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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Delicious

통다리살을 발골했다는 푸라닭(PURADAK) 순살치킨 TV CF의 힘은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최근 푸라닭(PRUDAK) 치킨 CF가 TV에 자주 나오다 보니 아이들이 먹어보고 싶다는 말을 합니다. 어쩐지 프라다를 연상시키는 이름과 고급스러운 느낌의 치킨이라는 제품화 전략 하나는 정말 기가 막히게 잘 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근 코로나 상황으로 외식도 힘든 요즘 치킨 배달을 시킬 때 푸라닭 치킨을 한 번 주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뼈 있는 치킨을 별로 좋아하지 않다 보니 순살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매운 걸 잘 못 먹다 보니 스파이스나 매드 갈릭보다 일반 순살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맛에 대해 큰 감명을 받지는 못했지만 아이들과 와이프는 좋아해서 (저보다는 맛에 민감한 사람들이라...) 한 번 맛을 보고 나서는 그 후로도 몇 번 주문..
뚱보 아저씨 갈치구이 정식, 애월카페 하이엔드 제주 오늘 소개 드리는 곳은 제주여행 4일차에 들렸던 갈치구이 집 "뚱보 아저씨" 와 맑은 날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애월 해변에 있는 카페 "하이엔드 제주" 2곳입니다. "뚱보 아저씨"의 경우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은 아니지만 현지 지인 찬스(실제는 지인의 제주 거주 지인)로 알게 되어 가보게 된 곳입니다. 저와 달리 미각이 유달리 발달해있고 까다로운 아내의 경우는 좀 짠맛이 있었다는데 제 경우는 부산 출신이라 그런지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 사투리로 추측하기에는 경상도 지방 분들이 몇 분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이엔드 제주의 경우 신축된 건물 느낌의 카페 내부와 비만 오지 않았다면 야외에서 풍광을 느끼며 음식을 먹기에 더할 나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제주 애월 해변이 ..
제주 유리의 성 테마파크, 대평포구, 제주도 여행 작년의 제주도 여행 4일째에 들렸던 제주 유리의 성은 저녁 무렵에 가도 예쁘다고 합니다. 평시는 이용 시간이 09시에서 19시(매표는 18시까지만)로 낮에만 관람 가능하지만 7,8월은 09시부터 22시까지로 야간에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만약 7,8월에 이곳에 들리신다면 야간 개장을 추천드립니다. 우리 가족은 9월 말 10월 초 시기에 여행을 갔기 때문에 야간은 입장이 아예 안되는 시즌이기도 했고 여행 스케줄상으로도 야간에 들릴 시간이 되지 않아 주간에 방문했습니다. 태풍이 대만 정도에서 북상 중이라 비가 좀 오긴 했지만 다행히 관람에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들과 또는 연인들이 방문하기에 좋은 장소로 생각됩니다. 약간 입장료가 비싸지 않나 하고 망설이며 별로 볼 것 없지 않을까? 하..
제주도 서귀포 서광리 카페 감귤 창고 작년 가을 제주 여행에서 저녁을 먹고 카페 감귤창고에 가기 위해서 아주 깜깜한 시골길을 차로 달릴때 잠깐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네비가 잘못된것 아닐까? 이런 인적도 없는 곳에 정말 카페가 있다고?, 비도 오고 태풍이 북상중이라 더욱더 불빛과 인적이 드물어 약간 불안하던 마음은 다행이 감귤창고 카페가 보이니 제대로 찾아왔구나 하는 마음이 들며 안심이 되었습니다. 제주 지역 커뮤니티 사업으로 원래는 감귤 창고로 쓰이던 곳을 카페로 만들었다는 유래를 들으니 아 그래서 외진 곳에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풍이 북상중이라서 손님이 우리가족 말고는 거의 없었던 것도 오롯이 이 카페의 분위기를 즐길수 있는 행운이기도 했습니다. 실내는 원래는 창고였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정도로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
제주 라이트아트페스타, 제주 라프(LAF), 동굴카페, 오름 작품 작년 가을에 다녀온 제주 LAF(JEJU LIGHT ART FESTA) 포스팅을 이제야 하게 되었습니다. 제주 라프(LAF)로 흔히 줄여서 부르는 제주 라이트아트페스타(JEJU LIGHT ART FESTA)는 2018년 여름 개관한 빛을 테마로 한 뮤지엄 파크입니다. 대표 작가인 브루스 먼로의 3만 개의 LED 발광체로 만든 "오름"이라는 작품이 가장 유명하며 6명의 세계적인 작가들의 14가지 빛을 이용한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실 저도 그랬지만 아마도 대부분 "오름" 작품의 사진을 한번 보고 나면 제주도에 간다면 이걸 보기 위해서 꼭 한번쯤 들려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사진을 한번 본 적이 있어서 지난가을에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스케줄에 포함을 해 두었습니다. 그런..
제주도 흑돼지 구이집 난드르 깡통구이 지난가을 제주도 여행은 비와 함께한 제주도 여행이었습니다. 맑은 때도 있었지만 대부분 흐리거나 비가 왔었거든요. 저녁에 근처의 불빛 축제를 가려 했는데 비가 와서 그날 운영이 쉬어서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대신 맛있는 음식으로 배를 채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곳곳에 유명하지 않지만 알음알음 알려진 맛집들을 많이 찾았었는데 난드르 깡통구이도 그중에 하나였습니다. 아주 유명하거나 맛이 정말 특별해서 육즙이 입안에서 넘치도록 감돌고 혀가 육즙 안에서 수중 발레를하는... 같은 묘사까지 동원해야 하는 그런 일부러 찾아가야 할 만큼의 유명한 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주도를 여행하는 경로에 난드르 깡통구이가 있다면 들러보라고 권하고 싶은 집입니다. 연탄으로 굽는 두툼한 흑돼지 삼겹살과 독특한 생선 젓..
제주도 아이들과 가 볼만한 곳,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작년 초가을 제주도를 여행하여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오후 한 타임 정도가 비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아침에 숙소 TV에서 본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이 곳을 가기로 결정을 내리고 이곳을 향해 차를 몰았습니다. 한 곳 정도는 박물관을 들러보고 싶어 하는 아내의 강한 바람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제주 항공우주 박물관은 제주도 서귀포 안덕면에 있는데 오설록 티 뮤지엄, 유리의 성 등 관광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으니 방문 동선을 고려하실 때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또 매월 세 번째 월요일 및 공휴일 다음날은 휴관이며 입장 마감 시간은 17시이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티켓은 성인이 10,000 원, 청소년은 9,000 원, 어린이는 8,000 원입니다. 다만 소셜 티켓 등을..
수원 권선구 양촌리 돼지갈비, 삼겹살 가끔씩 지글 지글 숯불 위에 돼지갈비를 구워서 먹고 싶은 식욕이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원래 고기를 좋아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소화를 못 시켜서 이전보다 자주 생각이 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마주 가끔 식욕의 불길이 일어날 때가 있는 법입니다. 뭐 그런 날은 세상없어도 숯불 돼지갈비 먹으러 가야죠~ 마침 아내가 지인 추천으로 가봤던 식당 중에 괜찮았던 곳이 있다고 해서 가족들과 오랜만에 외식을 하러 나섰습니다. 갈비로 유명한 수원에 있는 가게 이름은 바로 양촌리입니다. 돼지갈비가 유명하고 오래된 곳이라 지역 주변 사람들은 이곳에서 삼겹살도 많이 먹는다고 하는군요. 삼겹살도 먹어보고 싶긴 했지만 일단 오늘은 돼지갈비로 메뉴를 정했습니다. 수원 지역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진 곳이라는데 꽤 오래 영업을 해왔다고 합니..
제주도 해물찜 각지불, 마카롱 명소 돌카롱 제주도에 여행을 왔다면 다양한 먹거리 명소들도 꼭 들러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을 제대로 느끼는 방법 같습니다. 사려니 숲을 다녀오고 나니 배가 고프기도 하고 원래 가려고 했던 경로상의 해물찜 집을 찾아갔습니다. 각지불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해물찜 전문 집이었는데 사려니 숲길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식사 후에 디저트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카롱을 먹으러 돌카롱 사려니 숲길 점에 들려 유채꽃 카롱이라 이름 붙은 마카롱을 먹었습니다. 어원은 모르지만 이호테우, 수국, 억새 카롱등 4가지 종료의 마카롱 메뉴를 팔고 있는 곳인데 역시 사려니 숲길에서 가깝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해물찜 요리로 현지에서도 유명하다는 각지불과 마카롱이라는 단순한 디저트 아니라 일종의 지역 문화가 된 돌카롱을 들려본 후..
수원 성균관대 앞 율전동 한옥카페 일구오삼 겨울날 딸아이의 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가 지인들과 함께 가까운 카페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비가 오고 추운 겨울날 따스한 차 한 잔을 음미하기 딱 좋은 곳을 들린 것 같습니다. 카페 이름이 독특하게도 일구오삼입니다. 한옥 카페인 이곳의 터는 원래 집 주인의 조상이 십오 대 이상을 살았던 집이 한국전쟁 때 폭격으로 파괴되었고 참전을 했다 고향에 돌아온 주인분의 조부가 이웃과 함께 1953년도에 지은 집터라고 합니다. 가족의 추억과 애환이 있는 이 집을 2018년 말에 카페로 리모델링 하면서 카페 이름을 집이 처음 지어졌던 1953년을 기려 일구오삼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사진으로 보시겠지만 카페 정원에 커다란 연자방아 돌이 있는데 주인의 조상들이 사용하던 도구였다가 정미소가 생기면서 무용지물이 되..
제주도의 숨은 비경 사려니 숲길(한라산 둘레길) 제 개인적으로 제주도에 가면 꼭 들려봐야지 하는 곳 버킷 리스트에 벌써 2년 전부터 들어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제주도의 숨은 비경이라 불리는 사려니 숲입니다. 우연히 블로그를 통해서 이곳 사진을 접했을 때 직접 가보고 싶고 또 가족들에게도 꼭 보여주고 싶은 비경이라는 생각이 들었었기에 제주도로 여행을 오게 되었을 때 이곳을 반드시 들릴 여행지로 잡았습니다. 과거에는 특정 시기만 개방을 한다는 이야기도 어디선가 읽은듯합니다만 지금은 특별히 출입할 수 있는 기간이 따로 있지는 않은 듯합니다. 이곳을 가보려는 마음이 있으시면 일반적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사려니길 주차장이 아니라 "사려니 숲길 붉은 오름" 으로 찾아가시는걸 권해드립니다. 대부분 사진과 블로그로 접하는 사려니 숲의 모습은 바로 붉은오름 입구 ..
윈드1947 카트라이더 체험 - 제주도 제주도에서 3일차는 윈드1947에서 카트를 타 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그전에도 몇 번 기회가 있긴 했는데 이런저런 일들로 실제로 카트를 타 볼 기회를 갖지 못했습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카트 1시간 채 안 되는 카트 체험을 즐기러 일부러 집과 먼 곳으로 다녀오기에 여러 가지로 상황이 여의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주도에 온 김에 아이들과 한번 타봐야지 하고 마음을 먹고 예약을 했습니다. 원래 저와 막내가 2인승을 같이 타고 딸과 아내 이렇게 3대에 나누어 탈 생각이었는데 딸아이가 혼자 타기 싫다고 해서 결국 2인승 2대에 아내와 제가 각각 운전을 하는 걸로 예약을 했습니다. 차량 1대가 줄은 대신 기본형 서킷 3 회전이 아닌 실속형 서킷 4 회전으로 변경했는데 이게 잘 한 것 같습니다. 가격..