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 Delicious

한강 코코몽크루즈, 유람선으로 아이들과 특별한 주말 만들기 아직 낮의 혓볕이 따갑긴 하지만 어느새 여름의 눅눅함과 불쾌감은 한결 덜해지고 가을이 다가온 듯한 느낌을 받는 날씨 입니다. 이렇게 날씨가 좋을때는 아이들을 어디론가 데려가야 한다는 의무감이 생겨나는데 아마도 제 아이들 또래 부모라면 비슷한 마음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중에는 늘 바쁜 업무와 일상으로 퇴근해 오면 아이들은 늘 잠들어 있기 일쑤이고 주말에는 평일에 못 놀아 주는 일들을 보상해 주고 싶은 심리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어딜 갈까 이리저리 생각을 굴리다가 얼마전에 소셜커머스에서 한강 유람선 관련 티켓을 본 기억이 떠 올랐습니다. 이리저리 검색하다 보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코코몽크루즈, 즉 코코몽 공연이 있는 유람선을 찾게되었습니다. 잠실 선착장에서 승선하여 한남대교에서 회항하여..
남이섬, 북한강 줄기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섬 춘천시에 속해 있는 14만평 면적의 남이섬은 과거에 강변 가요제가 열리기도 했고 이제는 남이섬 유원지가 관광지로 개발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명소 입니다. 이 섬에는 조선 세조때 활약한 남이장군의 묘소가 있어 남이섬으로 불리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북쪽에는 자라섬이 있습니다. 원래는 홍수 때에만 섬으로 고립되는 곳이었으나 청평댐이 생기면서 완전하게 섬이 되었습니다. 언제 부터 이곳이 관광지로 개발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2000년대 초반에 촬영된 항공 사진을 보니 현재와 달리 시설물이 그렇게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2000년대 초반 겨울연가가 촬영되면서 한류 관광지로 이름을 얻으며 자리를 잡은것 같습니다. 남이장군은 17세에 무과에 급제하고 조선조 세조 13년에 이시애의 난을 평정하여 공신이 되..
가평 쁘띠프랑스, 숙박으로 다녀온 후기 여름도 막바지라 아이들과 즐겁게 1박2일을 보낼만한 곳을 찾아 보았습니다. 이런 저런 여행 장소를 물색하다가 결국 가평에 있는 쁘띠프랑스를 예약 했는데 그 이유는 이미 다녀와본 다른 부모들의 이야기가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 했다는 후일담을 들려주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숙박은 펜션이나 리조트에서 묵고 싶었으나 한창 여름 휴가의 막바지라 그런지 근처에 숙소를 잡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숙소들은 이미 동이 났고 남아 있는 숙소는 무척이나 비싼 편이었고 말입니다. 알고보니 쁘띠프랑스내에서 숙박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가격도 비교적 10만원 이하로 저렴했습니다. 물론 숙소 환경이 그렇게 좋지는 않을것 같았지만 어차피 1박이고 잘못하면 숙소를 잡지 못할 수도 있을것 같아 서둘러 예약을 했습니다. 원..
수원 화성 장안문 야경 수원에 산다면 수원화성은 한번쯤은 꼭 들려보는 곳일 것 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낮에 들려서 성벽을 구경하고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나 공원을 보고 가게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주변에 이야기를 듣기를 수원 화성의 성벽들이나 성곽들은 밤에 갔을때 더 볼만하고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특히 종종 버스를 타고 수원시내를 지나다 보면 마치 서울의 남대문 처럼 가끔 보게되는 장안문을 밤에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었습니다. 무더운 여름 주말 저녁 무렵 아이들을 데리고 버스를 타고 장안문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집앞에서 버스를 타면 약 20분 내외로 장안문, 장안공원으로 바로 갈 수 있고 올때도 장안문에서 버스를 타면 바로 집앞에 도착하기 때문 입니다. 차로 가도 좋지만 아이들이 버스를 타는걸 더 재미있..
동부산 롯데 아울렛, 부산 가볼만한 곳 기장군에 2014년 12월23일 새로 세워진 동부산 롯데 아울렛은 아시아 최대 크기의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만 9천평에 달하는 면적에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가 함께 입점해 있는 아울렛 입니다. 요즘 집안 싸움과 한국 기업인지 아닌지 여부 때문에 시끄러운 곳에서 세운 곳인데 편견을 놓고 용궁사에 들렸다가 바로 코앞에 있는 이곳에 들려본 소감은 단순히 쇼핑몰이라기 보다 복합적인 놀거리가 합쳐진 공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넓은 면적에 마침 세일기간으로 와이프와 어머니 두 여성의 쇼핑 본능을 일깨워 버리는 바람에 따라서 돌아다니느라 발바닥이 아픈걸 제외하면 꽤나 흥미로운 곳이었습니다. 쇼핑몰을 가볼만한 곳으로 소개하는 이유는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 또 쇼핑이기도 하기 때문 입니다. ..
용궁사, 용궁사 맛집 안동보리밥, 부산가볼만한 곳 부산 기장의 바닷가에는 해안 절벽에 자리 잡은 독특한 풍경을 가진 사찰이 있습니다. 바로 용궁사 입니다. 바닷가 절벽에 자리잡은 독특한 이 불교사찰은 해동 용궁사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 위치와 독특한 경관 때문에 부산을 여행한다면 한번 들려볼만한 곳 입니다. 해동 용궁사는 고려시대 1376년(우왕 2년)에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懶翁) 혜근(惠勤) 화상이 창건한 절에 그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혜근이 경주 분황사(芬皇寺)에서 수도할 때 나라에 큰 가뭄이 들어 인심이 흉흉하였는데, 꿈에 용왕이 나타나 봉래산 끝자락에 절을 짓고 기도하면 가뭄이나 바람으로 근심하는 일이 없고 나라가 태평할 것이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이곳에 절을 짓고 산 이름을 봉래산, 절 이름을 원래는 보문사(普門寺)라 하였습니다. ..
남포동 국제시장 먹자골목, 용두산 공원, 부산 가볼만한 곳 감천마을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얼마전 영화 제목과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했던 국제시장이 있습니다. 마을버스로 다시 부산대학병원 정류장으로 역으로 돌아온뒤 남포동이나 자갈치 방향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기사님께 국제시장 먹자골목 갈거라고 하면 대부분은 오지랖 넓게 어디서 내리는게 좋다고 이야기 해 줍니다. 다소 불 친절해 보이는 억양이나 반말이 있더라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말투는 그래도 그 내용을 들어보면 더 자세히 친절하게 안내해주려고 그러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이전 글 : 과거의 향수가 느껴지는 감천문화마을, 부산 가볼만한곳 국제 시장이나 남포동은 글쓴이 제 개인적으로 많은 추억이 어린 곳입니다. 대학 다닐때는 항상 남포동에서 버스를 타야해서 늘 들리던 곳이고 친구들과 술을 한잔하거나 요즘은 사라진..
과거의 향수가 느껴지는 감천문화마을, 부산 가볼만한곳 무더운 여름, 정기 휴가를 쪼개어 오랜만에 고향인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글쓴이의 경우 10여년 전 취업을 하면서 서울에 올라 왔다가 수원에 정착했기에 본가와 처가가 모두 부산에 있습니다. 그만큼 성인이 될때까지 살면서 많은 추억이 어린 곳이지만 원래 자신이 살던 지역은 잘 돌아 다녀보지 않는 법이랄까요? 막상 제 고향을 아는 주변 사람들이 부산에 여행 가면서 어딘가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곳이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는 부산의 관광지들을 저도 별로 가본적이 없거든요. 사실 오히려 부산 사람들은 휴가때 해운대나 광안리 같은 잘 알려진 관광지를 가지 않습니다. 저도 대학생때는 남해나 경주, 경북 청도, 에버랜드 같이 부산권을 벗어난 먼 지역을 주로 여행했던것 같습니다. 서울에 사..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포구 지난 주말 아이들과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소래포구를 다녀왔습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1970년대 전국 최대 천일염 생산지 였던 소래염전이 폐염전이 된 후 1999년 6월에 공원으로 재단장 하여 개장한 공원 입니다. 인천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넓이가 1999년 개장 당시 6만 6천 제곱미터로 개장한 꽤 넓은 곳입니다. 2006년에 지역 시민을 위한 휴식공원으로 재정비 되어 재 개장 하였습니다 무척 이국적인 풍광을 가진 곳이기도 했습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근처에는 소래포구가 있고 야생 조류와 갯벌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 드 넓은 풍경과 식생등으로 인해서 사진취미가들도 많이 찾는 공원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제가 방문 했을때도 카메라를 맨 많은 사진가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군데 군데 소금창고와 나무다리 명물..
융건릉을 가다 수원에 이사 온지 어느듯 5년이 흘렀습니다. 처음 이사 올때 누군가 수원은 생각보다 볼 것이 참 많은 도시다라는 말을 했는데 이제와 돌이켜 보니 상당히 와 닿는 말입니다. 수많은 호수와 공원들 그리고 수원에 살게 되면 정조의 흔적을 많이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수원 화성, 그리고 융건릉, 해마다 펼쳐지는 정조의 수원화성 행차 재현 등등 정조를 빼고 수원을 말할 수 없는것 같습니다. 이처럼 수원에 자신의 흔적을 많이 남긴 정조의 무덤을 가족들과 함께 찾아 보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큰 아이가 정조의 무덤을 궁금해 한적이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될것 같았습니다. 위의 언급대로 지난 주말에 정조와 그의 아버지 장조(사도세자의 추존 묘호)의 융건릉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사도세자와 정조의 이야기는 얼마전 이 블로..
6월의 광교 호수공원 광교 호수 공원을 다녀온 후 여러가지 일들이 바쁘다 보니 이제야 사진을 정리 했습니다. 원래 야경이 아름다운 공원인데 아이들과 늦게까지 머물 수가 없어 낮 시간에만 다녀왔습니다.기회가 된다면 야간에 한번 정도 더 다녀오고 싶어지는 곳 입니다. 첫 사진은 색수차가 발생한 결함이 많은 사진인데 느낌이 마음에 들어서 올려 보았습니다. 광교 신도시 주변이 이렇게 발전 할 줄 알았다면 저도 초기 아직 그렇게 집값이 오르기 전 광교로 옮기는 걸 고려 해볼걸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언제나 부동산이란게 예측하기 어려운 법이고 경제력도 항상 조금씩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 광교호수공원은 광교 신도시의 2개의 큰 저수지 주변을 공원으로 개발한 곳인데 그냥 동네의 공원이라기 보다는 사진가 들이 야경을 찍기 위해 일부러 찾아..
수원 일월 호수 공원 산책, 일월 저수지 5월의 화창한 날씨는 햇볕이 조금 따갑기는 해도 선선한 바람도 불고 아이들과 야외에 나가기 너무 좋은 계절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주말이면 무조건 아이들과 함께 이곳 저곳을 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아이 둘을 데리고 나가면 최대의 수혜자는 역시 아이들 엄마인데 오랜만에 아주 호젓한 시간을 보낸다며 항상 5월이였으면 좋겠다는 말을 합니다. 제 블로그 포스팅도 당분간은 아이들과 이곳 저곳 다닌 이야기가 주가 될것 같습니다. 이번에 아이들과 가본 곳은 수원에 있는 일월 호수 공원 입니다. 살아 보니 수원은 도시 주변에 호수나 하천이 참 많고 공원들이 정말 잘 꾸며져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북 수원은 왕송 호수, 일월 저수지, 야경이 아름다운 광교 호수공원, 서호천 공원, 만석거. 반월 호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