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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 M 22mm 렌즈 필터 파손으로 교체, 캐논 EOS M, 호야 UV 필터 귀에 딱지가 않도록 반복인 것 같지만 저는 캐논의 첫 미러리스 EOS M 을 출시 직후 구입한 구입한 호구입니다.(구입 후 6개월도 안되어서 구매가격이 반에 반값으로 하락하는 걸 봐야 했던...) 뭐 그럼에도 저는 EOS M으로 적절하게 어린 시절 아이들 추억을 많이 남겼고 충분히 잘 활용했기에 크게 후회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구입한지 벌써 6년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DSLR 무게가 부담스럽거나 간편하게 들고나가서 촬영할 때, 또는 망원이 필요할때(오막삼과 짝인 망원 렌즈는 없어서...)아직도 EOS M을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구입 직후에 가장 처음 번들로 구입한 렌즈가 EF-M 22mm 펜케이크 렌즈인데 출시 직후에도 EOS M 은 많이 까였지만 바디에 비해 EF M 22mm 렌즈는 늘 항상 좋..
앱손 L365 프린트 무한 잉크 리필 앱손 L365 무한 잉크 프린터를 사용한 지 벌써 3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3년 동안 제가 사용해 왔던 카트리지를 사용하던 방식의 여러 프린터에 비하면 정말 편리하게 잘 사용해 왔습니다. 가정용 프린터는 늘 매일 프린터를 사용하지는 않다 보니 잉크가 떨어져서 카트리지를 재구매 하는 경우 보다 잉크가 굳어서 카트리지를 결국 리필하거나 사야하는 경우가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앱손 무한잉크 복합기(포토 프린터) L365 사용기, Epson iPrint 설정 그런데 구입 시 최초 주입했던 잉크와 리필용으로 같이 구입했던 잉크를 전부 사용하는 3년 동안 큰 말썽이나 비용 없이 프린터를 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정과 같은 비 주기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카트리지보다는 무한 잉크 방식이 답인 것 같습니다..
부산 오륜대 회동 저수지, 이바구터 밀양수산국수, 카페 감(感) 명절에 부산에 내려간 김에 오랫동안 찾지 않았던 부산에 가 볼 만한 곳을 둘러보고 다녔습니다. 오륜대 회동 저수지는 사실 제가 초등학교때 2번 정도 소풍을 갔던 곳입니다. 이 곳 오륜대가 많이 변하고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고 해서 제사도 지낸 다음 날이라 가족 모두를 이끌고 나섰습니다. 제가 살던 곳과 멀지 않은 곳에 있었고 학교에서 아이들 발 걸음으로 30~40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서 주로 걸어서 소풍을 갔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사실 물이 있는 저수지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곳이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우선 저수지는 곧 인공 호수이다 보니 호수 주변으로 여러 식당들이 생겼습니다. 주로 오리 고깃집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거기다 호수를 산책하기 좋도록 주변의 산책로가 ..
유아 애니메이션, 우리가 잘 몰랐던 신 한류(韓流) -rss 누락으로 인한 2013년 글 재 발행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많은 유아 애니메이션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목이 터져라 우는 아이를 도무지 달래지 못할때 또는 달래줄 여건에 있지 못할때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속에 급하게 스마트폰으로 뽀로로를 찾곤 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이런 애니메이션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런데 처음에 아무 생각이 없이 보여주던 이 유아 애니메이션들이 대부분 국산이거나 한국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합작 형태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내년이면 초등학생이 되는데다가 공주이야기에 푹 빠져 조금 덜 보는 첫째와 달리 이제는 둘째 녀석이 본격적으로 유아 애니메이션을 종종 보여 달라고 떼를 쓰곤 합니다. IPTV를 통해서 언제든지 다시보기가..
경주 문무대왕 왕릉인 해중릉과 감은사지 3층석탑 지난 명절날 제사 후에 포항의 요양원에 계시는 할머니를 뵙고 부산으로 돌아오다가 경주를 지나는 김에 길목에 있는 문무대왕 해중릉과 감은사지 삼층석탑을 보고 왔습니다. 사실 문무대왕릉은 경주 봉길해수욕장에서 바라보이는 바다에 있는 작은 바위 섬인 대왕암을 흔히 일컬으며 우리가 배우고 익힌 해중 왕릉이라는 결정적인 증거가 나온 곳은 아닙니다. 다만 감은사지와 가까우며 아들인 신문왕이 만든 이견대에서 바로 내려다보이는 곳이어서 현재의 대왕암이 문무왕 해중 왕릉 터라는 것은 매우 가능성이 높은 이야기 입니다.문무대왕릉은 이곳은 사적 제15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일명 대왕암(大王岩), 대왕바위라고도 합니다. 감은사지 3층 석탑도 국보 제11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경주 감은사지 삼층석탑 먼저 문무대왕릉을 먼저..
해피콜 HC-IH4500B 인덕션, 프라이팬, 황당한 생일 선물 명절 기간에 제 생일이 있었는데 아내가 뜬금멊이 제게 선물을 보냈다고 카톡이 뜹니다. 해피콜 HC-IH4500B 인덕션 & 프라이팬 명절 선물 셋트. 이게 뭐냐고 물으니 제 생일 선물이랍니다. 카톡에 있는 선물하기 코너를 보다가 특가 상품으로 나온걸 냉큼 결제한 모양입니다.  아니 본인 사고 싶은 걸 생일 선물로 보내는 경우가 세상에 어디 있냐고 따져 보았지만 "당신이 주로 쓸건데 이건 당신 선물이지" 라는 논리에 조용히 가정의 평화를 위해 입을 닫았습니다. 아내 생일날은 반드시 내가 갖고 싶은 걸 선물로 보내야 겠다는 복수의 칼을 한번 갈아봅니다.  얼마 전부터 아내가 타이머 기능이 있는 인덕션이 갖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었는데 그런 용도로 사용하려 이번에 이 제품을 구입한 모양입니다. 그걸 제 생일 선..
구글 애드센스 자동광고 설정 후 블로그 수익 증가 추이 요즘은 블로그 할 맛이 좀 납니다. 방문자가 늘었냐구요? 아닙니다. 방문자는 마치 마지노선이 정해진 듯 거기서 거기 사이만 오가면서 변동율이 거의 고정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이전 글에서 자동 광고 적용 후 애드센스 수익이 많이 올랐다고 쓴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딱히 손을 댄 부분은 과거에 본문내 강제 삽입 중이거나 제가 임으로 배치했던 애드센스 위치들을 점차로 제거해 나가고 상 하단 플러그인으로 포스트 고정한 위치를 제외하고는 자동 광고 설정에 맡겨 버렸습니다. 그래서인지 6월 부터 수익이 점차 증가하더니 8월과 9월에는 실질적인 수익율 뿐만 아니라 애드센스 클릭율도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자동광고 설정에 대해서는 아래의 기존 포스트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노디셰프 한우 안심 스테이크 8월쯤에 수원 롯데몰의 마노디셰프를 다녀왔었습니다. 그 때 꽤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었는데 스테이크의 경우 가격이 꽤 있는지라 먹어보지 못하고 왔습니다. 사실은 우리가 먹었던 메뉴 보다도 스테이크가 맛있다고 입소문이 있는 곳이라 벼르다가 이번주에 다시 마노디셰프에 들렀습니다. 이전 글수원 롯데몰 마노디셰프(Mano di Chef) 다시 가려 마음 먹은 건 지난 번 방문 후에 회원 가입을 해 두었더니 추석 명절 기간 10만원 이상 식사시 5만원 할인 쿠폰을 문자 메시지로 받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매출을 위한 명절 마케팅이겠지만 9월 30일까지가 한정이라 이번이 스테이크를 먹을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테이크 외에도 맛있다고 하는 파스타 두 종과 지난번에 만족스러웠던 그릴드 치킨 & 시저 샐러드..
부산 미포 철길, 달맞이재 터널, 옛 동해 남부선 철길 따라 걸어가는 데이트 코스 명절 전날 아이에게 해운대를 구경 시키고 김에 바로 근처에 있는 미포철길도 둘러보게 되었습니다.미포철길은 해운대 바로 근처에 있는 미포라는 작은 항구 주변을 지나는 지금은 폐선된 동해남부선 철도의 철길 중 일부 입니다. 사실 살면서 운행중인 철길을 걷는 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 (아주 어릴때는 친척집에 갔을 때 운행중인 철길도 사실 지나다녔던 기억이 있긴 한데) 폐선이긴 하지만 이렇게 철길을 걸어보는게 일종의 낭만이기도 합니다. 더구나 해안을 끼고 이어지는 철길이기 때문에 풍광과 그 멋이 남다른 미포철길은 요즘 스냅사진을 담기 좋은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도 명절을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가족끼리, 셀카봉을 든 연인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
부산 해운대, 고메 육전밀면, 해운대 전통시장 서울에 올라온 지 15년이 지났지만 사실 저는 아직도 부산에서 살아온 시간이 더 깁니다. 하지만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있듯 명절때마다 부모님을 뵈러 부산에 내려가지만 사실 부산에 있는 여러 관광지를 가본지는 꽤 오래 되었습니다. 어릴 적 소풍을 갔던 해운대는 완전히 부산 외곽의 시골 바닷가였지만 어느새 관광지가 되었고 15~20년전쯤 마지막으로 갔을 때도 해변가의 몇몇 호텔을 빼면 그리 발전된 동네라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가끔 이 곳이 상전벽해가 되었다는 이야기만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사실 엄마, 아빠가 고향이 부산 사람이지만 아이들은 해운대도 한번 가본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추석 명절이 조금 긴 편이라 아이를 데리고 해운대를 한번 방문해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 동안 부산..
오메가포인트, 웜홀, 블랙홀, 하전입자포, 양자거품, SF 컨텐츠에 등장하는 이론 또는 공상 2 지난번 글이 SF에 등장하는 이론들 중 M이론, 양자역학, 입자물리학 등에서 파생된 다중 우주, 평행 우주, 가상 우주 같은 상당히 무거운 개념들을 다루었다면 이번 포스트에서는 조금은은 캐주얼한 주제이며 흥미 위주의 이론들을 다루어 보려 합니다. 지난 포스트에 정식 물리학 이론들이 많이 등장했다면 이번에는 거기에서 파생된 다소 철학에 가깝다고 느껴지는 이론이나 때때로 유사과학으로 취급 받는 주제들도 가감 없이 다루어 보려 합니다. 서두에 주의를 드리자면 특히 이번 포스트의 내용들은 실제 과학적인 부분도 당연히 있지만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단순한 설이나 주장에 불과한 내용들도 다루고 있습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적절한 균형 감각이 필요합니다. 이전 글M이론, 다중 우주론 및 평행 우주론, 가상 우주..
너리굴 문화마을 도예공방(도자기) 체험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직원 복지 차원에서 Family Day 라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획을 했습니다. 원래는 미사리 쪽 어딘가에서 행사를 할 예정이었는데 생각보다 참가자가 적어서 행사를 안성에 있는 너리굴 문화마을의 도자기 체험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이런 체험기회를 마다할 필요가 없다 보니 저도 참가를 했습니다. 돈을 쓰고도 주말에 여러 체험 활동을 하는데 무료로 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빠질 이유가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만 안성의 경우 주말 오전에는 서울에서 경기도 쪽은 원래도 차가 좀 막히는데, 이번에는 벌초 시기와 겹쳐서 교통 대란을 겪어야 했습니다. 저도 도자기 체험은 처음 하는데 재미있기도 했고 체험 후 챙겨 올 수 있는 직접 만든 도자기가 매력적입니다.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