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 Delicious 썸네일형 리스트형 통영 궁전횟집, 통영항과 바다를 전망으로 푸짐하게 즐기는 해산물 한상 통영에 갔다면 바다를 보고 꼭 즐겨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싱싱한 해산물 요리 입니다. 고성과 통영을 여행하기로 하면서 찾아본 음식점 중에 궁전횟집이라는 다소 평범하다 못해 흔해 보이는 횟집 이름이 자주 떴습니다. 평범한 이름에 비해 후기들이 대체로 만족스러워 하는 반응이었고 해저터널을 보러 가려 했던 여행 동선과도겹치기에 큰 고민은 없이 이곳을 가족들이 점심을 먹을 장소로 낙점 하였는데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운 선택이 되었습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 5월에 우리가족과 부모님과 함께 통영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궁전횟집은 어른 4명에 어린이 2명이 같이 근사하게 점심을 먹을 곳이 필요했는데 회를 좋아하시는 아버지와 생선구이를 좋아하시는 어머니, 두분을 다 만족시켜 드리기 위해서 선택한.. 롤랑함박, 율전동 성균관대역 수제 함박스테이크 집 아마도 사는 동네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맛집이 한 곳 정도는 있을 겁니다. 율전동 성균관대역 근처에 있는 롤랑함박도 아마도 그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율전동 성균관대역 근처의 음식점들 중 위치상으로는 거의 끄트머리에 위치해 있는데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은 편 입니다. 바로 옆에 자리한 롤랑카페와 주인이 같아서 여기서 식사후 롤랑카페로 이동하면 할인도 제공이 됩니다. 메뉴는 딱 3가지만 있습니다. 롤랑 시그니처 함박, 갈색크림 눈꽃치즈 함박의 수제함박 2종과 새우필라프 입니다. 흔히들 메뉴가 여러가지 있지 않고 단촐한 경우에 맛집이 많은데 롤랑함박도 이 법칙에서 그리 벗어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 입니다. 함박 메뉴들도 당연히 다른 곳에서 맛보지 못한 색다름 맛과 풍미가 ..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지, 오미사 꿀빵, 통영 여행 통영이라는 도시의 이름은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이 소재했던데서 유래 되었습니다. 통제영이 통영으로 줄여진 말이지요. 통영에 여행을 왔으니 도시 이름의 유래가 된 통제영지를 꼭 돌아봐야 겠다는 마음에 여행 코스에 집어 넣었습니다. 통제영은 임진왜란이 발발한 그 이듬해인 선조 16년(1593년) 삼도수군통제사 직제를 새로 만들어 당시 전라좌수사였던 이순신에게 이를 겸임케 한 것에서 비롯되었으며, 통제사의 본영을 삼도수군통제영 또는 약칭으로 통제영, 통영이라 했으며, 임란당시 초대 통제사로 제수된 전라좌수사 이순신의 한산진영이 최초의 통제영이다. 선조 36년(1603년) 제6대 이경준 통제사가 통제영을 이 곳 두룡포(현 통영시 관내)로 정하고는 통제영터를 닦기 시작하여 2년만인 선조 38년(1605년) 음력 .. 경남 통영 한려수도 케이블카, 통영 케이블카 경남 통영에 아이들과 갈 일이 있으시다면 최근에는 두가지 컨텐츠를 많이 권한다고 합니다. 바로 카트형 이동식 놀이기구인 통영 루지와 한려수도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케이블카 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한려수도 케이블카 입니다. 정식 명칭은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라고 합니다. 한려수도 케이블카의 경우 통영 앞바다로 펼쳐지는 한려수도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미륵산 전망대까지 올라 갈 수 있는 케이블 입니다. 한려해상 국립공원, 즉 한려수도로 유명한 통영 앞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보며 다른 곳과 다른 압도적인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려수도(閑麗水道)란 한산도의 한(閑), 여수시의 여(麗) 를 따서 한산도와 여수에 걸쳐 있는 섬들 사이 물길의 수려한 경관을 일컫는 고유명사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경남 고성 구름한조각펜션, 고성공룡박물관, 상족암 주변 펜션 경남 고성 공룡박물관에 들리려 한 시기는 5월 초 어린이날 연휴 였습니다. 부모님들 두분도 합류하기로 해서 최소 6인이 잘 수 있는 펜션을 급히 찾아야 했습니다. 아무래도 조금 늦게 마음을 먹었는데 이미 고성, 통영 주변 대부분 펜션이 예약이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또는 자리가 있는 곳은 지나치게 비용이 비싼 곳 들이었습니다. 잔여 예약 남아있는 경우도 조금 좁은 2인용 또는 최대 4인이 묵을 수 있는 시설들이라 허둥지둥 찾다가 결국 겨우 찾은 묵을 곳이 고성 공룡박물관 바로 근처에 있는 "구름 한조각" 펜션 입니다. 애초 계획한 여행 경로는 통영, 고성을 같이 둘러보는 것이라서 두 여행지의 중간쯤에 위치한 펜션을 원했었었습니다. 구름 한조각 펜션은 고성 지역에 있지만 여행 경로중 하나인 고성 공룡박물관 .. 경남 고성 계림새우나라, 해산물 요리로 유명한 곳 경남 고성에 갔으니 이곳에 유명한 맛집을 꼭 가봐야 겠죠? 공룡 박물관을 들린 후 가본 곳은 계림 새우나라 입니다. 많은 후기들이 있어서 저도 고성에 들리면 꼭 들려서 맛을 봐야 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종업원 분들도 친절하고 음식맛도 좋아서 만족스러운 방문 이었습니다. 상족암과 당항포 관광지 중간 즈음의 거리에 있습니다. 만약 고성 여행 스케쥴을 잡으신다면 당항포 관광지 또는 공룡박물관에 들리셨다면 거리상 가까운 계림 새우나라에서 식사하시는 걸 권해 드립니다. 주변에 그렇게 가족과 식사할 만한 식당가가 많지는 않습니다. 제 경우에는 공룡박물관과 상족암을 들렸다가 계림 새우나라로 이동을 했는데 공룡박물관 둘러보고 상족암까지 걷느라 피곤해진 아이들의 배고프다는 푸념을 내내 들어야 했습니다. 그래.. 고성 공룡박물관, 공룡발자국이 있는 상족암 경남 고성 여행 경남 고성은 공룡 발자국 발견 이후에 이작은 부분을 기반으로 나름의 노력을 통해서 국내에서는 특별한 위치의 있는 공룡관광단지를 만들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컨텐츠로 공룡박물관과 당항포관광지의 공룡 엑스포 당시의 시설을 그대로 활용한 공룡관련 시설들, 자연사 박물관 등으로 이제 공룡하면 고성이 떠오를 정도로 대표적인 공룡 콘텐츠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얼마 전 어린이날을 맞아서 고성과 통영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공룡과 이순신 장군이라는 두가지 컨텐츠를 아이들과 즐기자였습니다. 대부분은 계획을 충족시켰는데 살짝 아쉬운 부분은 고성의 두군데 공룡컨텐츠 핵심 중 공룡박물관은 돌아봤는데 당항포관광지내 공룡엑스포 시설은 못 보고 왔다는 점 입니다. 그 이유는 여행 마지막날 방문 예정이었는데 계속 .. 수원 정자동 브라우니70 얼마 전 수원 정자동에 있는 카페 겸 브런치 베이커리가 있는 브라우니70에서 가족이 외식을 다녀 왔습니다. 오랜맛에 오붓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향긋한 커피까지 즐겼습니다. 브라우니70 자체야 체인점으로 이곳 저곳에 많은 듯 합니다. 수원 정자점의 경우 제가 사는 곳과 가까워 종종 들렸던 곳이기도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커피를 마시기 위해 들렸었는데 오늘은 다른 때와 달리 가족끼리 저녁 외식을 하기 위해 들렸습니다. 사실 메뉴를 보면 브라우니70의 정체성은 상당히 모호해 보입니다. 커피와 빵 메뉴 및 인테리어를 보면 카페 같기도 하고, 브런치 메뉴를 보면 브런치 가게 같고, 피자나 파스타, 스테이크 메뉴를 보면 또 다소 가벼운 양식을 취급하는 레스토랑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서로 다른 메뉴.. 이천 부래미 마을, 딸기수확, 천연염색, 인절미 떡매치기 체험 글쓴이의 가족은 아이들과 매년 봄에는 농촌 체험 행사를 한 가지 정도는 꼭 챙겨서 하곤 합니다. 재 작년부터 3년간은 1인당 1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인기가 높은 도시가족 주말농부라는 농협에서 진행하는 행사를 통해서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행사마다 경쟁율이 치열하긴 하지만 그래도 늘 1번 정도는 예약에 성공해서 참여를 했는데 올해는 이천 부래미 마을 딸기 농장 체험이 꽤 괜찮을 듯 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이천에 있는 부래미 마을은 최근 체험 행사를 많이 하는 전형적인 경기도 주변 시골 마을인데 꼭 도시가족 주말농부 상품이 아니라도 단체 행사를 원하는 경우 예약 및 참여가 가능한 마을 입니다. 부레미 마을로 검색을 하면 마을 홈페이지가 따로 있으니 참조하기기 바랍니다. 저도 둘째는 앞으로는 몇 차례.. 덕수궁 돌담길과 을사조약이 체결된 중명전 둘러보기 전주에 따뜻한 날씨에 외출해서 덕수궁을 둘러보고 중명전까지 돌아 보고 왔습니다. [Travel & Delicious] - 봄날 덕수궁과 석조전 대한제국 역사관, 중화전을 돌아보며 중명전은 덕수궁을 대한제국의 황궁으로 정비하는 과정에서 황실의 서적과 보물들을 보관하는 황제의 서재로 2층 양옥의 형태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1904년 덕수궁에서 큰 불이 나 정전등이 소실되자 고종은 잠시 이곳으로 이어하여 임시 편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1905년 11월 일제의 강압으로 인한 을사늑약(乙巳勒約) 또는 을사조약(乙巳條約)은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고 그 주권을 크게 흔드는 조약으로 국권을 읽는 과정에서주요한 조약중 하나인데 바로 이곳 중명전에서 강제로 체결되었습니다. 고종은 이후 을사늑약이 무효임을 선언.. 봄날 덕수궁과 석조전 대한제국 역사관, 중화전을 돌아보며 오랜만에 화창한 봄날 아들과 덕수궁을 찾았습니다. 복원된 석조전 내부 관람이 인상적이었고 궁 주변 산책도 봄낭의 정취가 느껴지는 외출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전 주에 문화재청 덕수궁 사이트에서 석조전(대한제국 역사관) 관람 및 해설을 미리 11시 30분으로 예약해두었습니다. 현장 예약도 할 수 있지만 미리 인터넷에서 예약을 해 두시는 걸 권해 드립니다. 비록 미세먼지 때문에 걱정은 되었지만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좋았고 오랜만에 따뜻한 날씨에 피어난 꽃들과 덕수궁을 돌아보니 아들과의 나들이가 생각보다 즐거웠습니다. 덕수궁 관람료는 성인이 1,000원 어린이는 무료이고 석조전도 인터넷 예약시 무료입장이니 저렴한 입장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입니다. 덕수궁의 옛이름은 경운궁이고 워낙 잘 알려진 곳이라 위치.. 평창 정강원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음식 박물관 평창 여행 중 점심 식사도 해결 할 겸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바로 정강원 입니다.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해 볼 수 있고 전통 한옥 스테이로 한옥 숙박 체험을 해 보거나 음식 박물관 등이 있어 평창에서 상당히 꽤 알려져 있는 곳 입니다. 음식 만들기 체험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해야합니다. 정강원은 서울 서교동 한정식집 "동촌"을 운영하며 한국 전통음식을 연구하고 전통음식 관련 강연과 저술을 하던 "조정강" 선생이 설립한 장소 입니다. 전통 음식을 널리 알리고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설립 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우리도 정강원에 대해 1인 1메뉴 주문 원칙이나 체험 프로그램 등을 잘 모르고 방문 했고 메뉴 하나를 인원수대로 소화하기는 어려운 어린 아이들과 방문 했기에 주문 시..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