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 Delicious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원 해산물 뷔페 무스쿠스(Muscus) 주말에 오랜만에 올라오신 부모님을 대접하기 위해서 수원 해산물 뷔페 무스쿠스에 다녀왔습니다. 해산물을 좋아하셔서 이리저리 해산물 전문 요리집을 찾다가 차라리 해산물 뷔페가 나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었는데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주말 디너 2부인 저녁 7시 30분 예약이었는데 수원화성을 다녀오고 마트에서 쇼핑을 하고나니 무척 허기가 져서 무스쿠스에 도착한 시간은 6시 30분 정도였습니다. 7시 30분 까지는 한시간을 기다려야 했는데 살짝 미리 입장 할 수 있는지 물어보니 마침 빈자리가 남아 있어서 바로 입장을 했습니다. 수원 해산물 뷔페 무스쿠스는 주말 디너는 오후 4시 30분~7시 10분 까지가 1부 이고 2부는 오후 7시 30분 부터 22시 까지 입니다. 웹사이트 상의 .. 수원 화성행궁, 정조대왕의 탕평과 상생의 꿈이 어려있는 어소 수원이라는 도시는 사실 조선후기 정조에 의해 수원화성이 건설되면서 도시의 근간이 된 부분도 큽니다. 수원에 살다 보면 종종 차를 타고 다니면서도 장안문을 보게되고 수원 화성의 성벽들을 여기저기서 늘 보면서 정조의 많은 흔적들과 만나게 됩니다.오늘 제가 둘러보았던 화성행궁 또한 바로 그 정조가 남긴 흔적의 일부입니다. 행궁이란 왕이 잠시 머물던 임시처소를 뜻하는데 화성행궁의 경우에는 평소에는 부사, 또는 유수가 머물면서 집무를 보는 곳으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임시 거처이긴 하지만 그래도 왕이 머무는 궁이기 때문에 종종 서울에 있는 경복궁 같은 고궁들과 유사한 건축 양식들을 만나게 되기도 합니다. 해마다 재현되는 정조의 수원화성 행차는 올해는 정말 최대 규모로 재현되었고 해마다 축제의 장이되고 있습니다. .. 서천생선구이가게, 서천 생선 구이 맛집 생각보다 일정이 빠듯했던 서천 군산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기전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나름 그 맛으로 유명하다는 서천생선구이가게 라는 생선구이 집에 들렸습니다. 제 경우에 사실 생선구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릴때 부터 생선 특유의 비린내에 상당히 민감하고 싫어하기 때문 입니다. 가끔 생선구이집 중에는 이 비린내를 잘 잡지 못하는 집들이 있어 시켜놓고도 잘 먹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사실 이 메뉴는 아내와 아이들을 위한 메뉴 선택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번에 들렸던 서천생선구이 가게는 생선구이를 잘 못 먹는 저도 전혀 아무런 비린내를 못 느끼고 젓가락을 열심히 가져다 갈 정도로 생선 조리를 잘 하는 집입니다. 여행 막바지에 가족 모두가 정말 배부르고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진포 해양테마공원 . 군산 스탬프 투어 종착지 군산 근대역사 박물관, 근대문화 거래의 각 포인트들을 모두 들렸다면 군산 스탬프 투어의 종착지는 바로 진포 해양테마공원 입니다. 근대화 거리에서 눈에 바로 보이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전 글 군산 근대역사 박물관, 군산 근대문화거리, 군산 스탬프 투어 코스 진포 해양테마공원은 고려시대 최무선 장군이 화약 무기로 왜구들의 함선 500여 척을 격파한 진포대첩을 기리기 위해 2008년 조성된 공원이며 항만을 끼고 현재는 이용되지 않는 퇴역한 군 장비 13종 16대가 전시되어 있으며 월남전에도 참전했던 위봉함을 비롯하여 육해공의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중 메인 전시장은 위봉함이라는 퇴역한 함선으로 넓은 선내가 전시관으로 개방되어 활용되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이 진포 해양공원에 들렀을때는 그.. 군산 근대역사 박물관, 군산 근대문화거리, 군산 스탬프 투어 코스 서천여행을 하고 하루밤을 잔뒤 군산으로 출발했을때는 하늘이 잔뜩 흐려서 금방이라도 비가 올듯한 하늘이었습니다. 사실 서천 지역의 명소만 다녀도 1박2일 일텐데 여기까지 온 김에 전북 군산의 명소도 일부라도 꼭 들려보고 싶었습니다. 군산에서 가보고 싶었던 곳은 군산 근대역사 박물관, 근대문화 거리, 진포해양 공원으로 이어지는 최근의 TV방송으로 유명해진 스탬프 투어 코스 였습니다. 이 스탬프 투어를 하고 스탬프를 모두 담아가면 작은 선물을 받을 수 있고 사실 그런 것을 떠나서 한 장소 한 장소 모두 1930년대 일제 강점기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장소들이어서 아이들도 꼭 한번 눈으로 보게 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서천에서 군산으로 출발하면서 잔뜩 흐린 하늘을 걱정스레 바라보았.. 서천 조개구이 집. 청정 해산물 생태원에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고 나니 겨울철이라 벌써 날이 어둑어둑 해졌습니다. 가족들과 서천에도 왔고 하니 아이들이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조개구이를 한번 맛보여 주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처음 지인에게 추천 받은 조개구이 맛집은 막상 가보니 더 이상 영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주인이 머물고 있어서 그 곳에서 가까운 또 다른 집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바로 이름은 평범하고 성의 없어 보이는 "소문난집 청정 해산물" 입니다. 이름 때문에 다소 갸웃 갸웃 하면서 들렸지만 막상 가보니 조개구이 양도 충분히 많고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서천에서 꽤 알려진 조개구이 맛집이었습니다. 특히 4인 가족인 우리는 5만원 정도의 메뉴를 선택했는데 아이들이 있어서 이기도 하지만 나중에는 배가 .. 서천 국립생태원, 아이들과 떠나는 서천여행 서천 가족 여행을 가기 전 들려볼 곳들의 대강의 스케줄을 짜면서 이런 저런 정보를 검색 하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반드시 서천국립생태원을 꼭 방문하라는 추천들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장항 스카이워크 방문 후의 다음 방문지를 일단 서천 국립생태원으로 잡았습니다. 이전 글 장항스카이워크, 아이들과 떠나는 서천 여행 겨울이고 실내 전시관 정도만 잠시 둘러 보면 되겠지 하는 마음에 약 2~3시간 정도 일정을 비워 두었는데 예상과 달리 결국 5시간을 머물고도 모든 곳을 다 둘러보지는 못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처음 계획에는 국립생태원 이후에 신성리 갈대밭도 들리려는 계획이 있었는데 도착해서 국립생태원의 규모를 보면서 일치감치 다음 스케쥴은 포기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 경기권과는 꽤 먼 거리이.. 장항스카이워크, 아이들과 떠나는 서천 여행 알고 지내던 지인분 덕분에 숙박장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여행지는 충청남도 서천이었는데 저도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지명이라 이곳에 무엇이 있을까 부터 알아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서천은 금강하구를 경계로 전라북도와 충청남도로 나뉘어지는 경계에 위치한 서천군을 말합니다. 장항읍, 서천읍 등등에 볼거리들이 많고 생태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 지역으로 개발이 한창인 지역이었습니다. 수도권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편(수원에서 약 2시간 남짓) 이라 보편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는 않은 지역이지만 직접 가보니 서해안 갯벌과 금강 하구 주변으로 많은 볼거리들이 있고 투어 형태의 관광지가 잘 개발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서천을 둘러보면서 우리나라 안에서도 참.. 경기도 의왕 왕송 호수 맛집 옛골. 의왕 레일파크 집과 가깝고 아이들이 어릴때 자주 찾았던 왕송호수를 얼마전 오랜만에 다시 찾았는데 그 주변에 많은 변화가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예전에도 집과 가깝고 자연학습장이 있어 아이들과 자주 찾았던 곳인데 제 작년, 작년 초만 해도 그다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아니었던 이곳이 이제는 완전히 관광지로 탈 바꿈 한듯 했습니다. 아마도 의왕 레일파크가 정비되고 레일바이크가 생기면서 일어난 변화 같습니다. 이전 글 의왕 자연 학습 공원, 철도 박물관, 의왕에서 가볼만한 곳들 사실 오랜만에 왕송 호수에 들린 이유는 이곳에 나름 유명한 옛골이라는 곤드레 나물 밥집에서 밥을 먹기 위해서 입니다. 아내가 먼저 가보고는 꽤 맛이 있다고 해서 점심에 뭔가 전통적인 입맛을 채워줄만한게 먹고 싶어져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그런.. 당수동 시민농원 코스모스 (2016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당수동 시민농원 코스모스 밭을 찾았습니다. 아직까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9월말~10월 초까지 매년 피어난 코스모스와 황화 코스모스 밭이 넓게 펼쳐지는 멋진 곳 입니다. 코스모스가 없을때도 종종 주말의 인물 촬영을 위해 들려보는 곳이기도 합니다. 작년 글수원 당수동 시민농원, 오막삼, 신계륵, 만투 이렇게 작년에 담은 사진을 보니 1년 밖에 안 지났는데 올해 담은 사진과 조금 다르군요. 그 동안 사진에 참 변화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1년만에 보니 보정의 느낌이나 색감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태풍 치바가 지난주에 남쪽을 휩쓸었고 지난 주 부터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해서 코스모스가 모두 지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직까지는 만개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풍성하게 피어나 눈길을..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공룡 보러 가기 우리집 둘째도 어느샌가 공룡들 이름을 줄줄 외우는 단계에 왔습니다. 이미 첫째 아이도 공룡을 좋아라 하고 이름을 외우던 이런 시기가 있었는데 둘째는 아들이다 보니 좀 더 집착에 가깝게 공룡을 좋아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주말에 가볼만한 공룡 관련해서 이런 저런 볼것이 있는 장소를 찾다보니 그나마 괜찮다는 평을 듣는 공룡공원이나 테마파크 등은 대부분 꽤나 먼 곳(고성?)에 있거나 의외로 가본이들의 평이 별로이거나 해서 적당한 곳이 많지 않았습니다. 이리저리 찾다보니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렇게 공룡 좋아하는데 한번은 데려가 봐야겠다는 생각에 메모를 해 두었는데 이번 주말에 딸 아이와 엄마는 체험 학습을 가고 아들과 둘이 시간이 남아서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에 한번 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개.. 수원 호매실도서관 연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무더위에 전기료 폭탄에 대한 두려움으로 집에서 에어컨 하루종일 틀어둘 배짱은 없고 아이들 독서에 대한 습관도 들이고 싶다면? 역시 가까운 지역에 있는 도서관을 들려 보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살고 있는 수원시의 도서관 정책들을 보면 참 잘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인구가 많아지면 반드시 그 주변에 도서관이 지어지고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의 시설들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더욱이 수원도서관 앱 하나로 전체 수원시에 있는 도서관의 책을 빌리고 반납하며 반납일 알림도 주는 시스템이 마음에 듭니다. 물론 다른 곳들도 이보다 더 잘 운영되는 곳들도 있겠지만 수원만 놓고 보았을때 수원시의 도서관 운영 수준은 만족스럽습니다. 호매실 지역이 발전하면서 2014년에 호매실도서관이 새로 지어졌습니..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