] from 빈티지매니아님 요즘은 무엇이 그리 바쁜지 블친분들 답글 달러 다니는 것도 버퍼링이 걸리고 있습니다. 한발 늦게 답방을 하더라도 깊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블친이신 빈티지매니아님이 평소 같지 않게 꼭 블로그를 방문해 달라고 댓글을 남기셔서 방문해 보았더니 릴레이 바통을 넘겨 주시는군요. 블로거들이 이렇게 릴레이을 하는것도 참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쉽게 생각했는데 무엇때문인지 3시간 넘게 고민하면서 적었습니다. 다 적고나니 스스로를 한번 돌아본 기분도 듭니다. 빈티지 매니아 님의 20문 20답 http://blog.daum.net/rosenbaum25/317 월요일이라 약간은 졸린 상태이지만 저도 릴레이를 이어 봅니다. 사진 촬영 : Orangeline 님 1.나의 블로그 닉네임 "지후대디" 입니다. 단순히 첫째가 ..
(마감)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합니다. (10장) 초대장이 10장 여유가 생겨서 초대장 배포 해 드립니다. 그 동안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해도 제대로 운영하는 분들이 없어서 한동안 배포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100명중 한명만 제대로 된 블로그를 한다면 의미가 없지는 않을듯 해서 남은 초대장 배포 해 봅니다. 댓글에 메일 주소와 아래 내용을 비밀 댓글로 남겨 주시면 됩니다. 조건을 만족하시는 분들에게 선착순 배포 해 드립니다, 조건 1.정상적인 이메일 주소 2.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를 자세하게 남겨주신분 초대장 드리지 않는 경우 1. 이메일 주소가 의심스러운 분 (예 : 무분별한 영문자 나열) 2. 메일 주소 남기지 않으신 분 3. 이유를 남기지 않고 달라고 하시는 분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사전투표, 화재 비상대피훈련, 짧은 근황 5월 30일 근무하고 있는 회사 건물에서 화재 비상대피훈련이 있었습니다. 대피한 후에는 얼마간 시간이 있었기에 근처의 사전투표소에 들러서 6/4 지방선거에 대한 사전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전 투표를 하러가기 전에 내가 투표할 지역도 아닌곳에서 사전 투표가 가능한건 알고는 있는데 투표용지는 어떻게 하는걸까? 미리 준비해서 배치해놓는 걸까? 이런 의문을 회사 동료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갔었습니다. 쓸데 없는 걱정이었던 것은 지문과 신분증 스캔후 자동으로 투표용지를 프린트하는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그래도 개발자인데 한국의 IT 수준을 너무 낮게 생각했던 걸까요? 투표 과정은 매우 간단해서 미리 후보를 생각하고 갔다면 3~4분 정도만 소요 됩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사전 투표를 하고 ..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세상 모든 아버지들에게 드리는 영상 지난 5월 초. 부산에 가기 힘든 우리 식구들 대신 제 아버지와 어머니가 수원에 오셨습니다. 손주들이 보고 싶으셨기 때문 입니다. 거의 매일 같이 페이스타임(Facetime)으로 손주들 재롱과 얼굴을 보고 계시지만 실제로 손주들을 안아보고 업어보고 만져 보고 싶은 부분은 첨단 디지털 기기로도 어떻게 해결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두 분 모두 이제 많이 늙으셨지만 첫째 아이가 태어났을 때만 해도 할아버지라 불리기 약간은 어색했던 아버지는 최근 몇년 사이 갑자기 늙으신듯 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날 따라 이상하게 그런 모습이 애잔하고 자꾸 눈에 밟혔습니다. 이전 글 부모님댁에 페이스타임 놔 드려야 겠어요~ 이미지 출처 : http://durandal.tistory.com/ 제 아버지는 고전적인 옛시대의 표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